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제45차 미국 그린스보로 통일기도회 개최 “통일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 응답하실 것”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세기총, 제45차 미국 그린스보로 통일기도회 개최 “통일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 응답하실 것”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8-07 10:09

본문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7월 31일 수요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에 위치한 그린스보로한인장로교회 (한일철 목사)에서 ‘제45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미국 그린스보로 기도회’를 개최했다. 그린스보로는 미국 내에서 큰 도시는 아니지만 의료가 발전한 도시로 5천여 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ddd4461a54843fc66247186d8e1df99_1723039693_34.jpg
▲그린스보로 통일기도회를 마친 뒤 순서자들 단체 사진.
 

3ddd4461a54843fc66247186d8e1df99_1723039744_33.jpg
▲세기총은 지난 7월 31일 그린스보로한인장로교회에서 ‘제45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미국 그린스보로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45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그린스보로 기도회는 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회가 주관하고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기도회는 그동안의 한반도 자유ㆍ평화통일 기도회의 역사의 취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준비위원장 한일철 목사 (그린스보로한인장로교회)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에티오피아에서 가진 40차 기도회에는 150명 정도 참석했는데,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그분들에게 큰절을 했다”라고 말하고 “참전용사는 물론 참석자들 모두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라며 당시를 회상하면서, 자신이 섬기는 샬롯장로교회(나성균 목사)와 그린스보로한인장로교회는 “형제 교회와 같다”며, “오늘 기도회가 하나님 앞에 상달돼 한반도에 자유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ddd4461a54843fc66247186d8e1df99_1723039715_71.jpg
▲그린스보로 통일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3ddd4461a54843fc66247186d8e1df99_1723039721_62.jpg
▲그린스보로 통일기도회에서 통일의 노래(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손을 잡고 함께 제창하고 있다.
 

또 전희수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대표기도, 육민호 목사(세기총 공동회장)의 성경봉독, 윤형 집사(바리톤·NY Metropolitan Opera Singer)의 특별찬양이 이어졌으며 세기총 제5대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가 ‘작정된 통일(다니엘 5장 22~29절)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황의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민족이 분단된 지 79년이 됐다”면서 “국제적 상황이 한국의 분단을 가져왔는데, 한국으로 인해 사회공산주의의 정체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황 목사는 “우리 민족의 소원인 통일을 어떻게 할지 기도하고 있다”면서 “세기총이 세계 각지에서 기도하는 이유는 통일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며 결론은 하나님이 통일하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의춘 목사는 “오늘 우리가 함께한 본문은 하나님이 주권자인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니느웨성의 기도나 히스기야의 기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주장되는 3가지 통일론(평화통일, 자유 평화통일, 현상 유지)중 우리는 자유 평화통일론을 추구해야 한다”고 피력한 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유 평화통일의 기도 제목을 갖고 기도할 때 속히 응답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설교 후 황진호 단장(테너, 미동북부 기독교음악부흥단장)의 찬양으로 봉헌했으며 김재학 목사(세기총 워싱턴DC 지회장)의 봉헌기도가 있었다. 김선훈 목사(세기총 라틴 회장, 세기총 콜롬비아 지회장)의 인도로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최광규 선교사(세기총 도미니카공화국 지회장)가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 동포를 위해, 정득수 선교사(세기총 멕시코 지회장)가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김영천 목사(세기총 필라델피아 지회장)가 ‘3만 한인 선교사와 710만 재외 동포들을 위해’, 김선훈 선교사가 ‘세계 복음화와 전 세계 한인교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3ddd4461a54843fc66247186d8e1df99_1723039764_79.jpg
▲그린스보로 통일기도회에서 준비위원장으로 수고한 한일철 목사에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격려사를 전한 세기총 제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는 “세기총은 전세계 710만 디아스포라들을 찾아가 손잡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는 특징이 있다”면서 “첫째는 우리가 사는 이 땅 미국을 위해, 둘째는 모든 한인과 한인교회들을 위해, 셋째는 대한민국이 G2가 되는데 한인 디아스포라의 힘이 크게 작용하고 조국을 위해 사용되도록, 기도 제목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기도를 부탁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871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미준 세미나, 양춘길 목사 “한인교회 쇠퇴가 주는 기회들” 댓글(3) 2024-08-1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와 GRS신학교, 상담학 신학석사 과정 MOU 2024-08-16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주년 기념 연례기도회와 간증집회 준비착착 2024-08-16
최고의 관객, 하나님만을 위해 춤추는 아이들 / Ao1 워십 댄스 나잇 2024-08-16
이미준 세미나, 윤명호 목사 “한인이민교회 상황과 위기” 2024-08-16
이학권 목사 은퇴, 하나임교회는 성직자가 한 사람도 없는 교회 댓글(2) 2024-08-15
단체장되기위해 사전에 돈 쓰는 사람보다 나쁜 사람은? 2024-08-14
2024 에제르 미니스트리 연합 VBS, 9개 교회 18명의 어린이 참석 2024-08-14
쉘터에서 복음을 듣고 치유된 홈리스 선교팀 뉴욕방문 2024-08-14
미기총 제25회 정기총회 대표회장 황동익 목사 선출 "너희는 세상의 빛이… 댓글(1) 2024-08-14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청소년센터에 1만 달러 후원금 전달 댓글(1) 2024-08-14
이길주 교수 “교회는 광복절을 기념해야 한다” 댓글(1) 2024-08-13
영생장학회 제8회 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 “빛의 아들들에게 축복을” 2024-08-10
오이코스대학교 김종인 총장 학위설명회 “동부지역 교회들은 힘이 있다” 2024-08-09
윤세웅 목사의 제6회 '신학과 과학' 세미나, <창세기와 홍수심판> 출판… 2024-08-08
뉴욕목사회와 원로성직자회가 공동주최한 광복절 제79주년 감사예배 2024-08-08
뉴욕샬롬교회 간증이 있는 찬양콘서트, 조환곤 찬양선교사 가족 초청 2024-08-07
세기총 미주 사무실 개소감사예배 및 전세계 축구공 보내기 운동 전개 2024-08-07
세기총, 제45차 미국 그린스보로 통일기도회 개최 “통일위해 기도할 때 … 2024-08-07
임시총회 주도 이창종 목사, 부회장 자진사퇴했으나 뉴욕교협 회원에서 제명 댓글(4) 2024-08-06
제3회 요셉장학금 수여식 및 감사예배 “하나님의 사람이 되라” 2024-08-05
소형교회를 돕는 “Ezer Ministry” 설립 2주년 감사예배 2024-08-05
세계할렐루야대회 안한다 “이제 희년할렐루야대회에 집중해 달라” 2024-08-02
한세원 목사의 부인 장혜순 사모,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댓글(2) 2024-08-01
사이판 ‘태평양 교회’에도 “횃불”이 지펴지고… / 신영 선교사 2024-08-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