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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중앙장로교회와 뉴욕초대교회 통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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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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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와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가 2개월전부터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교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양측은 노회는 다르지만 같은 PCUSA 총회에 속해 있어 양교회의 합의만 있으면 통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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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목사와 안창의 목사

퀸즈중앙장로교회 안창의 목사는 은퇴를 앞두고 동사목사를 통해 자연스러운 승계를 의해 노력했으나 쉽게 후임을 결정하지 못했다. 뉴욕초대교회는 현재 잭슨하잇에 있는 교회를 팔고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할것을 고려한바 있다.

퀸즈중앙장로교회는 베이사이드 핵심지역에 넓은 예배당이라는 하드웨어, 김승희 목사는 30여년동안 뉴욕초대교회를 착실하게 성장시킨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어 통합이 성공할 경우 상호 윈윈할수 있을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 목회자의 중계로 통합준비를 시작한 양 교회의 당회에서는 통합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2일(주일),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는 제직회를 통한 통합을 알리고 기도회로 준비하기로 했으며, 뉴욕초대교회에서도 김승희 목사의 설교를 통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교인들에게 밝혔다.

한편 안창의 목사는 "김승희 목사는 30년동안 뉴욕초대교회에서 성실하고 빈틈없이 목회를 해 왔다"고 통합후 결과를 긍정적으로 기대했다.

또한 김승희 목사도 "긍정적으로 통합절차가 진행중이다. 공동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3월 정기노회에서 추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통합은 목회자간의 인격적인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안창의 목사에 대한 믿음을 표했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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