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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 구세군 홍보대사 김종우 사관 환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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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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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뉴욕한인교회를 15년간(1996년 7월 - 2011년 7월) 섬기고 사역한 김종우, 한미숙 사관 부부 환송예배가 7월 31일(주일) 오전 11시에 드렸다.

김종우, 한미숙 사관 부부는 미국 구세군 동군국 본부의 정기인사 이동 계획에 따라 나약에 위치한 구세군 신학교인 미국 구세군 동군국 사관학교의 교관으로 임명받고 전근하게 되었다. 구세군 사관학교에서 김종우 사관은 부 인사 담당사관으로, 부인인 한미숙 사관은 학교봉사 담당관으로 사역하게 된다.

김종우 사관은 "교회적으로 15년을 지냈기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필요한 시기이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다고 믿기에 성도들과 기쁨으로 인사했다. 뉴욕지역에서 15년간 교회를 섬기면서 어느지역보다 연합이 잘된다는 뉴욕교계의 큰장점을 보았다. 계속해서 작은교회들을 배려하면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뉴욕의 교회 목회자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하겠다"고 감사를 돌렸다.

구세군교회는 사관이 제복을 입는등 기성교회들과 다른 모습도 있다. 하지만 김종우 사관은 15년동안 뉴욕에 있으면서 한인교계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구세군교회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김 사관은 구세군 뉴욕한인교회의 제 3대 담임사관으로 임명받고 부임하여, 재임기간 동안 현 교회 건물을 신축 헌당하고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켰다.

한편 구세군 뉴욕한인교회 후임 담임사관은 한국 구세군사관학교 교관으로 사역하고 있는 이상정, 구향미 사관이 임명되어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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