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회칙개정 임시총회 아니라 정기총회서 다룬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교협 회칙개정 임시총회 아니라 정기총회서 다룬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1-06-30 00:00

본문

뉴욕교협(회장 김원기 목사)는 6월 30일(목) 오전 8시 30분 북창동순두부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회칙개정을 위해 예정되었던 7월 임시총회를 열지 않고 10월 24일을 정기총회에서 회칙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뉴욕교협은 지난 6월 27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교협회칙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7월 27일 임시총회를 열어 처리하기로 한 바 있다. 따라서 임원회의의 이번 결정은 실행위원회의 결정과 달리하기에 절차상의 문제가 생기므로, 임원회의에서는 실행위원들에게 공문을 발송하여 의견을 묻기로 결정했다.

뉴욕교협 임원회가 이런 결정을 하게된 배경은 실행위원회에서 통과시킨 회칙개정안중 선거관련 조항때문에 교계가 분열의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 교협은 "현 회기 부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 세칙에 준하여 차기회장으로 단독후보가 되었을 경우는 자동승계한다"라는 회칙수정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실행위원회에서 제안과 개의에 의해 통과된 것은 "현부회장이 단독 회장후보가 되었을지라도 부회장 선출처럼 투표를 하여 과반수를 얻어야 하며, 만약 과반수가 되지 못했을 경우 현회장이 3개월 임기를 연장하고 회장을 재선출을 한다"이다. 따라서 이 안은 현 부회장을 타켓으로 한 것으로 보여져 교계가 분열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회장 김원기 목사는 "축제의 분위기에서 진행되어야 할 헌법개정이 잘못 오해되고 있다. 할렐루야대회와 컨퍼런스등 큰 행사를 앞두고 교계가 필요없는 오해나 분열이 있으면 안되겠다"며 헌법개정은 10월 정기총회에서 다루자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뉴욕교협은 회칙 개정안은 정기총회에서 처리하더라고 선거법, 사무실, 공로포상등 실행세칙은 할렐루야대회 이후 실행위원회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선거법 세칙은 후보자간의 토론과 총대 사전등록등이 포함되어 있다.

정기총회로 회칙 개정안 처리가 미루어 졌지만 문제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회장 김원기 목사는 정기총회시 헌법개정의 원활한 토의와 진행을 위해 일정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시간에 쫓기는 졸속 운영은 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만약 정기총회에서 교계의 원만한 합의가 없으면 '회순채택'에서 부터 의견이 갈리게 된다. 회칙개정이 먼저이냐 선거가 먼저이냐 하는 문제가 일어난다. 따라서 회칙개정을 다룰 시간이 임시총회에서 정기총회로 연장되었을뿐 근본적인 갈등의 요소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뉴욕교계의 저력을 발휘할때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7건 30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기남 목사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성령받아야" 2011-07-01
뉴욕교협 회칙개정 임시총회 아니라 정기총회서 다룬다 2011-06-30
서덕성 목사 "진정한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2011-06-30
최창섭 목사, 미주 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장 당선 2011-06-30
백투워십 '여름 어쿠스틱 밤' 2011-06-29
김기남 목사, 예수님의 마음 전도법 세미나 2011-06-28
이상현 박사 은퇴 및 명예교수 취임 감사예배 2011-06-28
뉴욕교협 3차 실행위원회-임시총회 7월 27일 2011-06-27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3차 정기총회 2011-06-27
후러싱제일교회 김중언 담임목사 은퇴송별예배 2011-06-27
뉴욕참사랑교회, 창립 7주년 예배와 권사 임직식 2011-06-27
선교위해 찬양이 좋은 도구로 사용-예일교회/충신교회/수정교회 2011-06-27
CBS 창작복음성가 경연대회 뉴욕예선 2011-06-25
뉴욕교협 이사회 6차 중보기도회 2011-06-25
이학준 교수 ① 한국교회, 패러다임을 바꿔야 산다 2011-06-25
뉴욕목사회 폭우속 불같은 2011 산상기도회 2011-06-23
이용걸 목사 "어려운 시대, 만족의 삶을 사는 3가지 방법" 2011-06-22
이근호 목사 "불황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길" 2011-06-21
이학준목사, 풀러신학교 교수로/2세 정체성 사역은 계속 2011-06-19
뉴욕 목회자축구단 vs. 한국 할렐루야축구단 2011-06-19
RCA 교단과 CRC 교단의 역사적인 만남 2011-06-18
할렐루야 축구단 이영무 목사 간증 2011-06-18
2011 미주 성결교 EM사역자 컨퍼런스 2011-06-17
새소망교회, 이광선 목사 초청 여름부흥축제 2011-06-17
송흥용 목사 "한인교계는 성문제 외면말고 성적윤리정책 제정해야" 2011-06-1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