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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무리교회 박상돈 2대 담임목사 부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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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1-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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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무리교회는 박상돈 2대 담임목사 부임 축하예배를 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의 인도로 7월 10일(주일) 오후 5시 교회가 소재한 레오니아 고등학교에서 열었다.(100 Christie Heights St, Leonia NJ 07605). 한무리교회는 김춘실 목사가 1988년 개척했으며 김 목사가 2010년 5월 지병으로 소천하고 박 목사가 2대 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부임예배는 인도 김재권 목사(부노회장, 뉴저지 믿음장로교회), 기도 사공태문 목사(임시당회장, 중앙장로교회), 성가대 찬양, 설교 조인목 목사(노회장, 뉴저지온누리교회), 부임목사 소개, 인사말 박상돈 목사, 부임 축하순서, 축가 김지회 성도, 축도 정창식 목사(전노회장, 뉴저지밀알장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식사기도는 임용택 장로(뉴욕장로교회)가 했다.

박상돈 2대 담임목사는 답사를 통해 먼저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를 돌렸다. 또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포커스를 맞추는 목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무리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가 되도록 나아가겠다. 행복은 하나님을 소원하시는 일을 성취할때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소원은 복음을 땅끝까지 증거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명을 세워가는 일에 헌신하고 땀을 흘릴것을 약속한다. 뉴저지 지역의 복음의 역사를 잘감당하여 교회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아가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를 믿는 행복을 전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는 목회를 향해서 나아가겠다. 이를 위해 교단과 지역교회들과 잘 협력하겠다. 복음사역을 잘감당하도록 기도해 달라. 복음에 의해 웃고 울수 있는 그러한 교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1.
노회장 조인목 목사는 사도행전 11장 19-26절을 본문으로 "한무리교회의 바나바"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조 목사는 "나는 부임과정을 지켜보면서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가장 그 교회에 맞는 목사님을 허락해 주신다는 것이다. 틀림이 없는 하나님이시다"고 말했다.

"한무리교회의 바나바"라는 설교제목에서 보듯 조 목사는 박상돈 목사가 한무리교회에서 바나바같은 목회자가 되라고 권면하고 그 방법을 설교했다.

조 목사는 먼저 바나바같은 목회자가 되기위한 조건을 말했다. 1. 목회자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보아야지 사람과 재물 환경을 보아서는 안된다. 2. 굳건한 마음으로 주님과 머물러 있어야 한다. 목회자는 자기교인을 만들면 안되고 예수님옆에 붙어야 한다. 3. 인격적으로 잘 갖추어진 착한사람이 되어야 한다 4.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5.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 성도들에게도 권면했다, 1. 조건에 따라 수평이동하는 성도들이 아니라 교회에 뿌리를 내리는 성도가 되라.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교회를 떠나지 않고 죽겠다고 생각할때에 목사를 돕는 성도들이 될것이다. 2. 성경에서 말하듯이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요즘 성도들은 순종을 잘안하는 경향이 있다. 지도자에 순종하라. 죽고사는 문제가 아니면 다 순종하라.

2.
박상돈 목사는 고등학교 시절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시카고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보잉 항공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목회로 부르심을 받았고, 뉴욕 대학생 선교회에서 간사로 대학생과 청년들 사역을 했다. 그 후 필라에 있는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골든케이트 신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뉴욕(뉴욕장로교회 부목사), 뉴저지, 필라, 아리조나(새생명교회 담임목사. 8년) 지역에서 교회들을 섬기다가, 지난 5월 1일 한무리 교회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섬기고 있다. 가족으로는 박정환 사모와 샤론, 다니엘, 자슈아등 세 명의 자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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