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이사회 제37회 정기총회, 신임 이사장 이조엔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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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11-12 06:4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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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이사회는 제37회 정기총회를 11월 11일(토) 오후 6시에 거성식당에서 열고 (문화) 부이사장 이조엔 권사(뉴욕새힘장로교회)를 신임 38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총회에서 앞서 참가한 이사들이 교협 신임임원들과 상견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예배는 양재철 장로(부이사장)의 사회, 이조엔 권사(부이사장)의 대표기도, 박태규 목사(교협 회장)의 설교, 양은식 목사(교협 총무)의 광고, 이창종 목사(교협 부회장)의 축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50회기 회장 박태규 목사는 레위기 25:8-12 말씀을 본문으로 희년에 대한 내용의 설교를 했다. 박 회장은 희년에 일어났던 내용을 소개하며 특히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라는 말씀을 나누며 물질보다 영적인 자유를 더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희년을 알리며 부는 양각 나팔은 수양 뿔로 만드는데, 수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라는 영적인 의미를 설명하며 “이사회가 어려운 교회나 성도들을 위해 양각 나팔을 불어 이들에게 자유를 선포할 수 있는 특별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했다.
총무 양은식 목사는 11월 17일에 프라미스교회에서 교협과 이사회 이취임식이 열린다고 광고했다.
2부 이사회는 이사장 조동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동현 장로는 혼란스러웠던 지난 회기 교협을 위해 기도했던 장로들의 움직임을 전하며, 이사회 활성화를 위해 전직 이사장들의 모임을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50회기 예산안 심의 및 인준 등 안건들은 다음 이사회에서 다루겠다며, 신임 이사장 선출건만 진행했다. 총회석상에서 신임 이사장을 추천받았으며, 추천받은 이조엔 권사를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했다.
38명의 교협 이사장 중 한영숙 장로에 이어 2번째로 여성 이사장이 된 이조엔 권사는 이사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50회기 교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힘차게 돕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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