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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이 앞장서는 영생교회 전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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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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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필라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에서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민교회 목회자를 섬기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에 참가한 뉴욕의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뉴욕 4개교회 연합전도훈련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금/토/주일에 열리고 있다.

4개 교회는 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 뉴욕행복한교회(이성헌 목사), 뉴욕동양제일교회(빈상석 목사), 뉴욕겟세마네교회(이지용 목사)이다. 4개교회 교인들은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된 영생교회의 전도법을 배우며 교회적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홍석 목사는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 특히 이민교회가 성장하기 위해 교회에 전도에 체질화가 되어야 하는데, 평신도가 중심이 된 영생교회 전도팀들을 초청하여 전도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라영생장로교회 성장의 주요요인으로 뽑히는 것은 전도. 영생교회는 1996년부터 '새생명 훈련원(New Life Training Center)'을 세우고 13-15주 과정의 전도훈련을 해 왔다. 지난 15년동안 31기 과정을 통해 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교회성장의 주역이 되었다.

영생교회의 전도법의 골격은 국제대학생선교회(CCC)에서 기획한 전도법이다. 여기에 이용걸 목사의 지도아래 한인이민교회 현실에 맞는 옷을 입혔다. 새생명훈련은 개인의 영적성장과 사영리훈련을 통해 전도일꾼 즉 영적 재생산자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생교회 전도법의 특징은 철저한 평신도 중심이다. 평신도가 운영하고 강사가 되어 교육생을 가르친다. 역설적이지만 목회자 중심이며 교회중심이기도 하다. 담임목사의 목회방침을 과정에 넣어 성도의 기본생활로 하여 훈련을 시킨다.

영생교회 전도의 열정은 필라지역에 머물지 않고 다른 지역 한인교회와 선교지도 섬긴다.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형식상 강사 한명만 보내어 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다. 전도교육에 효율적인 소그룹 지도를 위해 다수의 헌신자들이 동참한다.

이번 영생교회 '새생명 훈련원' 평신도 지도자들이 뉴욕 연합교육에도 대규모로 왔다. 금요일에는 10명이 토요일에는 16명의 평신도 전도 전문가들이 생업도 뒤로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뉴욕의 한인교회들을 섬기고 있다. 영생교회는 그동안 뉴욕과 뉴저지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캘리포니아등지에서도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영생교회 전도법은 불신자뿐만 아니라 교회의 기신자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준다. CCC에서 만든 전도지는 영어 히스패닉등 148개국 언어로 되어 있어 선교지에서 많이 사용된다. 영생교회는 2002년부터는 11년동안 중앙아시아 이슬람 지역권의 11개 교회에서 훈련하고 섬겼으며, 올해는 파리와 오스트리아등 이슬람화되어 가는 유럽교회에 전수하여 기독교가 쇠퇴하는 유럽지역을 영적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도훈련 강사로 참가한 영생교회 우장환 장로는 "우리의 모토는 '성공적인 전도는 성령님의 능력안에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이후는 하나님의 맡긴다'이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며, 씨를 뿌리는 자세로 이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동영상] 뉴욕늘기쁜교회에서 열린 전도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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