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최바울 대표, 한인교계의 권면을 전적으로 수용키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인터콥 최바울 대표, 한인교계의 권면을 전적으로 수용키로

페이지 정보

신학ㆍ2011-03-01 00:00

본문

지난 2월 16일 미주교계의 109명이 인터콥의 복음적 갱신을 바라는 권면을 냈다. 28일(월) 뉴욕을 방문한 인터콥 최바울 대표는 권면의 내용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했다.

물론 최바울 대표가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권면을 수용한 것이라 의심을 가질수도 있겠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인터콥과 최바울 대표의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완전한 수용이다.

2월 28일(월) 오후 프라미스교회에서 김남수 목사의 중재로 인터콥 최바울 대표와 이종명 목사가 만남을 가졌다. 이종명 목사는 미동부이대위 회장이기도 하지만 세계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이하 세이총)를 대표한 자격으로 만남을 가졌다.

최바울 대표는 109명을 대표하는 '세이총'에서 요구한 모든 내용을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고, 잘못되었다고 지적된 부분을 모두 고치기로 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자.

109인의 권면은 최바울 대표의 저서인『세계영적도해』,『왕의 대로』가 김기동씨의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는데, 최바울 대표는 그 지적을 수용하고 새로 나오는 모든 책의 내용을 수정하기로 했다.

또 "백투예루살렘" 운동은 신사도운동의 종말론과 일치하며 극단적인 세대주의 사상이라는 지적도 수용하고, 앞으로 "백투예루살렘" 구호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세대주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선교동원을 위한 구호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주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인터콥의 비전스쿨에 대한 지적도 수용했다. 최바울 대표는 앞으로 비전스쿨에 등록하는 것과 단기선교는 담임목사의 허락을 반드시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총'은 이미 발표된 109인의 권면을 정리하여 인터콥이 지켜야 할 내용을 문서로 작성하고, 인터콥측에서는 문서에 사인을 하게 된다.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그 내용을 발표 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인터콥이 약속을 잘지키는지 수년간 지켜 보게 된다.

최바울 대표의 이번 결정은 인터콥에 대한 미주교계의 권면내용을 인정하면서도 인터콥의 선교열정을 아끼는 김남수 목사의 중재로 성사됐다. 인터콥 최바울 대표가 미주교계의 모든 권면을 완전히 수용하기로 하자, 이종명 목사도 "이슬람 지역에 목숨을 걸고 나가는 인터콥의 선교열정을 높이 산다"며 사업을 돕겠다고 화답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45건 30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KAPC 뉴욕동노회 68회 정기노회 - 노회장 박희근 목사 2011-03-08
청년특강 노진산 목사 "결혼을 우상화하지 말라" 2011-03-08
하와이 교계, 신사도운동 대응전략세미나/호놀룰루 선언문 2011-03-08
전경배 집사 청년특강 "로보트 신앙과 온오프 신앙의 위험성" 2011-03-07
뉴욕청소년센터 3월내로 정리후 유관기관 통합 2011-03-07
뉴욕교협 2차 실행위원회 - 할렐루야대회 강사 서임중 목사 2011-03-07
뉴욕교협 헌법수정 - 선거법 개정 및 이대위 독립 2011-03-07
믿음으로사는 교회(노진산목사) 청년신앙강좌 2011-03-06
양춘길 목사 "목회는 열심히 발로 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2011-03-04
이연길 목사 "힘든 목회를 즐거운 목회로 바꾸는 방법" 2011-03-04
작지만 보수신앙을 지키는 ARPC 교단 2011-03-03
최바울 대표에게 드리는 마지막 권면의 글 2011-03-02
여성도의 '부적절 성적접촉' 신고로 재판받은 이모 목사 무죄판결 2011-03-02
이연길 목사 "이야기식 설교는 교인들을 변하게 만든다" 2011-03-01
인터콥 최바울 대표, 한인교계의 권면을 전적으로 수용키로 2011-03-01
이규섭 목사, 여성목회자 대상 리더십 세미나 인도 2011-02-28
강해설교와 이야기식 - 설교 컨퍼런스 폭발적인 관심 2011-02-28
뉴욕동양제일교회 담임목사 위임식 및 임직식 2011-02-27
한성교회 이기천목사 은퇴예배 2011-02-27
YP 삼형제 2차 콘서트-여성들만을 위한 콘서트 2011-02-27
한창연 장로, 사실상 32대 뉴욕한인회 회장 당선 2011-02-26
뉴욕병원선교회, 2011 사모위로의 밤 2011-02-22
최창섭 목사 "저 목사님은 진실된 하나님의 사람이다!" 2011-02-21
39회기 뉴욕목사회 1차 임실행위원회 2011-02-21
뉴욕어린양교회 세대교체 임직식 2011-02-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