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추행 혐의 재판 J목사, 집행유예 10년형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어린이 성추행 혐의 재판 J목사, 집행유예 10년형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0-08-03 00:00

본문

지난해 2월,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가 뉴욕교계의 경제적인 도움으로 풀려난후 재판에 임했던 J목사가 지난 5월 최종공판에서 집행유예 1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뉴욕중앙일보가 8월 3일(화)자 신문에서 보도했다.

부업으로 한인 방과후 학원 밴을 운전하던 J목사는 체포되기 3개월전부터 8세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J목사는 집행유예 10년과 피해자 접근금지 명령 외에도 뉴욕주 성범죄자로 분류됐다.

뉴욕교계는 2007년부터 L목사, W목사, J목사, R목사등 목회자 성범죄 문제가 매년 일간지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교계의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고 있다. J목사외에도 L목사는 소속교단에서 면직처리가 됐으며, W목사는 사회봉사 70시간, R목사는 현재 재판중이다.

목회자의 성범죄는 극히 소수의 문제이다. 하지만 그파장을 생각할때 교계의 대처는 강력해야 하고 단호해야 한다.

사건들을 통해 배울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목사로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목회자의 가정이 무엇보다는 중요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밝혀졌다. 언론에 오른 4명의 목회자중 2명은 이혼 또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채 다른 여성과 지내오다 사건이 일어났다.

둘째, 어린이와 청소년 문제는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범죄는 단호하다. J목사는 어린이 성추행, W 목사는 청소년 성추행 혐의를 받았다. 아멘넷 전문위원 송흥용 목사는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야지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셋째,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고 기사에 난 저사람 문제있다고 한국에서 전화도 온다. 한국발 또는 타주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뉴욕에 와서 다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제인물을 방지하기 위해 목사회 회원가입등 법적인 제재가 필요하다.

넷째, 사랑와 용서의 정신인 기독교에서 성범죄 범죄자들이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다시 문제를 일으키거나 반성하지 못하면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

L목사는 교계 질서를 깨고 교단의 치리를 무시하고 교회를 개척했으며, 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W목사는 성범죄 전과자로서 성범죄 관련 글을 쓰며 범죄사실 대신 일방적으로 혐의 목사의 주장만 대변하는 왜곡하는 짓을 저질러 비난을 받고 있다.

한 목회자는 "성범죄를 짓고도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행태가 가장 꽤씸하다. 문제가 생기자 보증하는 사인을 해주었는데 앞으로는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원로목사는 "반성하지 않는 성전과자에게 교계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교계질서를 무너진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 2010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9건 30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협 36회 정기총회, 성숙한 회의문화 필요 2010-10-12
뉴욕교협 36회 정기총회-회장 김원기목사/부회장 이종명목사 2010-10-12
뉴저지 필그림교회, 18가정 지교회(하나교회)에 파송 2010-10-11
뉴욕예본교회, 조직예배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10-10-10
김성모 선교사 "선교는 배은망덕 안하는 것" 2010-10-09
최바울 선교사 "한국정부, 인터콥 이슬람 선교를 막지마라" 2010-10-06
감리교 미주연회 감독 이후근목사와 박효성목사 2인 당선선언 2010-10-06
최바울 선교사, 선교세미나에서 이슬람 포교전략 소개 2010-10-05
뉴욕청소년센터 이사회 해명서 발표 2010-10-05
뉴욕청소년센터 학원사역부 탄원서 2010-10-05
뉴욕청소년센터 조사위 김원기목사 "해명서 발표 유감" 2010-10-05
뉴욕장로교회 임시 당회장 "시무장로 신임묻는 공동의회 불가" 2010-10-04
송정미와 함께 한 '2010 밀알의 밤' 2010-10-03
김혜택 목사 "선교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교" 2010-10-02
승려에서 목사로 서재생 목사 뉴욕집회 2010-10-01
미동부 3개주 영어목회 사역자 커넥션 컨퍼런스 2010-09-28
뉴욕병원선교회/뉴욕효성교회 추석맞이 효도잔치 2010-09-26
청소년센터 비전집회 - 강헌구교수 비전강연/소향 콘서트 2010-09-26
심령이가난한교회(이종태 목사) 설립예배 2010-09-26
미동부이대위, IHOP 연구후 재론하기로 2010-09-24
웨체스트 교회협의회 2010 연합부흥회 - 강사 이철 목사 2010-09-24
신임 뉴욕총영사의 교협방문, 이제는 맨 나중이 됐나? 2010-09-23
CCM 가수 소향이 말하는 신앙생활과 찬양과 하나님 2010-09-23
배기찬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북한체제 변화에 적극 나서야" 2010-09-22
뉴욕교협 실행위, 뉴욕청소년센터와의 산하관계 법 통과 2010-09-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