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미노회 제107차 정기노회, 노회장 김형석 목사/부노회장 김동영 장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동부한미노회 제107차 정기노회, 노회장 김형석 목사/부노회장 김동영 장로

페이지 정보

탑2ㆍ2024-12-05 03:37

본문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제107차 정기노회가 12월 3일(화) 새누리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노회장 김귀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를 통해 노회장 김형석 목사(새누리장로교회), 부노회장 김동영 장로(예수마을교회), 중앙협의회 의장 김귀안 목사(세빛교회) 등을 공천했다. 특히 부노회장 김동영 장로는 이변이 없으면 내년 3번째 여성 장로 노회장이 된다.

 

b388cdc73944d757d58174002dd307fc_1733387779_23.jpg
▲왼쪽부터 직전 노회장 김귀안 목사, 신임 노회장 김형석 목사, 신임 부노회장 김동영 장로
 

b388cdc73944d757d58174002dd307fc_1733387781_72.jpg
▲신임 노회장 김형석 목사
 

신임노회장 김형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목회자로서 가장 많이 가는 장소중 하나인 파인론 공원묘지 입구에 있는 대형 대리석 표시판에 적혀있는 글귀를 소개하며 “우리들은 하나님의 대하 드라마에 한부분으로 서로 연결되어서 하나님의 나라의 의를 이루는 주의 종들인 줄로 믿는다”라며 “너의 웃음이 나의 웃음이 되고, 나의 아픔이 너희의 아픔이 될 때 이것이 바로 기독교 특히 우리 미국장로교가 주장하는 아주 중요한 모토 중에 하나인 커넥션리즘, 연결성이다. 모두가 하나이고 연결되어 있다”라며 새로운 회기 동안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그리고 병아리와 어미닭이 알의 안과 밖에서 부리를 모아 동시에 껍질을 깨는 것을 뜻하는 사자성어인 줄탁동시(啐啄同時)를 소개하며 “병아리가 부리를 통하여서 알을 깨려고 할 때에 그 소리를 밖에서 듣고 있던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주는 도와줌이 없는 병아리는 오래 살지 못한다”라며 “동부한미노회 산하 34개 교회에 하나님의 특별한 줄탁동시의 은혜와 섭리와 권능과 붙드심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했다.

 

김형석 신임노회장은 “말이 아니라 발로 뛰어보겠다. 목이나 어깨에 힘주고 힘자랑하고 대접받는 자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진심으로 섬기겠다. 불통이 아니라 소통과 형통이 흘러가는 그런 노회장으로 섬기기”를 약속했다. 그리고 25년 전에 목사안수를 받을 때 어머님이 주신 말씀인 갈라디아서 1:10 말씀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위하여 겸손히 섬기기를 소원했다.

 

신임 노회장은 직전 노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직전 노회장 김귀안 목사는 “기쁘고 행복했다. 노회의 교회들에 어려운 일이 없었고 모임이 즐거웠다. 새로운 노회장 목사의 섬김을 통해서 더 좋은 일들 더 웃음 많은 일들이 생기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라며 28대 신임 노회장에게 스톨과 성경을 전달했다. 김현준 사무총장은 새 노회장 취임선서를 인도했으며, 전 노회장 장경혜 목사는 권면과 기도를 했다.

 

b388cdc73944d757d58174002dd307fc_1733387804_45.jpg
 

b388cdc73944d757d58174002dd307fc_1733387804_57.jpg
 

목회위원회의 보고를 통해 다양한 회원교회에 대한 안건을 다루었다. 허용구(예수마을교회), 이춘기(하나교회), 서정호(S.I.연합교회), 민병욱(평안교회) 목사의 임시목회관계를 2027년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뉴욕한인중앙교회가 전진은 목사와의 목회관계를 위임에서 임시로 변경청원을 허락했다. 226차 교단총회 목회위원회 시행세칙을 “임시목회관계: ‘임시당회장’과 목회와 행정을 담임하는 ‘임시목사’로 구분(모든 임시목회관계는 최대 3년)”으로 임시목회관계 기간을 변경했다.

 

찬양교회가 영어목회 회중(PEM)을 독립된 조직교회로 분립하고자 청원했으며, 행정위원회를 구성하여 교회분립과 조직 및 목회관계수립을 진행하도록 했다. 동부한미노회에서 2번째 케이스이다. 또 찬양교회가 Don Lee 부목사와 Jongdae Lee 부목사의 목회관계해소 청원을 허락했다.

 

Miracle Church(전명원 목사)가 New Life Church 로 이름 변경청원, 에셀교회(조재원 목사) 예배장소(121 Bridle Way, Fort Lee, NJ 07024) 변경청원을 허락했다. 

 

목사 후보생으로 이 다니엘 전도사(평안교회 당회 지도, 풀러신학교 M.Div.)의 신앙고백을 검토한 후 노회 소속 지망생 등록을 받았다. 특히 신앙고백에 대한 노회원들의 질문이 있었으나, 문정선 목사가 노회 창립멤버인 이명종 목사의 작은 아들이라는 소개를 듣고 즐겁게 등록을 받았으며, 특별히 민병욱 담임목사가 아니라 문 목사가 전도사를 위해 기도했다.

 

b388cdc73944d757d58174002dd307fc_1733387819_71.jpg
▲동부한미노회원인 NCKPC 총회장 박상천 목사
 

노회의 필수정책(성적비행방지 정책, 어린이 청소년 취약성인 보호정책, 반인종차별 정책, 괴롭힘(추행) 방지 정책)들에 대하여 노회원들의 서명 후 제출할 것을 독려했다. 특별히 4가지 정책을 위한 교육을 위해 총회 박희준 목사를 초청하여 세미나 개최를 교육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교회부동산 매각재산 유지원칙은 “개체교회가 교회 이전 혹은 재건축을 위해 현재 부동산 전부 혹은 일부를 매각했을 경우, 그 현금 자산은 교회가 별도 구좌로 소유하고 관리하되 매년 그 상황을 목회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그 자산을 새 부동산 구입 혹은 건축에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목회위원회에 사전 보고하여 승인을 얻어야 한다”라고 공지했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rk7jkAkKr5cSAnF3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56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오른손구제센터, 비도 막지 못하는 추수감사절 사랑의 나눔 2024-11-29
오정호 선교사 (4) “조용한 탈출(Silent Exodus)”에서 “S… 2024-11-29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보내는가? 2024-11-28
김병학 목사, 인공지능 활용하여 성경 전체에 대한 챗봇 주석 완성 2024-11-28
추수감사절에 가장 인기있는 성경 구절은? 2024-11-28
연방법원, G&M 재단 빌 황 대표에 18년 징역형 선고 2024-11-27
한재홍 목사 마지막 가는 길에도, 3만달러 과테말라 어린이 성경공부 사역… 2024-11-27
뉴욕순복음연합교회, 김동현 담임목사 취임후 첫 추수감사절 구제기관 나눔사… 2024-11-27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동중부지방회 11월 월례회 2024-11-26
이태복 목사, 한국 최초의 성찬식 준비 지침서 <성찬 전 묵상> 출간의 … 2024-11-26
더나눔하우스, 추수감사절 앞두고 교회들의 따뜻한 관심이어져 2024-11-26
주님의식탁선교회, 추수감사절 앞두고 교회들의 따뜻한 관심이어져 2024-11-26
손성대 장로, 제56회 국조찬기도회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게 하소서” … 2024-11-25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99차 월례 조찬기도회 2024-11-23
이준성목사 기자회견 “새로운 교협 거부! 허연행 회장과 힘을 합해 뉴욕교… 2024-11-22
물댄동산 기도의집, 가을 심령부흥회 “한 사람이 은혜를 받으면” 2024-11-22
“50년 역사와 헌법수호”한다며 또 다른 뉴욕교협 정기총회 열고 회장선출 댓글(2) 2024-11-2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8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2024-11-21
세기언 제10회 신앙도서 독후감 수상자 발표 / 뉴욕그리스도교회 이지은 … 2024-11-19
[K목회6] 오레곤벧엘교회 이돈하 목사 “1세들과 다른 30~40대 교인… 2024-11-19
제51회기 뉴욕교협 시무예배에서 통렬한 자성과 회개 메시지 이어져 2024-11-18
김정호 목사 “허연행 목사가 교협회장이 된 것은 신의 한수” 2024-11-18
박상돈 뉴저지교협 회장 “뉴저지교회 100개가 지난 4~5년 동안에 없어… 2024-11-18
제51회기 뉴욕교협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다시(Again)" 댓글(2) 2024-11-17
뉴욕교협 신학교 특별조사위 “자격미달 신학교 출신 목사는 교협가입 차단” 댓글(4) 2024-11-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