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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러싱제일교회 200주년, 김춘근 장로 대각성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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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1-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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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일 목사를 새로운 담임목사를 맞이한 후러싱제일교회가 9월 30일(금)부터 3일간 김춘근 장로(자마 대표)를 초청하여 대각성전도집회를 열고 있다.

첫날 장동일 목사의 "하나님의 비전을 가지고 계시며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라는 소개를 받으며 등단한 김춘근 장로는 "부흥, 변화 그리고 헌신(로마서 12장 1-2절)"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비전이 있어 71세 청년인 김춘근 장로는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앞에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후 우리의 마음을 변화되고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위해 헌신하는 놀라운 역사가 이 교회에 일어나기를 소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후러싱제일교회는 20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3일(주일) "예수 큰잔치"라는 이름으로 창립 200주년 기념예배와 장동일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린다. 따라서 이번 대각성 집회는 200주년을 맞이하는 후러싱제일교회의 영적인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준비됐다.

미주소재 한인교회가 200주년이라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수 있다. 그 사연은 이렇다.

후러싱제일교회는 1811년 미국인 목사로 설립한 미국인 교회였다. 1975년 김병서 목사가 미국인 교회 제6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한인 회중교회 제1대 담임이 되었다. 이후 조영준 목사, 이승운 목사, 김중언 목사, 장동일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이승운 목사가 담임으로 있던 1988년 미국인교회와 한인회중이 통합되고 ‘후러싱제일교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후러싱제일교회 66대 담임이자 한인회중으로서는 다섯번째 담임목사인 장동일 목사는 남가주에서 밸리연합감리교회에서 목회하다 후러싱제일교회로 청빙을 받아 지난 7월 1일부터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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