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수정교회, 오하이오주 난민정착지역에 선교센터 봉헌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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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8-07-22 02:4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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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가 지난 10년 동안 후원하고 섬겨온 오하이오주 데이튼 난민정착지역에 비영리 선교단체 “No Longer Strangers Refugee Ministry”가 올해 설립되어 지역 교회와 미국 평신도 선교사들과 함께 난민 선교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뉴욕수정교회가 데이튼에 이 사역을 위한 선교센터 건물을 구입한 후 보수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7월 16일 봉헌 예배를 드렸다.
뉴욕수정교회의 성도들 15명과, 이미 도착해 사역하고 있던 수정교회 단기선교팀, OMS 부총재 Roger Skinner 박사와 현지에서 동역하는 교회 목회자 (Fr. Wayne McNamara) 및 교인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약 80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선교 센터 건물을 봉헌하였다.
뉴욕수정교회 이종길 집사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Christ the King Church의 Wayne 목사의 설교와 OMS Skinner 박사의 축사, 그리고 현지 사역 디렉터인 Pam Laughlin 여사의 인사말로 이어졌으며, 모두가 함께 이 사역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서로 다른 지역과 교회에서 모인 모든 사람들이 데이튼의 난민들을 향한 마음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이 시간을 통하여, 뉴욕수정교회에서 참석한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뉴욕수정교회는 앞으로 4주간 7월 14일-8월 11일까지 4개의 단기선교팀을 보내, 봉헌된 선교센터에 머물며, 난민 가정들을 섬기고, 집 보수, 커뮤니티 공간 건축, 그리고 자녀들을 교육하는 섬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데이튼에 있는 피난민들은 대부분 전쟁을 피해 아프리카에서 온 피난민들이다. 뉴욕수정교회의 10여년 계속되어 온 피난민 사역은 최근 이슈가 된 난민가족 분리정책 등 트럼프 정부의 반 이민정책, 그리고 제주도의 5백여 예멘 난민들 처리를 놓고 한국에서의 논란 등으로 교회들의 역할이 요구되는 가운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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