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 후러싱제일교회, 10만 달러를 지친 교회에 '희망 마중물'로 붓는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희년 후러싱제일교회, 10만 달러를 지친 교회에 '희망 마중물'로 붓는다

페이지 정보

탑3ㆍ2025-03-28 15:35

본문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며 여전히 재정적,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 힘겹게 사역을 이어가는 한인 교회들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정호)가 10만 달러라는 귀한 재정을 '교회 살리기'를 위해 내놓았다는 소식은 가뭄 속 단비처럼 반갑다.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3190512_48.jpg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3190515_25.jpg
▲50주년을 맞은 후러싱제일교회가 10만 달러를 '교회 살리기'를 위해 마중물로 내놓았다.

 

마치 마른 펌프에 붓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지하 깊은 곳의 생명수를 끌어올리듯, 이 나눔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기 어려웠거나 기존 사역의 활력을 잃어가던 교회들에게 큰 용기와 실질적인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재정 지원을 넘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자는 따뜻한 격려와 연대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후러싱제일교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희망나눔 마중물'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이 프로젝트에 배정된 총 예산은 10만 달러. 도움이 필요한 교회나 단체의 의미 있는 사역 프로젝트를 공모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프로젝트에 최대 5천 달러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회 측은 이 지원금이 단지 일회성 도움이 아닌, 이름 그대로 '마중물'이 되어 각 교회의 의미 있는 사역에 새로운 영감과 활력을 불어넣고 더 큰 열매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지난 몇 년간 이 희망나눔 사역을 통해 이미 좋은 결실들이 있었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악기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창단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다음 세대를 위한 청년 열린 예배 활성화, 몸이 불편한 이웃과 함께하는 장애인 예배 지원 등, 작지만 소중한 사역들이 이 '마중물'을 통해 시작되고 꽃을 피웠다. 이런 사례들은 이번 50주년 기념 프로젝트가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프로젝트 지원 신청은 간단하다. 후러싱제일교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희년 사역 지원"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거나, 이메일(fumc@fumc.net)로 요청하면 신청서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작성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후러싱제일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호 목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던 뜻깊은 사역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를 더욱 풍성하게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청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교회 사무실로 문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인회중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교회가 보여주는 이 따뜻한 나눔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한인 사회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대해 본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349건 29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삼환 목사 "신약의 광야 사도행전은 세계를 품는 것" 2012-05-22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장석진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2012-05-22
유충식 목사 "하나님의 2가지 명령과 약속" 2012-05-22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23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12-05-21
미주보수교회연합회 창립총회 2012-05-21
뉴욕충신교회 한요한 원로목사 소천 2012-05-20
뉴욕신학대학/대학원 31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12-05-20
뉴욕연합신학대학/대학원 26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12-05-20
한인 목회자들 NYTS 목회학 석박사학위 대거 취득 2012-05-20
김춘근 대표 "선교의 주요동기: 사랑과 오너십" 2012-05-19
정민영 선교사 "교회가 선교하는 것 아냐, 선교의 주인은 하나님" 2012-05-19
양춘길 목사 “영원을 향한 영광의 달음질” 2012-05-19
교단을 찾아서 ② 성경에 충실한 참된 개혁신앙 PCA 2012-05-18
온세대교회(이성민 목사)가 말하는 온세대에 대한 비전 2012-05-18
크리스찬의 재물관 ② 노진산목사 "예수님과 돈" 2012-05-15
제8회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신학대학/대학원 학위수여식 2012-05-14
뉴욕교협, 오바마 대통령 동성결혼 지지에 대한 성명서발표 2012-05-14
뉴욕총신대학/대학원 19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12-05-14
"세계심장을 예수심장으로" 맨하탄 필그림교회 오픈예배 2012-05-13
김진호 목사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예배자" 2012-05-13
이종선 목사의 한인교계를 위한 회개와 영적각성 기도문 2012-05-12
생명나무교회의 시험적 정관-대표목사와 직분호칭제등 2012-05-11
뉴저지 찬양교회 직분제 폐지 노회에서 갑론을박 2012-05-10
뉴욕할렐루야대회 조직발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2012-05-09
하은교회 첫케이스, PCUSA 교단 나가겠다 2012-05-0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