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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빛교회, 추부길 목사 초청 행복충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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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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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빛교회(담임 윤종훈 목사)는 교회설립 29주년 기념으로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소장  추부길 목사를 초청하여 2005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행복 충전 세미나’를 열었다. 추부길 목사는 집회 3일 동안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비결’, ‘용서와 치유가 있는 가정’, ‘감사가 넘치는 생활’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해처럼 높으신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길가의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주신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추부길 목사는 뉴욕에서 가정을 위한 행복 충전 세미나를 열었다. 추 목사는 "우리들이 얼마나 감사를 잊고 사는지 모른다"며 석수쟁이의 예화를 통해 태양이 되고 구름과 바위가 되었다가 다시 석수쟁이로 돌아오는 인간의 욕심을 이야기하며 "가장 강한 존재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바꿀려고는 하지 않고 불평만 하는데 이것은 전염성이 강해 사회를 황폐하게 한다. 배먹을 때는 사과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행복은 가져가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길을 가게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추 목사는 감사와 크리스찬의 관계를 말하며 하나님 중심적인 삶에서 감사가 나온다고 말했다. "하루를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맡기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말씀을 위지해 사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 세태들은 자신들의 가치관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내 생각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중심인 삶을 살아야한다. 무슨 일을 하던지 하나님 이름으로 해야 한다."

추 목사는 가장 소중한 것들은 가격표가 없다며 먼저 행동하는 감사를 강조했다. "시작할때 같이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도 감사해야 한다. 그래야 행복해진다. 사람들은 무엇을 감사할지를 모른다. 행복은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공기, 물, 햇빛 같이 가장 중요한 것들은 가격표가 없다. 그것 자체가 감사이다. 먼저 행동하라 그러면 사랑하게 된다. 그것을 행동치료라 한다. 성경의 '감사하라'. '사랑하라'등은 다 같은 맥락이다. 진정 감사하는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추 목사는 간증을 통해 감사하는 삶으로 변한 과정을 솔직히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어려울것 없이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았다. 31세때 대그룹의 부장도 하고 대형 크리스챤 센터를 하려고 따로 비지니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고등학교때 목사가 되겠다고 서원한 것을 일깨우는 하나님을 무시하다가 회사가 망하고 3년 동안 철저히 낮아지는 훈련을 받았다. 그때 지갑이 중요하지 않으며 모든 환경에 감사하는 행복훈련을 받았다."

추 목사는 "신선한 바람인 감사가 있으면 연기는 모두 사라지게 되어있다. 내가 감사함으로 주위에 영향력을 끼쳐 주위를 행복하게 하라. 세상이 모르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감사를 누리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을 마쳤다.

추 목사는 마지막 날 집회에서 설교를 시작하기전 박진숙/원종건 모자의 눈물어린 영상을 상영했다. 청각/시각장애인으로 오직 아들 주심을 감사하며 아들의 중학교 진학을 위해 신문지와 빈병을 모으는 모심과 엄마가 부끄러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아들의 효심을 통해 감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강한 감사의 힘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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