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두나미스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영 목사 임직 "시대적 사명 감당할 것"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한미두나미스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영 목사 임직 "시대적 사명 감당할 것"

페이지 정보

탑2ㆍ2025-10-22 06:08

본문

[기사요약] 한미두나미스예수교장로회(DKPCA) 뉴욕노회가 10월 19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신영 목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설교를 맡은 김회복 노회장은 '여 선지자 드보라처럼 사역하라'는 제목으로 시대적 부르심에 순종하는 지도자의 사명을 강조했다. 임직식은 서약, 안수, 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219cfe20c7b2bceaea21ff0e8050e527_1761127625_4.jpg
▲한미두나미스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가 신영 목사 임직식을 열었다

 

한미두나미스예수교장로회(DKPCA) 뉴욕뉴저지노회(노회장 김회복 목사)가 새로운 목회자를 세웠다. 노회는 10월 19일(주일) 오후 6시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신영 목사 임직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임직 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임직식, 3부 친교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노회 서기 유윤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뉴욕주찬양교회 찬양팀(인도 배재성 집사, 반주 유주영 집사)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다. 이어 노회 회계 배영숙 목사의 대표 기도와 에이로존 연주팀의 특송 순서가 마련됐다.

 

"혼란한 시대, 드보라의 사명을 기억하라"

 

1부 예배에서 '여 선지자 드보라와 사사처럼 사역하라' (사사기 4:4-6)는 제목으로 설교한 노회장 김회복 목사는 혼란한 시대에 부름받은 사역자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드보라는 암울했던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의 영적, 실질적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명령을 담대히 선포했던 인물"이라고 본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회복 목사는 임직자에게 "드보라가 한 사람의 아내이자 동시에 선지자요 사사로서 복합적인 역할을 감당했듯, 오늘날의 사역자 역시 시대의 다양한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먼저 듣고, 그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사람들을 독려하고 세우는 것이 이 시대 목회자에게 맡겨진 중요한 사명"이라며 말씀에 순종하는 리더십을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이광선 찬양사역자의 헌금송과 노회 부회계 송영희 목사의 헌금 기도가 이어졌다.

 

219cfe20c7b2bceaea21ff0e8050e527_1761127632_85.jpg
▲한미두나미스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가 신영 목사 임직식을 열었다

 

"서약과 안수... '하나님의 종'으로 서다"

 

2부 임직식은 설교자인 김회복 목사(노회장 및 두나미스신학대학교 행정총장)의 집례로 거행됐다. 신영 목사는 안수 서약을 통해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이어 노회 임원들과 순서자들로 구성된 안수 위원들이 신 목사에게 안수하며 기도했고, 김 목사는 신영 목사가 DKPCA 뉴욕노회 소속 목사가 되었음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했다.

 

임직패 증정과 성의 착복식이 이어지며 신임 목사의 앞날을 축복했다. 임직자를 위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도 마련됐다.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회장 이진아 목사)의 축복송과 김영재 장로의 트럼펫 축주가 감동을 더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고석희 목사(두나미스신학대학교 글로벌총장)와 전희수 목사(기쁨과영광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했으며, 한삼현 목사(교수), 전광성 목사(교수), 손한권 목사(MGMC), 이지용 목사(교수)가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두나미스신학대학교 동문들의 특별 찬양은 임직식의 의미를 한층 깊게 하고 신 목사의 사역을 응원했다.

 

모든 순서는 조대원 목사(노회 부서기)의 광고와 노회장 김회복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3부 친교 순서에서는 이만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식사 기도 후 참석자들이 함께 교제를 나누며 신영 목사의 임직을 축하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54건 3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25 열린 말씀 컨퍼런스 “복음의 평강” 주제로 필라에서 5/2 개최 2025-03-25
50여년 이단과 맞선 한선희 목사가 최근 화가 난 2가지 이유 2025-03-25
뉴욕주는교회 우영주 2대 담임목사 취임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 2025-03-25
더라이프장로교회 설립 1주년 기념 예배, 감동과 은혜로 가득 2025-03-24
남종성 교수 "이민 목회자의 영성은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까?" 2025-03-24
홍민기 목사 “현재 34개 교회개척, 은퇴까지 100개 목표” 2025-03-24
뉴욕주는교회 김연수 목사 은퇴 “기가막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025-03-23
임성진 총장 “네 가지 설교 스타일,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 2025-03-23
목회자 은퇴, 언제 해야 할까? 10가지 진단 질문과 답 2025-03-22
교회성장의 다섯 단계, 우리 교회는 어디쯤일까? 2025-03-22
팬데믹 이후, 우리 교회 재정은 안녕하십니까? 2025-03-22
나눔으로 피어나는 희망, 2025 나눔On 지원금 전달식 현장 2025-03-21
이상원 목사의 “교회의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전하는 울림있는 메시지 댓글(1) 2025-03-21
목회를 변화시킨 정필도 목사의 2가지 조언 2025-03-21
팬데믹 후 미국교회, 성장과 도전에 직면하다: 희망과 과제 2025-03-21
남가주 교계 목사들 인공지능에 관심높은 가운데 세미나 계속 열려 2025-03-20
뉴욕장로연합회 제101차 월례 조찬기도회, 설교 이상원 목사 2025-03-20
쉐퍼드콰이어 20주년 기념 '십자가상의 칠언' 음악회 4/6 2025-03-20
양민석 목사 “정서적으로 건강한 기도자가 되라!” 2025-03-19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세미나, 남부 뉴저지 세인트 폴 장로교회 5/10 2025-03-19
청소년 향한 뜨거운 찬양과 말씀의 향연, KYCNY 집회 4/25 뉴욕장… 2025-03-19
53회기 뉴욕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원회, 다양한 현안들 다루어 2025-03-19
차철회 목사 "하나님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 목회자의 소명" 댓글(1) 2025-03-19
뉴욕원로목사회 총회, 회장 송병기 목사/부회장 김원기 목사 2025-03-19
뉴욕목사회, 11일간 한국 순교지 및 베트남 방문 $2,100 2025-03-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