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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에 생명의 능력 전한 ICM 뉴욕 성시화 총력전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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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7-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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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가 다음세대들을 일으켜 전도하는 대규모 전도운동인 “미국 재부흥 운동(Revival for America)”을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벌이고 있다. 뉴욕에서는 22일(토) “뉴욕 성시화 총력전도 운동”이 맨하탄에서 대규모 현장 전도집회와 전도로 개최됐다. 오전 10시~12시는 29 스트릿에 있는 램넌트처치에서 부흥집회 및 전도 훈련 그리고 오후 1시~5시는 현장전도 및 간증 보고회로 진행됐다. 

 


▲[동영상] ICM 뉴욕 성시화 총력전도 운동

 

오전에 램넌트처치에서 열린 집회는 찬양 보스톤 연합찬양팀, 개회 김호성 목사, 환영사 김재열 목사(대회장, 뉴욕센트럴교회), 영상 메세지 황덕영 목사(안양새중앙교회)와 장석진 목사(고문), 특별찬송 베다니감리교회, 기도 메세지와 합심 통성기도, 바디워십 유승연 자매(보스톤오픈해븐교회), 헌금기도 이재성 목사(매릴랜드 은혜교회), 임팩트 전도훈련 김호성 목사, 축도 참가한 강사 목사들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 메세지와 합심 통성기도 시간에는 “미국 재부흥 운동(Revival for America)”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홍원기 목사(버지니아올네이션교회), 김혜택 목사(뉴욕충신교회), 안현일 목사(베다니감리교회), 정진호 목사(렘넌트교회), 이성일 목사(내리감리교회), 박죠수아 목사(보스톤오픈해븐교회), 강덕식 목사(보스톤조이풀교회), 이재호 목사(보스톤 MIT 교회), 나운주 목사(크로스커뮤니티교회), 오인수 목사(퀸즈장로교회), 이일복 목사(매릴랜드세미한교회), 마크 박 목사(뉴욕센트럴교회), 신대위 목사(필그림교회)의 짧은 메세지후 합심 통성기도가 이어졌다.

 

오후 1시가 넘어 피자 한 쪽으로 간단한 식사를 한 후, 전도훈련을 받은 대로 3인 1조가 되어 멘하탄 미드타운 관광명소와 공원 등을 중심으로 ICM 임팩트 전도지를 들고 전도가 시작됐다. 특히 킌즈장로교회는 교회 전도폭발팀이 참여했으며, 필그림교회는 15명의 찬양팀을 중심으로 거리에서 찬양을 하며 모여든 사람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거리찬양전도를 벌였다. 오후 4시부터는 다시 램넌트교회에 모여 간증을 하며 마무리했으며, 영국에서 온 폴 송 목사(영국목양교회)가 간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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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집회는 보스톤 연합찬양팀 찬양으로 집회의 문을 열었다. 연합찬양팀은 공부보다 찬양을 더 잘하는 보스톤 지역 아이비리그 학생들로 구성됐다. 

 

집회를 시작하며 15년 전부터 미국 재부흥을 위해 한인 차세대를 동원하여 전도해 온 ICM 대표 김호성 목사는 집회참석을 위해 영국에서, 노폭과 버지니아에서 10여 시간 운전해서 온 분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세계의 수도인 뉴욕은 현대 로마이며, 제2의 바울처럼 뉴욕을 변화시키는 것은 도시만이 아니라 미국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ICM은 지난해 총력전도에서는 뉴욕의 187개 언어 400개 민족에게 하루 동안 8천명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올해는 두 배인 1만6천명에게 복음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김호성 목사는 “전 교회와 성도가! 전 복음을! 전 도시에!”라는 전도 슬로건을 소개하며, 요한복음 15:16의 말씀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처럼 예수 믿는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먼저 예수를 믿게 하신 것이라며, 열매는 도덕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생명을 구원하는 열매를 맺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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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
 

김호성 목사는 “믿는 사람들은 다 전도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라 칭하는 것이다. 단지 도덕적으로 사는 종교가 아니라 도덕보다 훨씬 뛰어넘는 생명을 전하는 것이다. 그것도 사람의 생명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을 전한다. 그 생명을 받으면 죽음에서 벌떡 일어나고, 무(無)에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가면 창조가 일어나게 되고, 죽음의 도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들어가면 뉴욕이 부활하게 되고 살아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소망의 이름이 무엇인가? 개인의 소망의 이름이 무엇인가? 뉴욕 400개 민족의 소망의 이름은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정답인 “예수 그리스도!”를 외치게 했다.

 

또 김호성 목사는 “이민 와서 가장 먼저 교회부터 짓고 새벽부터 기도하는 민족, 그리고 영어와 문화에 능통하고 좋은 대학에서 교육을 받은 한인 차세대들이 이민자 요셉과 다니엘처럼 같이 앞장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자고 부탁했다. 또 미국을 깨우는 운동이라며, 850명 이상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서 순교당하고 생명을 바친 미국에 진 복음의 빚을 갚는 운동이며, 미국을 위해 기도하고 전도하자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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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김재열 목사의 환영사
 

환영사를 통해 대회장 김재열 목사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할 수 없는 일은 생명을 구하는 것이다. 생명을 구하는 것은 돈을 가지고 할 수 없다. 도시의 권위를 가지고도 안된다. 오직 예수의 복음만이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한다. 이것이 전도이다. 그래서 한사람을 구하는 것은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오늘 나가서 열매가 없어도 된다. 여기에 오고 전도지를 들고 나가는 것 이것이 열매이고 이것이 세상을 구하는 역사의 시작이 될 것이다. 세계중심 뉴욕을 구원하는 것은 세계를 구원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재열 목사는 “최근 신문을 보니 뉴욕과 뉴저지 젊은이들이 300% 성장했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 타임스퀘어처치를 개척한 목사가 30~40년 전부터 맨하탄을 눈물로 전도했다. 맨하탄 버스 터미널 쪽은 사창가였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그 목사가 눈물 흘리며 기도하며 전도하여 어둠의 영이 물러갔다. 마약을 하던 자들과 몸을 팔던 창녀들이 타임스퀘어처치의 교인이 되어 지금 그들이 복음을 전한다. 또 맨하탄 리더머처치, 브루클린 태버너클처치, 뉴저지 힐송처치를 통해 젊은이를 부흥시키셨다”라며 복음의 불꽃이 나라마다 도시마다 불붙게 해 달라고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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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목사들의 공동 축도
 

고문 장석진 목사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제도시선교회(ICM)의 사역을 잘 이해하며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 목사는 “도시에서 훈련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미전도종족으로 들어가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역으로 도시로 몰려드는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공로를 축하한다. 특히 세계적인 도시 뉴욕에서 2세중심으로 총력전도운동을 개최하게 됨을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 큰 승리를 거두기를 바란다. ‘단 한번 복음을 들려줄 기회’라는 슬로건처럼 뉴욕거리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며 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결신을 기대한다. 아직도 세계곳곳에서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스스로 찾아온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전도의 좋은 기회이다. 무엇보다 한인 2세들이 훈련을 받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전파에 동참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 깨닫게 되면 민족의 미래가 밝아지고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위대한 크리스찬 리더들이 그들 속에서 나오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집회를 취재하며 느낀 것은 전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전도함으로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벅차오르는 감격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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