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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총, 최바울/인터콥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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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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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회장 이종명 목사)등 17개 단체가 속한 "세계 한인 기독교 이단대책 총 연합회"는 5월 16일 "최바울 씨와 '인터콥선교회'를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로서 그동안의 '최바울 대표'라고 불렀던 호칭을 '최바울 씨'라고 호칭이 바뀌었다. 또 "최바울 씨와 인터콥을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하니 건전한 한인교회와 단체는 최바울 씨와 인터콥의 모든 교육이나 선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협조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부탁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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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최바울 씨와 “인터콥선교회”를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한다


0516v.jpg최근 최바울대표의 “인터콥선교회”가 한국교회는 물론 미주교회에 침투하여 신학적인 문제, 교회와의 분열과 반목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바, 본 연합회에서는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한 미주의 목회자 111명의 청원을 받아 그간 인터콥의 문제를 소상하게 파악하고 한인교회들을 보호하고 사이비기독교 이단들의 침투를 막아야 할 필요성이 있어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발표한다.

1.
인터콥 최대표의 7권의 책(백투예루살렘, 세계영적도해, 하나님의 나라, 왕의 대로, 왕의 나라, 왕의 군대, 시대의 표적)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를 한 결과 베뢰아 사상, 양태론, 극단적세대주의 이원론과 종말론, 신사도운동의 사상 등 심각한 문제점들이 발견되었으며 이에 대해 수차례 이 책들에 대한 폐기처분 또는 전면적인 수정을 요구하였으나 동의하지도 시행하지도 않더니, 최근에 들어서 한권의 책에 대해서만 부분적인 수정을 하겠다고 하는 점으로 볼 때에, 자신의 이단성을 전혀 깨닫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성경적인 충고를 무시하는 것을 볼 때에 진정으로 회개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고 생각된다.

2.
영적도해사상은 1989년 제2차 로잔회의에서 신디 제이콥스, 피터 와그너, 루이스 부쉬, 조지 오스틴 등에 의하여 주장된 견해로서, 지역귀신을 근거로 하는 이원론적인 사상으로 신사도운동의 중요한 사상중의 하나이다. 인터콥의 홍보 동영상을 보면, 제2차 로잔회의와 10/40창을 주장한 루이스 부쉬의 사상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것을 근거로 백투예루살렘을 선교적인 목표로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최바울 씨의 책에 의하면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왕의 군대가 들어가면 지역귀신들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어, 곧 예수의 재림이 시작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리하여 백투예루살렘, 영적도해, 다윗의 장막, GHOP, 땅밟기기도, 대적기도, 선포기도 등 신사도운동의 용어를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수차례 수정할 것을 인내심을 갖고 권고하였으나, “그 용어는 모두 이슬람 선교를 뜻하므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을 볼 때 그의 회개에는 진정성이 없음이 분명하다.

3.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비젼스쿨은 지역교회의 목회와 충돌하거나 교회의 질서에 적지 않은 해를 끼쳤고, 그의 선교방법이 순교적 정신으로 은밀하게 선교하는 많은 선교사들에게 미친 해악이 컸음을 생각하고 검증을 마칠 때까지 중단해야 함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최바울 씨는 이 또한 거절하는 것을 볼 때, 그가 ‘한국교회의 지도를 받겠다’는 말이나, ‘자신에 대한 지적을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말이나, ‘회개한다’는 말 등은 그동안 자신이 한인교회에 입힌 피해에 진정으로 회개하려는 마음보다 이단논쟁을 피하여 자신의 선교단체의 이익만을 꾀하려는 술책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4.
최바울 씨는 모 신학대학에서 목회자가 되기 위한 필수 연구과정인 M. Div.를 하고 모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하였으나 M. Div.를 하지 않았고 목회자가 되는 것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MA과정에 입학했고 그나마 마치지도 못하고 제적당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는 신앙인으로서는 물론 한국교회의 지도자적 위치의 한 선교단체의 대표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거짓말로서 그의 도덕성의 수준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그는 근본적으로 그런 자격이 없음을 누구보다 알고 있으면서도 “예장 통합이나 합동 중 어느 쪽이든 받아준다면 편목과정을 마치고 노회에 소속되어 신학적 부분에 계속 지도를 받고 싶다”는 말까지 하는 것을 볼 때 그의 거짓됨의 극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4번 조항에 대해서는 기사 하단의 편집자 코멘트를 참고하세요)

이에 본 연합회는 인터콥의 최바울씨에게 이러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여 인터콥과 최바울 씨가 여러 교회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건강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권면하였고,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수정하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최바울 씨는 끝내 자신의 문제를 확실하게 지적하지도 않는 사람들의 지도를 받겠다는 임시방편적인 모습으로만 일관하고 있음을 보면서 부득이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최바울 씨와 인터콥을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하니 건전한 한인교회와 단체는 최바울 씨와 인터콥의 모든 교육이나 선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협조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주후 2011년 5월 16일

국제기독교이단연구학회 (상임이사 : 최은수교수)
기독교이단대책협회 (상임회장 : 원문호목사)
남미선교신학교 (학장 : 이승재목사)
미동부이단대책위원회 (회장 : 이종명목사)
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 (회장 : 한선희목사)
미중남부이단대책위원회 (사무총장 : 이태경장로)
부산종교문제연구소 (소장 : 황의종목사)
신천지대책과천시민연대 (회장 : 김철원목사)
아레오바고사람들 (대표 : 이영호목사)
에제르상담센터 (원장 : 이덕술목사)
이단문제상담소 (자문위원 : 정정조목사)
일본기독교이단상담소 (소장 : 장청익목사)
진리수호목회자연대 (대변인 : 정이철목사)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 (대표 : 이인규권사)
하와이이단대책위원회 (회장 : 김순관목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협회장 : 진용식목사)
호로고스성경연구원 (원장 : 한창덕목사)

세계 한인 기독교 이단대책 총 연합회
(ikccah@gmail.co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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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최바울 대표
"공부중단한 것은 맞지만 MA과정이 아니라 M.Div. 과정"


세이총은 인터콥 최바울 대표의 아세아연합신학교 학력조회를 요청했고 학교측에서는 최바울 대표(최한우 학생)이 MA과정을 공부했으며, 2006년 1월 오랜기간 미복학으로 제적했다는 회신을 보내왔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세이총의 성명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최바울 대표는 아멘넷에 "MA과정을 한 것이 아니라 M.Div. 과정을 공부했으며, 사정이 있어 도중 그만두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학교에 재확인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세이총의 성명서 기사등의 삭제를 요청해 왔습니다.

아멘넷은 먼저 최 대표의 입장을 소개합니다. 세이총의 재확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사항에 대한 사실이 확인되면 이를 다시 상세히 보도할 예정입니다.

5월 19일 -아멘넷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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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씨의 신학 연구경력에 대한 세이총의 공식 입장

세이총은 6월 2일 "최바울 씨의 신학 연구경력에 대한 세이총의 공식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내고 최바울 대표 학력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세이총의 성명서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식경로로 받은 서류에는 최바울 씨가 M.A.를 중퇴, 제적당한 것으로 되어 있었다 △이후 사실확인 재요청에 대해서 M. Div. 3학기를 이수하였다는 담당자 개인의 메일만 받았다 △착오와 과정에 대하여 정식으로 공문을 보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거절을 당했다 △학교 컴퓨터 전산상으로는 분명히 M.A.로 되어있었는데, 세이총의 성명서 발표후 총장의 지시로 수정하였다고 담당자가 말했다 △만약에 학교 측에서 다시 공적인 문서를 보내오면 M.A. 제적에서 M. Div. 제적으로 명칭만 수정될 것이다.

6월 2일 아멘넷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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