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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예본교회, 조직예배 감사예배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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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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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예본교회(정상철 목사)는 조직예배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10월 10일(주일) 오후 6시 열었다. 집회는 교회가 속한 PCA 한인동부노회 뉴욕시찰회가 주관했다. 임직식을 통해 목사위임 정상철, 장로취임 박대양, 권사임직 박신화 김정숙 이미정등이 임직을 받았다.

감사예배는 인도 구자범 목사(뉴욕광염교회), 기도 석중훈 목사(뉴욕새순교회), 성경봉독 이보라 목사(뉴욕한길장로교회), 설교 오태환 목사(전권위원장, 뉴욕은총장로교회)으로 진행됐다. 임직식은 오태환 목사의 집례로 서약문답, 임직기도, 공포로 진행됐다.

조직교회 공포식은 오태환 목사의 집례, 증언 이억채 장로, 서약, 기도, 공포로 진행됐다. 목사위임식은 서약문답, 위임기도, 공포, 권면 김지섭 목사(웨체스트반석교회), 축가 비버리칼 신학원 동문, 축사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기념품 증정, 인사 및 광고 박대양 장로, 축도 김원기 목사(뉴욕교협 부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상철 목사는 2004년 필라델피아 비버리칼 신학원를 졸업하고 필라 시온장로교회에서 5년간 사역하다 2005년부터 3년여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 2008년 예수님을 본받는 교회, 뉴욕예본교회를 개척했다. 그리고 2009년 현위치로 이전했다.

뉴욕예본교회: 147-46 Sanford Ave, Flushing NY 11355
917-392-7063/http://club.cyworld.com/yebonfollowjesus

권면 김지섭 목사(웨체스트반석교회)

사도바울은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고린도교회 교인을 보고 편지를 보냈다. 임직자들이 교회어른이 되어야 한다. PCA 교단에서는 목사를 가르치는 어른, 장로를 치리하는 어른이라고 부른다. 교회에서 임직을 받는 목사나 장로 권사는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교회일들을 다루어야 한다.

많은 경우에 아이들은 유치하고 연약한 면이 있다. 어린아이들을 잘 돌보기 위해 부모들이 저축도 하고 교육도 시킨다. 아이들이 투정과 짜증을 부려도 부모는 기다리며 사랑을 계속 베푼다. 그리고 자녀가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 까지 기다린다. 그런데 임직자는 가정에서 그러하듯이 교회일을 할때에도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그런데 가정에서는 부모의 마음을 가지지만 교회와서는 어린아이 마음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임직자들이 지도자 위치에 있는 자가 어린아이 같이 행동할때 어린아이 같은 성도들이 상처를 받는다. 임직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내 자식이 잘되면 좋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마음으로 가정처럼 교회를 이끌어 가야 한다.

내가 망신당하고 불이익을 당하고 자존심을 상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교회에 성도에 유익된 일이라면 참는 마음으로 감당해야 한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교회가 화평하다. 그런데 카펫의 색 같은 작은일을 가지고 갈등이 일어난다. 진리의 문제가 아닌것을 가지고 목숨을 걸때가 있다. 임직자들은 사도바울이 가졌던 부모의 마음을 가지고 교회를 돌보라.

성도들도 목사 장로 권사를 부모를 대하는 것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목사는 가르치는 어른이다.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존중하고 존경을 해야한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자리에서 목사를 부모같이 사랑해야 한다. 임직자를 부모를 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하며 귀중히 여기고, 교회를 사랑하라. 서로 아끼고 존귀히 여기고 존경하면서 아름다운 교회로서 예본교회로 부흥발전해 나가라.

축사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예본교회와 조직예배를 가지는 것은 보통 경사스로운 일이 아니다.  성경에는 삼중축복이 있다. 예본교회는 조직예배, 목사위임, 장로임직, 권사취임의 4중적으로 축복받는 날이다. 주님에 감사를 드린다.

장로님 두분이 서로 궁합이 잘맞는 것은 축복이다. PCA교단에서는 장로가 2명이상이 안되면 조직교회가 아니라 미션처치이다. 전번에는 두 사람이 서로 미루어 장로장립을 시키는 믿음을 보이었다. 장로들의 이름이 이억채, 박대양 같이 보통이름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왕국을 확장 하는데 앞장서라.

임동선 목사는 목사들은 소시장에 나온 소가 아니라고 말했다. 소시상에 나온 소는 때깔이 좋으면 비싼값에 팔린다. 목사들이 소시장에 나온 소처럼 큰 교회에서 좋은 조건으로 가려고 하는 목사가 많다. 육체적으로 편리하고 대접을 더 받을지 모르겠지만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일이 아니다. 예본교회에 뼈를 뭍을 각오를 하는 목사가 되라.

주님 오실날이 가까운 이시대에 일꾼을 찾는 주님의 마음에 맹수처럼 교회와 교인을 속타게 하는 임직자가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임직자 목사가 되고 그 역할을 담당하라.

임직자 대표 박대양 장로 인사

모자라는 사람들이 오늘 입직을 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행사이다. 그러므로 임직자들이 교회를 섬길때 실수를 해도 실망하거나 탓하지 말고 기도와 권면의 말씀으로 같이 노력할때 믿음의 진보가 있을 것이다. 임직식의 선물은 없다. 그 비용을 모아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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