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교단과 CRC 교단의 역사적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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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6-18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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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목), 미시간에 소재한 칼빈대에서는 RCA(Reformed Church in America) 교단과 CRC(Christian Reformed Church in North America) 교단과의 역사적인 순간이 벌어졌다. CRC에게는 총회말(10-16일)에 RCA에게는 총회의 시작(16-21일)에 같은 장소인 칼빈대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미국으로 이주한 네덜란드 개혁교회 이민의 후손이었던 두교단이 1857년 분열이후 154년만에 화해의 분위기속에서 16일 연합예배를 드렸고 특히 성찬식을 같이 했다. CRC 교단의 성찬식은 멤버에게만 오픈되어 있었는데 양교단이 같이 성찬식을 한 것은 큰 변화이다.
양교단의 대표들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상봉" "이순간을 평생동안 기다려 왔다"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전체적인 미국교단의 쇠퇴속에 양교단은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교인수 약 30만명씩으로, 교세가 비슷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를 통해 양 교단은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Heidelberg Catechism), 벨직 신앙고백서(Belgic Confession), 도르트 신경(Canons of Dort) 두교단이 통일된 번역문을 출판하고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그동안의 양교단의 분위기를 알면 크게 놀랄일은 아니다. 분리는 되었지만 양교단은 최근 여러가지 측면에서 협력을 해 왔다. 2006년 총회에서 목사교류를 포함하는 '전면적 교류'를 선언했으며, 아이티 지진구제, 교회개척, 자원교류, 공동목회등의 사업을 같이 벌여 왔다.
양 교단이 이해와 협력을 지나 재통합까지 갈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미국으로 이주한 네덜란드 개혁교회 이민의 후손이었던 두교단이 1857년 분열이후 154년만에 화해의 분위기속에서 16일 연합예배를 드렸고 특히 성찬식을 같이 했다. CRC 교단의 성찬식은 멤버에게만 오픈되어 있었는데 양교단이 같이 성찬식을 한 것은 큰 변화이다.
양교단의 대표들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상봉" "이순간을 평생동안 기다려 왔다"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전체적인 미국교단의 쇠퇴속에 양교단은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교인수 약 30만명씩으로, 교세가 비슷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를 통해 양 교단은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Heidelberg Catechism), 벨직 신앙고백서(Belgic Confession), 도르트 신경(Canons of Dort) 두교단이 통일된 번역문을 출판하고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그동안의 양교단의 분위기를 알면 크게 놀랄일은 아니다. 분리는 되었지만 양교단은 최근 여러가지 측면에서 협력을 해 왔다. 2006년 총회에서 목사교류를 포함하는 '전면적 교류'를 선언했으며, 아이티 지진구제, 교회개척, 자원교류, 공동목회등의 사업을 같이 벌여 왔다.
양 교단이 이해와 협력을 지나 재통합까지 갈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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