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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임중 목사 "뉴욕이여, 생기로 충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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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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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할렐루야대회 강사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가 대회개막을 하루 앞두고 9월 8일(목) 오후 6시 거북선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대회에는 뉴욕을 방문한 포항중앙교회 미가엘 중창단 12명의 찬양순서도 있다.

강사 서임중 목사는 늦게 목회자가 됐다. 35살에 신학을 공부하고 40살에 목사가 됐다. 포항중앙교회에서 18년동안 목회를 하며 교인 재적 9천여명, 출석 6천여명으로 발전시켰다. 뉴욕뿐만 아니라 일년에 3-4차례 이민교회 강단에 서는 한국의 목회자로 한인교회 사정이 능통하다. 또한 설교 또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자회견을 통해 강대상에서 확인할수 없는 목회자로서의 인격이 돋보였다, 서 목사는 "할렐루야대회 한인교계의 큰 집회인데 시골교회 목사가 강사로 선다고 하여 몇차례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높은데를 향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 그래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처럼>라는 책을 성역 30주년을 맞이하여 책을 냈다. 목회도 인생도 물처럼 막으면 돌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신대 동문인 서임중 목사를 강사로 추천한 송병기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서로 반해 송 목사가 시무하는 목양교회와 포항중앙교회가 형제교회가 됐다고 소개했다. 또 "인격이 높은 목사이다, 항상 책을 읽고 자기발전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2011년 할렐루야대회 주제는 대회준비가 막바지로 달리던 3차 준비기도회에서 "뉴욕이여, 생기로 충만하라!"라고 바뀌었다. 알고보니 그것은 사연이 있었다. 처음에는 대회 주제를 교협이 정하는줄 알았는데, 강사가 정함을 알고 3주간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메세지로 주제를 정했다고 서임중 목사가 밝혔다,

주제가 바뀜으로 서 목사가 준비한 설교도 바뀌었다. 첫날 설교는 "생각의 방향을 전환하라"이다. 서 목사는 "이번대회를 분기점으로 뉴욕이 경제문화의 중심지인데 성령이 충만하여 영적인 역사릃 일으키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서임중 목사가 뉴욕에서 도착한후 <뉴욕에서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성도들에게 보낸 글에 목회철학이 잘나타나 소개한다.

"이번에도 할렐루야 대회가 끝남과 동시에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헌신하게 되는데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헌신할 때마다 제가 강조하는 목회철학이 있습니다. 그것은 농심(農心), 예심(藝心), 모심(母心), 통감(通鑑)의 목회원리인데 이 원리를 역설하면서 방법론에 있어서 때밀이 목회, 휴지통 목회, 레미콘 목회, 패션모델목회 를 강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나의 목회 현장을 뒤돌아보면서 부족하고 미안하고 아프고 속상함으로 인한 목사로서의 모자람의 자괴감과 목사로서의 자존감 상처로 인해 울었던 날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생각해 보면서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2011 할렐루야대회는 9월 9일(금) 오후 7시30분 프라미스교회(감남수 목사)에서 개막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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