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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희목사 이단대책 뉴욕세미나 "신천지와 구원파의 이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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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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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열린 신사도운동 대책세미나에 참가차 뉴욕을 방문한 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 회장 한선희 목사가 1월 14일(금) 오후 8시30분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 목사)에서 신천지와 구원파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한선희목사 이단대책 세미나 일부

한선희 목사는 35년째 이단대책 관련사역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 목사는 한국에는 자칭 하나님이 200명이 넘는다며, 이단은 끝이 다른 것이기에 하나님 나라를 가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한선희 목사는 "성도들이 구원관이 확실하지 않으니 기분에 따라 천국에 가고 못가고를 한다"라며 "예수믿으면 구원이다. 그것은 절대적이다. 다른 방식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사람이 있으면 이단이다"이라고 말했다.

한 목사는 신천지에서 교육을 받은 수백명이 LA에 침투정보를 받고 2-3년후면 증세가 나타날것이라고 예상하고 경고 공문을 한인교회에 보냈는데 한인교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3년째가 되는 작년 봄 LA가 시끄러워지고 문의전화가 많이 왔다고 전했다.

한 목사는 "미리 이단예방을 했다면 효과적이었을텐데 많은 교회들이 지금 문제가 없으면 강건너 불구경을 한다. 그러다 자기교회가 불나면 도와달라 하는 실정"이라며 사전에 이단대책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목사들의 요즘 딜레마는 모르는 교인이 오면 색안경을 끼고 기뻐해야 할지 걱정인 것이 현실"이라고 신천지의 교회침투이후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언급했다. 한 목사는 신천지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미혹성이 큰 이단이라고 경계를 부탁했다.

한선희 목사는 지난해 뉴욕의 박옥수씨 집회 반대시위에 앞서 LA에서 시위를 했는데 물리적인 충돌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 목사는 "기성교회 신자들의 구원에 대한 믿음을 인정하지 않는다"등 박옥수씨가 이단인 7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신천지의 문제점

신천지는 추수꾼을 기성교회에 파송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어 문제이다. 신천지 추종자는 7만정도이다. 신천지의 교과과정은 중요하다. 신천지는 처음부터 예배당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6개월동안 신천지 교리를 공부해야 한다. 무료성경신학원, 시온기독교신학원, 평신도 신학원, 복음방등의 이름을 사용한다.

(뉴욕에서의 신천지는 무료성경신학원등의 이름으로 성경공부를 빌미로 성도들을 포섭하다가 현재는 LA처럼 공개적으로 알려진 교회나 교육기관은 없다. 하지만 파악한바에 의하면 기성교회 교인들을 성경공부을 빌미로 가정이나 비지니스 공간을 교육장소로 사용하여 모으고 있으며, 그들은 이것을 '복음방'이라고 부른다. 이곳에서 충분히 교육된 사람들과 신천지 핵심들은 따로 모여 한인들이 밀집된 플러싱의 한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그 수는 백여명이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아멘넷 주)

성도들을 성경공부하자고 미혹하여 시작하는 교육과정은 6개월이다. 초등, 중등, 고등의 3단계 코스로 각 2개월씩이다. 그 코스가 잘되어 있다. 왠만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못 느낄정도이다. 초등과정에는 기성교리 80% 신천지 교리 20%를 가르치다가 과정이 깊어 질수록 신천지 교리 비율을 높인다.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넣으면 뛰쳐 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덥히면 물속에서 죽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소위 훌륭한 목사나 선교사로 소개되는 교회밖 성경공부만 하지 않아도 신천지에 빠질 확율은 크게 줄어든다.-아멘넷 주)

이단의 주장을 뼈대정도는 알아야 대처할수 있다. 신천지의 이단 교리를 보면 1. 신론-알파와 오메가이며, 인 치는 천사, 보혜사라고 주장한다 2. 계시론-성경의 대부분이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 있으며 이만희는 직통계시자라고 주장한다. 3.기독론-재림주이며.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자라고 주장한다 4. 구원론-교주인 자신을 믿어야 구원받으며, 새 언약과 새 일을 지키는 자가 구원을 받게 된다고 가르친다. 5. 종말론-자신을 믿지 않는 것이 곧 심판이며, 종말은 시대마다 오며, 이 시대는 교주인 자신이 나왔으니 종말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결론은 신천지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미혹성이 큰 이단이다. 신천지에 미혹 받는 성도들이 늘고 있으며 가출하는 젊은이들이 늘어 사회적 문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 교회와 성도들은 신천지의 이단성과 그 피해를 적극적으로 알고 대처해야 한다. 성경이 주장하는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이다.

한선희 목사는 기성교회에 침투할 충격적인 신천지 추수꾼 교육영상을 소개하고, 교회를 추수밭 그리고 목사를 개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안하는 사람, 기도할때 안경을 집어 던지는 사람은 신천지일 가능성이 많다고 소개했다. 기성교회의 전도대상을 불신자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인 반면, 이단들의 공통점은 전도대상이 기성신자라고 경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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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째 이단대책 관련사역을 해 온 한선희 목사

구원파의 문제점

구원파는 크게 기독교복음침례회 권신찬과 유병언, 대한예수교침례회 이요한, 예수교복음침례회 박옥수등 3개 파가 있다. 박옥수씨의 기쁜소식교회는 국내에 131개 국외에 91개가 있다. 홈페이지도 5개국어로 되어 있다.

구원파는 성경을 통해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깨닫아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박옥수는 거듭남의 체험이 있어야 구원받고, 구원받은 날과 시를 얻어야 한다고 한다. 죄의 근본과 결과가 다르다고 말하며, 죄의 근본을 교회에서 해결 못했으므로 자기들이 해결한다고 한다. 구원을 받고 나면 도둑질을 해도 죄가 아니라 죄의 증상이라고 말한다.

구원파의 신학적인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신론-영원한 아버지인 하나님 당신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음을 믿으며, 남자가 여자를 필요로 하듯 하나님의 짝인 신부가 필요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을 지은 것이라 주장한다.

2. 기독론-메시야는 이미 오셨으며, 부활 승천하셨으며, 성령으로 오셨다고 주장한다. 또 성령이 내림으로 교회가 세워졌지만 그 교회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이 특별한 방언이나 병 고치는 역사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주장한다. 그 분(유병언-권신찬 사위)이 그 분(예수)이며, 유병언이 살아있는 성령이라 주장한다.

3. 구원론-구원은 율법으로부터 해방이며, 구원은 진리를 깨닫는 순간 찾아오는 양심의 자유이며, 예수 안에서 서로 친교가 있는 자만이 구원받는 무리가 되며, 거듭나는 것은 양심의 해방이며, 영혼의 구원은 진리를 깨닫는 순간 찾아오는 양심의 자유라고 주장한다

4. 교회론-성도의 교제가 교회이며, 형식을 갖춘 예배의식은 필요 없으며, 죄가 해결되어야만 기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5. 성서론-성경을 자신들 마음대로 가감하는 오류를 범하며, 십계명을 부정하며, 사람이 이 명령을 지키며 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며, 하나님 편에서는 율법을 지키나 마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음은 박옥수가 이단인 7가지 이유이다. 1. 기성교회 신자들의 구원에 대한 믿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2. 죄와 죄의 증세를 구분하여 간음, 살인 등은 죄의 증상이며 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3. 구원을 받고 중생한 체험의 날짜를 알지 못하면 진정한 중생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4. 구원을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기 보다는 인간의 확신에 의존한다 5. 구원론에는 성화의 과정이 결여되어 있다 6. 성화과정의 자범죄를 원죄와 혼동하고 있다 7. 구원후의 범죄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율법폐기론을 주장한다.

결론으로 구원파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첫째 깨달음을 통해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며, 회개를 계속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증거라고 하며, 죄인이라고 고백하면 지옥간다고 하는 것이다.

이단을 예방하는 길

1.가정생활이 따뜻하고 사랑의 공동체로서 그리스도의 생활관을 실천해야 한다. 2. 건전하고 지속적으로 성경말씀을 상고해야 한다. 3. 기성교회 교인들의 영적인 욕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4. 자신이 속한 교회에 어떤 역할을 맡아 헌신해야 한다. 5. 지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하나님의 교회도 불건전한 인간들이 모인 곳임을 인식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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