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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각 목사 "가난했던 우간다 대통령에 선한 씨를 심은 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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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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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협은 2011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1월 30일(주일) 오후 6시 필그림교회에서 열었다. 덕의 목회자이며 은퇴후 더 바쁜 방지각 목사는 갈라디아서 6장 6-10절을 본문으로 "심는대로 거두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에 대한 귀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스코틀랜드의 오지에서 유명한 정치가의 마차가 고장났다. 동네 청년이 지나가다가 정성껏 수리하여 주었다. 정치가가 너무 고마워서 청년에게 소원을 물었더니 청년은 의대에 가서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정치가가 지원하여 청년을 공부시켰는데 그는 바로 페니실린을 발명한 알렉산더 플레밍이다. 그런데 그 유명한 정치가의 아들인 유명한 처칠 수상이 2차대전 말엽에 당시 불치의 병인 폐렴에 걸렸는데, 처칠의 아버지가 공부시킨 청년이 발명한 페니실린으로 병이 고쳐졌다. 세상만사가 이렇게 돈다.

창세기를 보면 '창조'라는 말이 구약성경이 55번 나온다. 그런데 "만든다(make)"는 말은 2천6백번이 나온다. 창조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살때, 생명을 만들때,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때 사용했다. 하나님은 '창조'를 통해 위대한 역사도 하시지만, '만든다(make)'를 통해 큰 역사를 이루신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가지고 5천명을 먹이는 큰일을 역사하셨다. 예수님은 창조적으로 하실수도 있었지만, 오병이어로 일을 만드셨다(make).

작은 씨를 뿌리면 선한 씨를 통해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이룬다. 1961년 예루살렘에서는 나치잔당 전범자 재판이 진행됐다. 6백만 유태인을 죽인 히틀러 참모 아이만의 재판에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증인으로 섰다. 그런데 그는 아이만을 보고 까무라쳤다. 재판장이 그 이유를 물으니, 아이만의 얼굴이 보통사람의 얼굴과 같아서 놀랐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나도 그처럼 나쁜짓을 할 가능성이 있음에 놀랐다고 대답했다.

사람은 얼굴을 가지고는 모른다. 마음의 품은 생각이 선해야 선한 사람으로 선한 씨를 뿌릴수 있다. 레오나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보면 가롯 유다와 예수님의 얼굴이 동일인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처럼 되고 어떻게 하면 가롯 유다처럼도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했다. 그래서 종자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난다. 우리는 과거에 심은 것을 오늘 거두고, 오늘 심은 것은 미래에 반드시 걷는다. 그래서 종자가 좋아야 한다.

뿌린 씨하고 열매는 같다. 그러니 우리는 성령을 쫓아서 성령의 씨를 뿌려야 한다.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충성 온유 절제를 위해, 아침마다 오늘도 성령을 쫓아 성령의 씨를 뿌리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다른 문제는 다 해결된다. 주시라고 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다 주신다. 우리의 기도 스타일을 바꾸어야 한다.

농사의 이치는 오늘 씨를 뿌리고 오늘 걷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농부는 인내가 필요하다. 강태공의 본명은 강여산이다. 그는 매일 기회를 기다리며 강에서 낚시질을 했다. 강태공의 부인은 남편을 구박하고 결국 가출한다. 마침내 강태공은 재상이 됐다. 재상이 되어 행차를 하는데 왠 여인이 엎드려 절을 한다. 가만히 보니 마누라가 용서해 달라고 한다.

강태공은 바가지에 물을 떠 오라고 했다. 그리고 땅에 물을 부으라고 했다. 그리고 그 물을 담으라고 했다는 것이 유명한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이다. 한번 엎지른 물을 다시 담을수 없다. 기다리지 못하면 문제가 된다. 기다릴줄 알아야 한다. 성경에서 반드시 걷는다고 하면 그렇게 믿어라.

미국의 대표적인 부자인 록펠레는 33세에 백만장자, 50대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런데 53세에 암과 같은 불치의 병이 걸렸다. 길어야 일년을 살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록펠러는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 그는 돈을 모을줄은 알았는데 돈을 쓸줄을 물랐다며 1년동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령의 씨를 뿌려보자고 결심했다.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깨닫은 것은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 달렸다"이다. 록펠러는 죽는 날까지 선한 씨를 뿌렸는데, 맨하탄의 리버사이드 처치, 시카고 유명한 채플, 그리고 자선단체를 조직하여 죽기전에 선한 씨를 뿌렸는데, 그는 93세까지 살았다.

선한 씨를 뿌리는 것은 귀한 것이다. 성령을 쫓아가라는 말을 주석을 보니 성령의 열매를 하나의 모델로 삼는 것이다. 성령의 9가지를 머리로 그리면서 세상을 살아가라. 생각에 성령의 9가지를 가지고 있으면 열매로 나타난다. 독사를 품으면 뱀이 나오고, 계란은 품으면 병아리가 나온다. 마음에 품은 것이 중요하다. 성령의 9가지 열매를 품고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심어서 그리스도의 인격을 거두어야 한다.

장자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왕이 현자들을 불러서 백성을 잘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해 오라고 했다. 학자들이 12권으로 연구결과를 가져왔는데, 왕이 더 줄이라고 해서 한권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왕은 한마디로 듣기를 원했다. 현자가 왕에게 "대왕이시여,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 심어야 거둔다. 사랑과 덕을 심어야 한다. 다른 방도가 없다"고 했다. 영어로 "No Free Lunch"라는 말이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심어야 거둔다.

사도바울의 서신을 보면 어느 서신이나 스타일이 같다. 앞에는 어떻게 왜 믿어야 하는가에 대해 강력하게 말하고, 그 다음에는 믿는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바울서신은 전부 그렇다. 갈리디어서는 믿음으로 구원을 강조하고, 이어 선한 씨를 뿌려야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 효신교회가 1996년도에 교회당에 개스폭발로 불이나고 잿더미가 됐다. 불이 나고 3일후에 코스타리카 선교사가 전화가 왔는데 교회를 하나 지어달라고 했다. 우리교회도 지금 불탔다고 거절했다. 그 선교사는 잘 알지도 못하는 분이었다. 그런데 이 분이 또 전화를 해서 교회를  지어 달라고 말했다.

뉴욕에 한인교회가 많은데 하필 불탄 교회에 예배당을 지어 달라니 이것은 사람의 음성이 아니라 성령의 음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교회는 언제 교회당이 지어질지 모르지만, 3만불이면 2백명이 들어가는 예배당을 짓는다고 하는데 선교지에 먼저 드리자고 했는데 반대하는 성도가 없었다. 성도중 목수로 은퇴한 성도가 있었는데 선교지에 가서 예배당을 지었다.

이후 하나님께서 120배 정도 축복하셨다. 하나님이 역사하시어 3백만불을 받아 교회를 더 크게 지었고 부동산도 더 샀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못지었다면 지금도 못지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더 풍성하게 은혜를 주시는 방법은 선한 씨를 뿌리는 것이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선한 씨를 부리면 반드시 거둔다고 성경은 약속하고 있다. 열심히 선한 씨를 뿌리는 복된 성도가 되라.

연세대 김재국 교수가 있는데 작년에 연구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환자들에게 3달간 다른 말은 하지 말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등 세마디만 열심히 하라고 했다. 임상결과 환자들의 스트레스가 50%가 감해졌으며, 항암능력이 30%가 증가되었다. 말만 제대로 해도 산다. 성경을 보니 입술의 열매만큼 산다고 했다. 좋은 말만 많이해도 복이 된다.

그 세마디가 노화방지와 항암치료에 최고이다. 우리 몸에는 암균을 안가진 사람이 없다. 다 얼마씩 가지고 있는데 득세하지 못하도록 연습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한 씨를 뿌리는데 예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의 사건을 ㅤㅁㅣㅈ어 구원을 받고 성령의 씨를 뿌려 상급도 받아 하나님게 영광도 돌리는 복된 새해가 되기를 축원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예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이다. 뉴욕에 김 집사가 대형 채소가게를 운영하며 성실하게 일했다. 흑인 가정이 물건을 사러왔는데 너무나 가난했다. 그래서 물건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식료품도 사다주고 친절을 베풀었다. 일을 할곳이 없으면 자신의 가게에서 일을 하게 하고, 전도하여 흑인교회를 나가게 했다.

어느날, 그 흑인이 갑자기 자신의 고향인 우간다로 돌아가게 됐다며 그동안 베푼 사랑에 대해 감사한다는 편지를 보냈다. 얼마후에 우간다에서 초청장이 왔는데 3만불 체크도 들어 있었다. 그 흑인은 지금 우간다의 대통령이 됐다. 작은 선행도 반드시 열매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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