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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11 정회장 후보 집중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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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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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열리는 뉴욕교협 38회기 정기총회를 앞두고 유례없이 각 2명의 회장후보와 부회장 후보가 출마했다. 10월 17일(월) 오전 10시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4명의 후보와 기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소견발표와 기자회견식의 후보에 대한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부회장 후보인 1번 이재덕 목사와 2번 김종훈 목사의 경우는 간단히 넘어갔으나, 회장후보인 1번 양승호 목사와 2번 노기송 목사에 대해 질문이 집중됐다. 양승호 목사는 감사에 대한 사회법 제소에 대한 질문에 소신을 밝혔으며, 노기송 목사는 양승호 목사가 회비를 체납하여 후보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과열을 막기위해 후보간의 질답을 하지 못하게 했으나 후반들어 양승호 목사와 노기송 목사의 격론이 오갔다. 다음은 회장후보에 대한 질문과 답 내용이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출마했으며 소속교단에서 얼마나 지지를 받는가?

[1번 양승호 목사] 교협을 밖에서 보다가 교협안으로 들어와 보니 정말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는 부분을 느꼈다. 특히 교협의 정신이 화합이고 회원교회들이 하나로 연합되어져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많이 상실되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가운데 책임 사명 이런 모습으로 교협이 다가오게 됐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교협을 섬길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주시면 반드시 교협의 잃어버린 목적을 회복하는 교협을 만들겠다 결심했다. 절대적으로 다시 강조하지만 교협은 회장이 이권개입이나 교협을 이용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섬기고 봉사해야 한다. 그런 목적을 가지고 출마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북미주지역의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라는 교단에 속해있는데 부총회장이다. 교단회원들에게 제가 출마하기에 기도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본적이 없다. 지지도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총회장 상임위원으로 계시는 총회 지도자들이 양승호 목사가 뉴욕교협 출마가 교단의 자랑이고 당선되었으면 좋겠다는 적극적인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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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다 화합을 말했는데 계파정치는 안되겠다는 소신을 가진것으로 안다. 당선되면 계파정치를 막을만한 계획과 구상이 있는가?

[1번 양승호 목사] 제가 전 주일에 설교를 그렇게 했다. 고린도교회 분쟁을 보면 교회안에 계파가 있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교협회장으로 나오니 교협안에 계파가 있는것을 이번에 알았다. 나는 계파에 소속되지 않아 몰랐다. 계파간에 유익을 위한 다툼이 반대를 위한 반대로 나타나는 모습을 성도들과 나눈적이 있다. 회장으로 섬기면서 모든 계파를 정리하는 것은 있을수 없겠지만 교협이 정도를 걷고 모든 회원들이 인정할만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면 계파는 힘을 잃고 소멸될것이다.

[2번 노기송 목사] 선교회 조직이지 정치를 위한 계파는 아니다. 회원들끼리 함께 예배드리고 회의하며 어울리는 모습이 옆에서 보니 게파같을수 있다. 회장이 어느계파에서 나왔다는데 목사로서 정치를 위한 계파를 위한 조직은 만들지 않았다고 본다. 주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만들었는데 일을 하다 보니 계파로 모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건전하다. 지금까지 계파싸움은 없었다. 단지 서로 밀어주고 댕겨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다. 나도 어느 계파 사람은 아니다. 한쪽에서 열심히 일하려는 것을 도왔다. 옆에서 보면 내가 어느 계파가 아니냐고 말할지 모르겠다. 나는 어느 누구도 계파정치를 하면 안되며, 교협과 교계 전체를 위해서 뜻있는 사람이 같이 일을 할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선교회는 나름대로 주님나라를 위해 일하는데 적극적으로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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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후보의 공약 소견서를 보았는데 구체적인 것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있는 교협의 정책이라던가 사업계획이 있다면 말해달라.

[1번 양승호 목사] 제가 이미 밝힌 공약은 1. 소통에 역점을 두어 화합과 연합을 창출해 내겠다 2. 실추된 교협의 명예를 회복하겠다 3. 청소년들 육성과 교협과 연계사업에 중점을 두겠다 4.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선후배간의 소통가운데 저의 부족한 면을 그분들을 통해 보충하겠다 등이다.

회장으로 섬기게 된다면 중점으로 하고 싶은 것은 회원교회 권익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 어느 큰교회에 담임목사 바뀌는 문제가 생겼다. 이단이다 아니다 옳다 나브다 여러가지 판단이 모호한 가운데 교회는 출혈이 생기고 담임이 바뀌는 일들이 일어났는데 그때 교협은 어떻게 했는가. 교협이 회원교회의 권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생각해 보자. 회원교회의 권익을 위해 교협이 나서서 어려움을 당하는 회원교회의 모습을 대변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또한 교협은 회원교회를 섬기는 장인데 자립이 된 교회도 있지만 아직도 미자립교회가 많다. 목회하면서 투잡을 가지고 일해야만 운영되는 교회가 많다. 실제적으로 교협이 수익사업을 진행하면서 모든 포커스를 그 쪽에 맞출것이다. 임실행위원이 목회하는 어려운 교회를 교협의 이름으로 사랑을 정하는 행사가 정기적인 열릴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추겠다.

공약중에 미자립교회에 대한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는데, 실제로 어떻게 미자립교회를 도울것인가?

[2번 노기송 목사] 아시다시피 뉴욕교계 교회들의 70-80%가 교인수 100명이하이다. 미자립교회가 훨씬 더 많다. 미자립교회의 사모들은 대부분 일하고 목사도 일하고 목회를 한다. 그런 목회의 아픔을 내가 잘안다. 교협이라면 대다수 미자립교회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총회회비도 미자립교회가 나올수 있는 적정선을 생각한다. 미자립교회와 어려운 교회, 그리고 개척교회를 도울수 있는 교회사랑 나눔 한마당을 열어 교회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중 쓸만한것들 교협이 모아 필요한 교회에 나눌수 있는 사랑의 마음장을 교협차원에서 하고 싶다. 또한 목사들의 안보는 책이 많은데 교협차원에서 모아서 힘들고 어려운 목사들에게 나누는 방법을 생각한다. 중형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가면 미자립교회의 어려움을 같이 도와줄수 있는 교협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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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문제로 올해 뉴욕교계에서도 논란이 있었고 부산총회가 열리는 2013년에 논란이 계속 있을텐데 후보들의 입장을 말해달라.

[1번 양승호 목사] 뉴욕교계안에 WCC가 이슈화 된것을 나도 안다. 저희교단이 WCC에 가입되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물어본다면 회장으로 섬기는 입장으로 말한다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교협산하에는 WCC를 지지하는 교단교파도 반대하는 교단교파도 있다. 교협은 모든 교파 교단이 아우러지는 곳이지 신학적인 이론으로 나누어지는 모습이 되면 안된다. 교협입장으로 본다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아울러 나가야 한다.

[2번 노기송 목사] 참으로 민감한 사항이다. 한국 기독교 역사를 보면 WCC가 들어와서 모든 교계가 분리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저는 다름과 틀림은 구분해야 한다고 본다. 기독교적 틀림은 이단이다. 말씀에 배격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앞에서 견해와 신학차이로 다른것은 있을수 있다. 교협도 다양한 신학과 다름이 있을수 있다. 교단들이 바라보는 견해들이 많을수 있다. 그러나 틀린것은 분명히 지적해야 한다. 교협차원에서 다름을 포용해야 하지만, 회장입장에서는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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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감사보고에 대해 불법이라고 하면서 세상적인 소송에 들어갔다. 분노는 이해가 되지만 세상법에 소송한다는 것은 크리스찬입장이라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

[1번 양승호 목사] (서류를 꺼내며) 사실 불법이다 아니다는 선관위원이 아니기에 언급하지 않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광고이다. 광고를 실은 두 감사중 한분을 만났다. 그분이 제게 감사중간 평가보고서를 보여주었다. 그 내용대로 나갔다면 제 입장은 문제삼지 않는다. 그런데 중간에서 내용이 고쳐졌다. 이것이 문제이다. 감사가 보고서를 작성한것과 다른 내용으로 고쳤다. (감사) 광고를 의뢰한 사람을 알고 있다. 다시 한번 마음이 아파서 말한다. 저는 체납이나 미납이나 괜찮다. 하지만 일년간 교협에서 열심으로 수고한 두분이 실명으로 거론되고 착복했다는 것은 다 터놓고 이야기해보자. 목회자의 생명을 끓어놓는 사건이다. 실명을 거론됐다. 도둑질을 했다는데 어떻게 나가 전도할수 있겠는가. 이 부분에 마음이 아팠다.

감사들이 보고한 보고서대로 광고에 나갔다면 문제삼지 않는데 이 내용이 누군가에 의해 고쳐졌다. 일방적으로 고쳐진 광고 원본인데 감사 한분이 본인의 감사내용과 다르다고 말했다. 광고 마지막 조항에 "후보자격 미달자인 양승호목사에게 조직적으로 후보자자격을 부여하여.."라는데 이 내용은 감사보고 어디에도 없다. 어떻게 목사가 세상법으로 가려고 하느냐 쉽게 말할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 명예와 교회명예도 중요하지만 두분을 위해 함께 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이 두분의 명예가 회복되어 질수 없다. 광고내용이 전혀 사실과 다름을 사과광고해야 한다. 그래야만 두분들의 명예가 회복되어진다. 세상법정으로 가는데 만약 이분들이 사과한다면 취소하자고 합의를 이루었다. 생각해 보라. 절대 이런일이 있으면 안된다. 이것을 놓고 왜 사회법으로 해결하느냐고 말할수 있는가. 일반적인 기준으로 말한다면 기도해야 한다. 기도로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이분들이 회복되어야 하는 방법은 사과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양심가운데 잘못되어졌음을 회개하는 기회를 주기위해 사회법으로 간 것이다.

세상법이 아니라 교협의 법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가?

[1번 양승호 목사] 교협법으로 메일도 보내고 계속 한것으로 안다. 그런데 전혀 그것이 해결이 안되고 있다. 나이문제를 말하는데 한국에 연락을 해서 주민등록 기본증명서를 보내라고 했다. 화가 나고 마음가운데 서운하게 있었던 것은 부회장으로 있다가 이번에 회장으로 오르지 못한 목사님과 저를 같은 잣대에서 판단하고 몰아갔다. (서류를 들어 보이며) 기본증명서인데 다른 목사가 낸 증명서와는 완전히 다르다. 나에게 몇년생인가 물어보라. 나는 61년생이다.

선관위원장에게 서류를 제출하면서 61년생인데 정식으로 법원이 재가를 받아서 63년으로 고쳐졌다며 배경도 말했다. 나는 61년생이지만 모든 법적인 서류가 63년이기에 63년생 서류를 냈다. 다른 목사가 문제가 된것은 나이문제인데 나도 같은 문제로 나왔겠느냐. 나를 공격하는 다른쪽에 계신 분이 나를 다른 분과 같은 잣대로 만든것에 화가 났다.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성도들에게 크리스찬의 능력은 정직에 있다고 말한다. 정직하면 자신만만 당당하게 큰소리칠수 있다. 나는 당당하게 큰소리 칠수있다. 61년생이지만 서류는 63년생이라고 말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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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발표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2번 노기송 목사] 일년간 감사해오다 마지막 감사는 하지 못했다. 회장출마하면서 감사에서 사퇴했다. 그래서 감사 두분이 참고인으로 저를 불렀다. 회원의 자격으로 감사를 했던 사람으로 필요하면 대답하겠다고 했다. 선관위원장 대행 현영갑 목사에게서 한번 전화가 와서 가지마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감사자격이 아니라 참고인 자격으로 간 것이다. 회원이라면 감사가 부르면 누구나 갈 의무가 있다.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기 때문이다.

감사들이 발표한 것은 회칙에 분명이 나와있다. 재정감사라고 되어있지만 재정감사를 위해 왜 수입지출이 있는지 알기 위해 당연히 그것을 뒷받침할 행정감사를 하게 되어 있다. 어떻게 감사가 덧셈뺄셈만 하고 끝나는가. 내용을 알아보기위해 행정감사가 필요하다. 감사를 해보니 행정감사가 필요하다. 그래서 감사들이 여러문제를 탓치한 것으로 저는 안다. 감사를 해 본 사람으로 감사의 의견을 존중한다.

회장이 되면 이단문제에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2번 노기송 목사] 교협이 하는 일은 다양하다. 그 다양함속에 꼭 해야 할일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단대책이다. 많은 이단들이 있는데 각 교회가 혼자 대처하기 힘들다. 교협이라는 큰 단체가 같이 대처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교협에서 이단대처는 철저하게 강하게 바르게 해야 한다. 그러나 혼합주의나 종교다원주의는 이단이 아니면서도 그런데 가입하고 그렇게 목회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분명히 유일신 사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만이시다. 그래서 회장이 된다면 성령중심 즉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함께 분명하게 이루어 가는 교협으로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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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감이 있으면 말해달라. 또 소송도 있는데 선거후유증을 어떻게 해결하겠느냐.

[1번 양승호 목사] 많은 분들이 물어보는 것이 왜 다른 후보들은 전화가 왔는데 목사님은 무슨 배짱으로 전화를 안하느냐 한다. 개인적으로 메일과 이메일은 보냈다. 그러나 회원교회 목사에게는 전화를 안했다. 앞으로는 할것이다. 이번 입후보를 통해 굉장한 딜레머가 생겼다. 딜레마에 빠진것은 회원명단을 보니 알고 있는 분이 100여명밖에 안된다. 모르는 분이 대다수인데 입후보했다고 한표를 부탁하자니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전화를 못드렸다. 이제 전화를 할것이다.

출발부터 모 목사의 나이문제와 결부되어 피해를 입었다. 그분과 나이문제는 확실히 다르다. 정략적인 모습속에 피해를 당했다. 회비문제도 26회기부터 36회기까지 다 낸것으로 안다. 37회기가 시작할때 집회에 가서 총회참석을 못해서 회비를 못냈다. 선관위에서 문제를 말했으면 안낼리가 없다. 이런 상황속에서 미납이냐 체납이냐로 옥신각신한다. 나는 선관위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고 찬성 5표 기권 2표로 미납으로 결정됐다. 그런데 선관위의 결정이 있었음에도 미납체납 문제가 계속적으로 간다. 선관위에 강력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제 입장으로는 불공정한 선거를 하고 있다. 떨어져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수긍하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안타깝다.

또 하나 노기송 목사가 말했지만 감사들의 문제는 내용이 다르다. 어떻게 다른 내용이 광고를 낸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을 이용한 세력들이 내 선거에 어머어마하게 불리함을 주고 있다. 그래서 사회법을 통해서라도 이분들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사과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회장선거 당락유무에 상관없이 이 일을 진행시킨다. 살아있는 양심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감사 이름을 도용하여 문서내용을 위조한것이다. 있을수 없는 일이다. 이런 내용을 암에도 교협회원 목사들이 다 인정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는가. 잘못된 보고서 때문이다. 이런 피해자 입장에서 안타깝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회복되어져야 한다.

[2번 노기송 목사] 체납이.....

[1번 양승호 목사] 후보자간에는 이야기안하는 것으로 약속이 되어있다.

[2번 노기송 목사] 한마디만 하겠다. 아무리 불법이래도 선관위의 투표로 합법이 되는가. 불법은 불법이다. 불법이 어떻게 투표로 합법이 되는가. 분명히 법으로 나와 있다.

[2번 노기송 목사] 양 목사는 앞으로 회장할분이다. 인정한다. 하지만 이번회기는 안된다. 불법을 했기 때문이다. 세칙 11조에 보면 미납자는 안된다고 되어 있다. 어떻게 그것을 통과하고 선관위에서 투표로 했다고 통과되었다고 할수 있는가. 앞으로 어떤 죄를 지어도 투표해서 괜찮다고 하면 다 괜찮은가. 앞으로 교협이 그렇게 나가야 하느냐. 투표로 모든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법은 법이다. 양 후보자도 선관위 결정보다 본인이 이번회기는 안된다. 교협에 후원을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은 법이다. 그것을 말하고 싶다.

[1번 양승호 목사] 그러면 회비를 내지 못한 모든 회원이 불법인가. 단지 미납했을 뿐이다. 회비를 못낸 모든 회원이 불법인가. 나는 불법을 행하지 않았다.

[2번 노기송 목사] 일반회원은 총회전까지 회비를 내면 된다. 입후보자는 11조 자격에 보면 회비체납이 없어야 한다. 이번회기에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왜 이런 불법을 하면서 선관위의 전폭적인 지지로 나와야 하는가. 양 목사는 훌륭하고 목회를 잘하지만 이번 회기는 법에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 회장이 되면 일할때 모든 법을 무시하고 투표하겠는가. 성경말씀도 투표하겠는가. 이것이 제대로 되어야 회장이 되어서 바른 법적용을 할 수 있다.

법규위원장이 체납이라고 하면 다른 후보 두분들도 체납이 아닌가.

[2번 노기송 목사] 법규위원장의 해석이고, 그동안 법규위원회 해석을 선관위는 따랐는가. 안따르고 투표로 밀고 왔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회기만큼은 작년 총회에 양 후보가 안나왔다. 회비를 후보마감전에 냈으면 된다. 그러나 감사가 지적한 날은 10월 4일이다. 9월 30일로 이번회기를 마감했기에 자격이 미달이라는 것이다.

목적을 가지고 선거관계 감사를 했다면..

[2번 노기송 목사] 감사를 하기위해 회칙을 훝어보다가 그 내용이 있고 그래서 회비납부서를 보니 미납을 했다. 불법도 투표하여 통과시키면 합법이 되느냐. 그것을 뉴욕교계에 묻고 싶다. 이번 회기에 안된다는 것이다. 제 말이 틀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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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승복하겠느냐

[2번 노기송 목사] 물론이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떳떳하고 싶다. 불법이나 부정을 해서 하고 싶지 않다. 편파적이지 않고 합법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든지 승복한다.

현재상황이 편파적이라 지적하지 않았는가?

[2번 노기송 목사] 승복한다는 것은 개투표 과정에서 불법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악법도 법이다.

[1번 양승호 목사] 어떤 결과이던지 깨끗하게 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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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후보 1번 양승호 목사 회장출마 소견서

할렐루야,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를 위하여 기도와 헌신의 노력으로 오늘의 교협을 이루게 하신 원로 목사님들과 선후배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많이 부족하지만 주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권면과 권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협이 이제는 하나님의 공의로 불의가 사라지고 회복되어짐을 사모하고 기도 가운데 회장 후보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음을 알기에 더 많이 무릎 꿇어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증경 회장님들 및 선후배 회원님들의 충언을 수렴해서 진심어린 사랑으로 알고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교협은 절대로 이권이나 개인의 advantage를 얻는 곳이 아니라, 봉사하고 섬기는 장입니다.

만약 회장으로서 교협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선배 목사님들이 일구어 놓으신 오늘의 교협을 한층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꾸어내고, 각 교단 및 회원 교회간의 소통에 역점을 두어 활발한 교류와 화합을 지향하고, 교협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일할 것을 약속 드리며 소견서를 제출합니다.



회장후보 2번 노기송 목사 회장출마 소견서

먼저 말할 수 없는 죄 값으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도 제 안에 계시어 부족한 저를 계속 위로, 섭리,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아울러 이렇게 부족한 사람을 주님의 종으로 부르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맡기시며 주님의 양떼들을 보살필 수 있는 하나님의 종으로 불러주심을 무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에서 여러 귀하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고 있음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교협 제38회기에 회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져 합니다. 먼저 제가 처음에는 감사 후보로 나왔다가 회장 후보로 바뀌게 된 동기는 여러 대의원님들도 잘 아시리라 알고 거두절미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뉴욕 교계의 상황이나 영적인 상태를 제가 말씀을 안 드려도 여러 대의원님들께서도 잘 숙지하고 계시리라 믿고 더 이상 거론을 안 하겠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에서 제가 만약에 회장이 된다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여러 대의원님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교협 사역에 힘쓰겠습니다.

첫째는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신는대로 뉴욕교계 화합입니다. 서로 상처와 아픔을 갖고 있는 모든 분들을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감싸겠습니다. 더 이상 근간의 모든 말이나 상황을 거론하지 않고 있는 현 상태에서 덮겠습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그렇게 된 이유와 상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다시 새 회기가 되었는데도 지난 일을 가지고 계속 왈가왈부한다면 이제는 뉴욕교계는 끝장이요 파멸이기 때문입니다. 새 회기가 되어서는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서로가 보듬고 안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전임 회장님을 후임자로서 잘 보호하며 대우해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뉴욕 교계의 아름다운 전통을 회복하여 고수하는 일입니다. 잘 아시는대로 이 시대는 포스트 모던이즘의 사상과 생활이 모든 분야에 깔려있습니다. 즉 구약의 사사시대처럼 어떤 기준이 없이 인간 자신이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교계에까지 인본주의, 세속주의, 혼합주의가 판을 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결과가 종교다원주의라는 기독교의 가장 무서운 현실이 이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뉴욕 교계의 전통은 오직 성경, 오직 예수, 유일신 사상의 보수 복음주의 신학의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회기에 회장이 된다면 이 보수복음주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2세 사역에 큰 힘을 실어주는 교협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제는 현실적으로 많은 교회들이 세대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민생활의 패턴이 2세로 많은 부분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제 교협이 앞장서서 그 일에 징검다리 역할을 잘해보겠습니다. 특히 교협산하 청소년센타에 훌륭한 사무총장이 오셔서 더욱 그 일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이민 교회의 많은 수가 아직도 미자립이요 어렵고 힘든 교회들입니다. 그런 교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교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교협 자체도 어려운 살림이지만 뉴욕에 교회들이 모두 힘을 합하여 한 마음을 갖는다면 하사님께서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저는 요즘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세 가지로 체험하고 있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상대적 가치보다 절대적 가치로 회장 후보로 나가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즉 상대방을 이기고 교협 회장이 되는 상대적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우주적인 마음으로 교협 회장이 되라는 절대적 가치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우주적인 마음이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그 우주적인 하나님의 마음으로 교협 회장을 하라는 마음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제게 담대하고 큰 믿음을 주셨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교협의 회장이라는 큰 일을 하기에는 저의 개인적으로나 교회 싸이즈나 선거자금 등등 모든 형편으로서는 마음이 위축되고 걱정이 크게 앞서야 할텐데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담대하고 큰 믿음을 주셔서 요즘 얼마나 제가 담대하고 기쁜지 모릅니다.

세 번째는 만약 회장이 된다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하수처럼 흐르게 하라는 마음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종들조차도 하나님 없는 것처럼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만약 제가 회장이 된다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마음을 뉴욕 교계에 나타나다록 힘쓰겠습니다.

노기송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노기송 안에 계신 하나님은 대단하신 분임을 저는 믿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 분 빽만 믿고 살아왔습니다. 우리 함께 그 살아계신 하나님께 온전한 영광을 돌리는데 힘을 모읍시다. 그러기 위해 교협 사무실에 10월 21일까지 등록해 주십시오. 그리고 총회 당일 10월 24일(월) 오전 10시 신광교회에 오셔서 투표해 주십시오. 뉴욕 교계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하수처럼 흐르게 하는데 함께 힘을 더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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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협 정기총회가 넘어야 할 3가지 큰 산 2011-10-23
2011 뉴욕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2011-10-23
뉴욕교협 감사들의 입장발표 - 분쟁의 불씨남아 2011-10-23
한영훈 총장 "한국교회의 미래를 바라보며" 2011-10-19
역시 뉴욕교계, 교협 극적인 화합을 이루어냈다! 2011-10-18
중량급 후보들 - 뉴욕교협 부회장 후보 토론 2011-10-18
고 춘계 이종성 목사 추모예배 2011-10-18
뉴욕교협 증경회장단의 2011 선거사태에 대한 사랑의 조언 2011-10-17
뉴욕교협 2011 정회장 후보 집중 기자회견 2011-10-17
뉴욕밀알선교단 2011 밀알의 밤 2011-10-17
세계성령운동뉴욕협의회, 혼탁한 교계위한 특별기도회 2011-10-16
뉴욕 미국교협 2011 올해의 목회자상 박정찬 감독 2011-10-14
뉴욕교협 이사회, 분쟁속 교협의 회복을 위한 기도문 발표 2011-10-13
뉴욕교협 37회기 마지막 실행위원회, 선관위 세칙 통과시켜 2011-10-13
뉴욕교협 선관위 "감사들 사과안하면 사회법에 제소" 2011-10-12
권준 목사 "교회부흥의 삼대원칙" 2011-10-11
권준 목사 "목회자의 창조적인 변화" 2011-10-11
나눔과 기쁨 - 댄스 뮤지컬 Where are You Jesus 2011-10-09
뉴욕주님교회 3주년 및 담임 목사 취임감사예배 2011-10-09
뉴욕연합장로교회(최지호 목사) 임직식 2011-10-09
에버그린장로교회 10주년 감사 및 안수집사 임직식 2011-10-09
뉴욕복된교회 창립 11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 2011-10-09
장달윤 목사의 목회철학 "본질은 수호하고 비본질은 양보" 2011-10-09
숭실 OB 남성합창단 3회 정기연주회 2011-10-08
뉴욕교협, 감사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발표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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