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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전 신천지 교육장, 뉴욕에 신천지 100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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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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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회장 유병우 목사)는 7월 8일(금)부터 3일간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신중하게, 더 넓게"라는 주제로 2011 호산나대회를 열었다. 대회도중에는 2가지의 세미나를 열었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뉴저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신현욱 전도사(전 신천지 교육장)이 신천지에 대해, 9일에는 이만석 목사(전 이슬람선교사)가 이슬람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신천지의 핵심인물이었던 신현욱 전 신천지 교육장의 신천지에 대한 증언은 한국교계에서 큰 반향을 가져왔다. 신천지는 뉴욕에 지교회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지만,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는 신천지 대책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에 대한 경계수위가 크게 강화되고 있다.

신천지 대책 세미나는 회장 유병우 목사가 인도했으며, 부회장 유재도 목사가 시작기도를 통해 뉴저지 한인교회에 적그리스도가 접근못하도록 하나님이 도와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회장 유병우 목사는 강사 섭외가운데 이슬람, 신천지 이야기 나와 세미나를 가지게 되었다며 "신천지때문에 건강한 교회가 무너진다. 신천지에 피해를 입은 교회들은 교협에 신고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현욱 전도사의 강의 요약이다.

이단과 사이비는 무섭지 않다. 가장 무서운 것은 우리의 무관심이다. 이단이 활동할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은 바로 우리이다. 우리의 무관심의 틈을 타서 이단이 발호하고 있다.

처음 신천지가 뉴욕에 들어와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에 사무실을 얻고 교육을 했다. 그 당시 무료성경교육원과 새빛교회로 공부를 시켰다. 현재 뉴욕에 활동하는 신천지 100명은 많은 것이 아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는데 교회에서 의식을 가지고 깨어 영적전쟁을 선포하고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교육이 한다면 더이상 성장못하게 묶을수 있다.

뉴욕에 신천지 교회가 서고, 뉴저지에 신천지 몇가정이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교육을 시키면 뉴저지에 뿌리를 못내리게 하고 뉴욕은 고사시킬수 있다. 뉴저지 교회중 몇교회가 신천지 심각성을 알수 있을까? 이런 분위기를 확산시켜 정확히 알고 대처한다면 뉴저지 뉴욕이 더이상 신천지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아낼수 있다.

분명히 신천지 문제가 내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질때 피해가 일어난다. 우리교회에는 우리성도들은 신천지에 빠지지 않는다는 안일하고 잘못된 자신감은 안된다. 정신을 차리고 연합해서 준비하고 대처하고 깨어있어 사이비 집단에서 면역력을 키워야 신천지를 근본적으로 막아낼수 있다. 과연 몇 교회가 신천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가.

한국에도 전국을 돌며 세미나를 해도 예방이 잘 안된다.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 현실은 쉽지 않다. 우리교회의 발등에 불이 안떨어지면 무관심하다. 모태신앙이 직분자가 신천지에 빠지는 것은 상상을 못한다. 내일같지 않으니 무관심하다. 무관심하니 무지하다. 목사들도 우리교회는 제자훈련으로 잘 양육시켰기에 괜찮으며 교인들이 신천지에 빠진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병을 키우게 되고 어려움이 생기면 당황한다. 증상이 나중에 발견될때도 있다. 말기가 되어서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 신천지도 신종 바이러스 집단이다.

신천지의 특징은 비밀스럽게 활동한다. 교회에 들어와 있어도 은밀하니 모른다. 기존의 이단과 다른 포교방법을 사용한다. 신천지는 특히 예방이 필요하다. 교회에 신천지는 들어와도 들어와 있는지 모른다. 그것이 신천지들이 말하는 모략전도이다. 속임수 전도전략이다. 전에는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통해 사람들을 빼갔다. 성경공부를 하면 그 교회를 떠나게 된다. 그런 경우 자리가 비니 표시가 났다.

2천년대에 들어오면서 방법이 바뀌었다. 교인을 빼내가는데 교인을 교육시켜 포섭하고 교회에 그대로 잠복하게 한다. 표면적으로 그 교회 교인인데 내적으로는 신천지이다. 예배에 참석하고 새벽과 철야기도회도 출석한다. 표면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니 그래서 목사가 계속 우리 교인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발각이 안된 것 뿐이다.

교회내 신천지를 그들은 '고정자(고정간첩)'라고 부린다. 박혀서 활동하는 간첩이다. 어느정도 규모인 한국교회에 고정자가 없는 교회가 없을 정도이다. 신천지는 교회에 새가족으로 가장해서 침투하여 들어가서 자리잡고 사람과 친분을 쌓는다. 교회내 신천지 수법은 은밀하게 활동하니 피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 들어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 그렇게 사전교육이 필요하다. 그래서 목사들은 신천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영적싸움이다. 지피지기해야 교인들을 지킬수 있다. 모르면 효과적인 대처가 안된다.

지피지기 - 신천지란 무엇인가?

신천지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부터 살펴보고, 그들의 교리와 어떤식으로 포교하는지도 알아보자. 또 그 대책은 어떻게 할것인가를 소개한다.

먼저 신천지는 새하늘 새땅이다, 신천과 신지를 줄여서 신천지라고 부른다. 계시록 21장, 베드로전서 3장, 이사야 66장에 신천지가 나온다. 신천지는 대한민국 땅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신천지는 우리의 신의 종착지이며, 우리가 마지막 가야할 궁극적인 곳인데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졌다고 주장한다. 1984년에 도래했다고 주장하며, 우리가 서기 2011년이라고 사용하는 반면 신천지는 신천기 28년이라고 사용한다. 신천지는 기원을 '신천기'라고 바꾸었다. 예수교가 아니라 신천지예수교의 시대를 선언했다. 신천지에 주장에 따르면 1984년부터 천년왕국을 이미 시작된것이다. 말그대로 천국인 것이다.

신천지 예수교 출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우리는 예수교 기독교시대는 1980년을 기점으로 해서 심판받아 끝났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1980년을 기점으로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는 예수믿어 구원받는 시대는 끝났다고 본다. 84년부터 새로운 시대가 시작했으며, 중간에 비는 시간은 계시록 42달의 역사를 말한다. 42달의 역사속에서 심판받아 멸망했으며, 1980년을 기점으로 예수교 기독교 시대는 종식했다고 한다. 그래서 예수믿고 구원받는 시대는 끝난것이라 주장한다. 84년부터는 이만희씨를 믿어야 구원받는 시대가 도래한것이다.

새로운 예수교시대, 신천지 예수교이다. 정식교명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다. 신천지는 우리 예수교와 차별시키겠다는 것이다. 신천지가 새로운 하늘과 땅이라면 기존의 우리는 처음 하늘과 땅이다. 신천지에서는 하늘과 땅 자체를 비유로 보니, 우리는 처음이고 신천지는 새하늘 새땅이다. 우리가 천지 예수교이라면 저쪽은 신천지 예수교이다. 우리는 없어진것이고 저쪽은 새로 생긴것이다. 즉 천지는 없어지고 신천지가 생겼다. 천지는 심판받고 멸망받아 없어지고, 예수믿고 구원받는 시대는 종식됐다.

신천지는 우리 기독교는 바벨론이 되었다고 한다. 심판받아 마귀의 세계가 사단의 세계가 되었다고 말한다. 우리가 다 정죄되어 마귀자식이 되어, 지옥백성이 된것이다. 즉 영적으로 죽은자이다. 신천지는 모든 기독교 교회를 총칭하여 바벨론교회라고 한다. 계시록 17-18장에 바벨론이 나오는데, 기존 교회를 바벨론이라고 부른다. 즉 사단의 나라가 되었다고 규정한다.

신천지들이 보면 우리는 다 죽은 자들이고, 마귀자식이다. 다 정죄되고 심판받은 자들이고 불쌍하게 본다. 죽은 자들을 장사지내는 곳, 즉 교회를 무덤이라고 한다. 신천지들이 교회에 침투해 들어와 교인들을 데려나가는 것을 무덤에 죽은자를 나팔불어서 살리는 부활시키는 자라고 한다. 기성교회에 들어와 신천지로 데려가는 것은 그들을 살리기 위한 구원의 역사라고 보는것이다. 그러니 신천지가 교회에 침투하는 것에 죄의식이 없다.

신천지라는 교명속에 신천지가 어떤 집단인지 다 드러난다. 예수믿고 구원받는 시대가 끝났다고 하니, 예수그리스도를 주라고 신앙고백을 하는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신천지는 적그리스도이고, 신천지에서 볼때는 우리가 적그리스도이다. 신천지는 예수를 대적하나 맞서고 있으니 반복음이다. 예수를 기준으로 할때 신천지는 반복음이고 적그리스도이고 반성경적이다.

그런데 신천지인들은 그부분에서 속고 있다. 그들은 우리도 예수를 믿는다고 한다. 이만희씨를 교주라고 하면 그들은 싫어한다. 이만희씨가 교주가 아니라 예수가 교주라고 하는데 말장난에 불과하다. 신천지 교주는 이만희이다. 우리는 주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한다. 완전히 다른 종교이다. 그래서 신천기라고 기원을 바꾸어 사용한다. 교주에 의해 기원이 바뀌어진다.

사이비 집단들의 3시대론

신천지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이비 집단들의 핵심교리에 3시대론이 있다. 우리는 대부분 신약구약으로 둘로 구분한다. 이단들은 3시대를 구분한다. 구약 그리고 신약에 그들은 한시대를 더넣는다. 통일교에서는 '성약'이라고 한다. 약속이 이루어졌다는 말이다. JMS는 '섭리시대'라고 하고, 신천지는 '계시록시대(실상시대)'라고 구분한다. 실상은 성약과 의미가 비슷하다.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진 시대, 곧 계시록 시대로 구별한다.

그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시대마다 구원자가 다르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구약과 신약은 예수전 예수후로 예수가 주인공인데, 자기 구주를 넣으려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이시대에 맞는 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구약은 율법, 신약은 십자가 복음인데, 그들은 영원한 복음이 또 있다고 한다. 계시록의 실상의 복음이 있다고 본다. 계시록시대는 계시록이 이루어진 세상을 믿는 것이 구원이라고 한다.

이런 내용을 세밀하게 구분하여 차근차근 일년간 교육을 시키면 거부감이 없이 받아들인다. 생소한 것을 많이 먹이면 힘든데 조금씩 가르치니 세뇌되고 중독된다. 평신도는 이것을 구별할 분별력이 없다.

구약은 여호와, 신약은 예수님, 계시록은 이긴자 하나님(이만희)이라고 주장한다. 계시록 2-3장에 7교회에 편지하는 것이 나온다. 이기는 자를 단수로 이만희라고 본다. 그래서 여호와 예수 이만희 3교리로 합리화 한다. 이런것이 바탕이 있으니 공부하다가 빠진다. 나중에 공부를 끝나면 이기는 자 얼굴을 보기전에 믿고 따라간다. 교리에 잡히는 것이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

초신자들은 성경에 궁금이 많지 않다. 또 초신자일수록 성경을 잘모르기에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하지 않는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유형을 보면 신앙생활 오래한 사람, 성경을 좀 배웠다는 사람, 지적인 욕구가 강한 사람, 호기심과 열심이 있는 사람이다. 초신자는 잘 안빠진다.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들은 나도 신앙생활을 오래했으니 들어보면 안다는 스스로 분별력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신천지의 주장을 들어보고 머리털 나고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평생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에 마치 신비한것을 발견한것 처럼 희열을 느낀다. 이유는 기존의 것과 비교하고 무엇인가 비밀한것을 이제야 발견한것 같은 행동을 한다.

신앙생활을 오래하고 직분이 있는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 이면에는 '교만'이 있다. 신천지에 나와서 분석을 하는 것이다. 나와 보니 사람들이 신천지에 빠지는 원인을 안다. 이단에 들어오는 사람의 성향은 교만이다. 신자들이 자신에 대한 과신함, 즉 믿음이 좋다는 사람들이 주로 그렇다. 그런데 초신자일수록 안빠지는 것은 겁이 많고 스스로 주제를 알고 겸손하다.

성도들이 초신자 같은 마음으로,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해도 목자를 따르는 양같이 겸손하고 순종하는 신앙을 견지해야 한다. 그런데 성도들이 안그렇다, 직분을 가질수록, 신앙연조가 오랠수록 겸손하지 않다. 그럴수록 자신을 확신하고 목사의 말을 덜듣는데 이것이 치명적이다.

문제는 담임목사를 속이고 성경공부하는 것이다. 신천지에서는 그것을 가르쳐 준다. 목사를 속이면서 선택하는 길은 그 길은 위험천만한 길이다. 신천지 교육중에 '입막음 교육'이라는 것이 있는데 신천지에서 배우는 것을 절대 가족들과 교우들과 목사들이 모르도록 하라고 교육시킨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성경적이라고 교육시킨다.

기본적으로 교만과 불순종이 이단에 빠진 사람이 내재해 있다. 의외로 한국교회의 예를 보면 뉴욕의 교민들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신앙생활을 해나가면서 목회자와의 관계가 좀 더 겸손하고 순종하고 성숙해나가야 하는데 대부분 그렇지 않다. 그래서 그런 가운데 스스로 자신을 위험을 내 모는 경우가 있다. 신앙을 오래한다고 분별력이 담보되는 것이 아니다. 직분이 없다가 직분을 받아도 영적분별이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성도들은 전문가가 아니다.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오래하면 많이 분별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교리적인 문제는 쉽지 않다. 이단은 두부류가 있다, 한 부류는 이단과 기사로 유혹한다. 다른 부류는 오직 성경공부로 유혹한다. 하나님의교회, JMS, 신천지, 구원파등은 오직 성경공부로 다가온다. 교리로 다가오면 전문성이 없으면 속을 가능성이 많다.

정통신학교에서 신학을 해보니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를 안다. 신천지 교리가 전문가가 보니 아주 유치할수 있는데 비전문가는 탁월하게 보일수가 있다. 전문가 눈에는 모순과 헛점이 보인다. 하지만 비전문가인 성도들의 눈에는 안보인다. 신앙생활 연수와 직분이 전문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므로 평신도가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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