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제42차 정기총회, 신임 총회장 조낙현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제42차 정기총회, 신임 총회장 조낙현 목사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6-21 05:52

본문

신임 총회장 조낙현 목사, 제1부총회장 김영하 목사 선출

내년(2024) 정기총회 인디애나폴리스(IN)서 개최, YWAM 기증은 무산

SBC총회: 새들백교회는 “SBC와 협력 관계 아니다”, Dr. Bart Barber 연임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이행보 목사, CKSBCA)의 큰 잔치인 제42차 정기총회가 지난 6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의 일정으로 “하나님 섬기기, 이웃 섬기기”의 주제 아래 등록 인원만 707명(장년 494명, 자녀 213명)이 노스캐롤라이나주(NC) 릿지크레스트 수양관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45ae695b2ece6afdb98fdbcd08e1f0f6_1687341029_89.jpg
 

NC지방회의 연합찬양팀은 화려한 드림팀(인도: 박상언, 장민우 목사)을 꾸리고 찬양 때마다 큰 은혜로 이끌고, 첫날(화) 저녁 주강사인 한국 침신대총장 피영민 목사가 “땅이 강물을 삼키더라”(계 12:13-17)의 제하에 도전의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수)에는 새벽 부흥회 시간에 한국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다 아시는 주님”(계 2:1?7)의 제목으로 은혜의 문을 열었고, 오전 집회에는 제임스 린튼 선교사(선교단체 Wellspring of Life 대표)가 백인이지만 구수한 순천 사투리의 한국어로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출 13:15)의 제목으로 감동과 은혜를 더했다. 이후에 선택 강의가 있었다. 선택 강의로는 ▲한국 침례교회의 시작과 성장(안희열 교수) ▲바이블 e포인트(조낙현 목사) ▲장년 주일학교를 통한 건강한 교회 세우기(김경도, 최승민 목사) ▲303비전 성경암송학교(한창수 목사) ▲지역교회가 주도하는 선교전략(고석진 목사)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Heidi Linton 선교사) ▲IMB와 파트너 되기(왕용민 선교사)가 준비돼 참석자들을 도왔다.

 

오후에는 휴식과 관광의 시간이 있었고, 저녁에는 선교 축제(사회: 해외선교 위성교 목사 / 국내선교 정융교 목사)의 시간으로 드려져 은혜를 더했으며 이어진 저녁 부흥회에서는 피영민 목사가 자신의 총회 마지막 말씀 시간을 “부흥을 위한 기도의 근거”(행 2:1-4)의 제목으로 전하고,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능력을 부르짖도록 뜨거운 기도회를 이끌었다.

 

마지막 날인 목요일 새벽부흥회에는 전날에 이어 이강국 목사(랄리한인, 협동)가 찬양을 인도하고, 이진수 목사(뉴비전, nCA)가 “주의 영광을 보여주소서”(출 33:17-23)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기도회를 인도해 은혜로 무르익은 총회를 한층 더 은혜롭게 했다. 아침식사 후 이어진 오전 집회에서는 총회장 이행보 목사(내쉬빌연합침례, TN)가 야고보서 5장 7~9절의 본문을 중심으로 “기다리며 인내해야 할 때”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동역자들을 격려하고 은혜를 나눴다.

 

오전과 오후의 정기총회 회무를 통해 대의원들은 새로운 회기를 섬길 일꾼을 선출했다. 신임원으로는 총회장에 조낙현 목사(타이드워터한인침례, VA), 제1부총회장 김영하 목사(샬롬선교침례, sCA), 제2부총회장 김태두 목사(비전한인침례, IN)가 선출됐고, 총무 강승수 목사는 외에도 모든 상임위원이 유임돼 서기 오천국 목사, 회계 허종수 목사, 감사1 한필상 목사, 감사2 오문환 목사(신임), 교육부장 정영길 목사, 국내선교부장 이태경 목사, 해외선교부장 위성교 목사, 목회부장 박규석 목사, 영어목회부 박레위 목사, 신학교분과위원장 김형민 목사, 여선교회분과위원장 김은경 사모, 형제분과위원장 김동성 목사가 섬기게 됐다.

 

45ae695b2ece6afdb98fdbcd08e1f0f6_1687341074_63.jpg
▲신임원: (왼쪽부터) 제2부총회장 김태두 목사(비전한인침례, IN), 교육부장 정영길 목사, 해외선교부장 위성교 목사, 제1부총회장 김영하 목사(샬롬선교침례, sCA), 총회장 조낙현 목사(타이드워터한인침례, VA), 목회부장 박규석 목사, 회계 허종수 목사, 신학교분과위원장 김형민 목사, 총무 강승수 목사, 서기 오천국 목사
 

이렇게 제42차 정기총회는 성령님의 도우심과 운행하심 속에서 NC지방회(회장 고명천 목사)의 헌신적인 섬김 위에 차질없이 순항했고, 마지막 저녁 부흥회로 정점에 이르렀다. 당초 SBC총회장 Dr. Bart Barber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었으나 총회를 앞두고 모친상을 당해 이날 참석하지 못했고, Dr. Alax Sands 목사(SBC제2부총회장, 전 SC주총회장)가 송경원 목사(타코마제일침례, WA)의 통역을 통해 “Ridgecrest Reset”(렘 45장)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기도회를 이끌면서 은혜를 끼치고 여운을 남겼다.

 

헌금의 시간(기도: 한복만 목사) 후에는 총무 강승수 목사가 광고와 감사·격려의 인사를 나눴고, 증경총회장 김승호 목사(산돌침례, 원로, TX)의 축도로 저녁 부흥회를 마쳤다.

 

박레위 목사(신시내티능력침례, OH)가 이끄는 유스 캠프도 큰 은혜와 기쁨 속에서 잘 마쳤고, 박 목사는 지금까지 PK를 이끈 김제이 목사(버지니아제일침례, VA)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캠프 중에 있었던 은혜를 나눈 뒤 총회의 피날레 순서인 청소년 축제를 인도했다. 213명이 넘는 PK들은 선배 PK 스태프, 리더들의 도움과 지도 속에서 준비한 춤과 찬양, 스킷 드라마, 꽁트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면서도 큰 감동과 은혜를 끼쳤으며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면서 가족 기도회로 제42차 정기총회의 대장정을 마쳤다.

 

45ae695b2ece6afdb98fdbcd08e1f0f6_1687341103_24.jpg
▲의장(신임 총회장) 조낙현 목사가 회무를 인도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특별한 안건은 없었고, 내년 2024년 제43차 정기총회는 SBC와 동일한 장소인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IN)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부지기증인수위원회 위원장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침례, TX)가 나와 지난 해에 YWAM으로부터 기증받기로 결의했던 내용이 무산됐음을 배경 설명과 함께 보고했다.

 

한편,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SBC 연례총회에서는 관심을 모았던 새들백교회의 여성 목사에 관한 상정안이 찬성 88.46%(9,437표), 반대 11.36%(1,212표)로 새들백 교회를 “남침례교와 우호적인 협력 관계에 있지 않다”고 간주하는 SBC 실행위원회의 입장을 확인했다. 지난 회기에 총회장으로 섬긴 Dr. Bart Barber는 조지아주의 Mike Stone 목사와의 경쟁에서 앞서 SBC 회장의 두 번째 임기를 대의원들로부터 승인받았다.

 

특별히 미주침례신문은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user-tm1gu1ox2h)을 통해 각 집회의 영상을 생방송으로 송출했고, 현지 사정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었으나 이후에 녹화본을 편집해 다시 업로드할 예정이다.

 

채공명 국장 ⓒ 미주침례신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3건 3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더나눔하우스, 노숙인 쉘터 인수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것” 2023-07-04
뉴저지동산교회, 설립 38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 2023-07-04
베장 VBS, 1천여 어린이들 참가하여 복음을 들고 Go Go Go! 2023-07-03
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발 “진정한 독립과 자유는 복음” 2023-07-03
독립기념일 최대 행사에서 국가를 부르는 한인 2세 루시 앤 마일즈 2023-07-03
여성목사 이슈 - 남침례교는 남성으로 제한, C&MA는 여성목사 허용 2023-07-02
육체 고난 속에 박효성 목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한 이유 댓글(1) 2023-07-01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하기위한 “기독교육사 자격과정” 개설 2023-06-30
ERTS & 컴벌랜드대학교 제1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3-06-30
뉴욕지역 한국과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40여명 초청 잔치 열려 2023-06-30
제2회 뉴욕장로연합회 환상의 조 탁구대회의 결과는? 2023-06-29
첼린지 2023 청소년 수련회 "God with Us" 2023-06-29
뉴욕장로교회 7월 29일 중동선교 세미나 “중동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 2023-06-29
“하나님이 하셨다” 미동부기아대책 6월 월례회 2023-06-28
2023년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 2차 준비기도회 2023-06-28
스토리 있는 뉴욕한인제일교회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2023-06-27
2023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한인 차세대들에 대한 관심 절실” 2023-06-26
이동원 목사 세미나 “뉴 노멀 시대에 회복해야 할 바울식 설교” 2023-06-26
뉴욕한인청소년센터, 7월 7일에 청소년을 위한 말씀과 찬양집회 2023-06-26
유나이티드 두나미스 신학교 제13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3-06-26
뉴욕늘기쁜교회 엘살바도르 선교후원 음악회 “교회존재의 이유는 선교” 2023-06-26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 제43회 졸업식, 6명 학위 받아 2023-06-26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12주년 맞아 링컨센터 “천지창조” 공연 2023-06-25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5차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 2023-06-24
뉴욕장로연합회 황규복 회장 1일 여행기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도전하다” 2023-06-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