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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일 목사 "여러분의 영적단계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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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1-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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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 목사)는 11월 14일(월)부터 3일간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를 초청하여 "세상을 바꾸는 교회만들기"라는 주제로 말씀과 치유사역 집회를 열었다. 설교후에는 장학일 목사의 안수기도가 진행됐다. 집회시간은 오후 8시30분와 오전 5시30분이다.

첫날 장학일 목사는 사도행전 9장 1-19절을 본문으로 "영적인 자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본문을 통해 3가지 영적인 단계를 설명하며 성도들에게 지금 어떤 자리에 서있는지를 물었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내가 지금 어느 자리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영적인 위치를 알아야 그 자리를 벗어날수가 있다. 본문에서 사울이 바울로 변하는 과정을 통해 영적인 단계를 알아보자.

1. 다소의 단계

다소는 바울은 자신의 영적가치관을 형성한 곳이다. 바울은 다소에서 자라고 최고의 학교에서 배웠으며 가치관을 가졌다. 예수를 만나기전에는 세상적인 것을 자랑한다. 다소에서 세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보면 사울은 최고의 자리에 있었다. 부족함이 없는 자기를 뽐내는 곳이 다소의 자리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세상적인 것을 더 사랑하고 명예를 자랑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영적으로 다소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내 욕망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처를 받는다. 그것이 병이다. 여러분의 영적수준은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다소에 머무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2. 다메섹의 단계

예수를 믿지 않던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다가 하나님의 영의 임재를 받았다. 다메섹에서 가며 다소의 과정을 벗어나는 것이다. 교회등록은 되어있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자는 아닌 사람이 있다. 다메섹은 예수와 만남의 장소이다. 세상의 것을 추구하다가 예수를 만나 바뀌어 지는 자리이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서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살아난다.

진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갈라디아서 2장 20절(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에 잘 나타나 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만 나타나야 한다. 교회에 와서 시험드는 사람은 자신의 자존심때문에 시험이 든다. 예수를 믿으면 내가 아니라 내안에 있는 그리스도가 산다. 그러면 자신의 자존심때문에 화를 내지 않는다.

나를 주장하다가 스스로 병이 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 내 자아가 없어진다. 그러면 교회에서 시험에 들지 않는다. 시험에 여전히 든다면 아직 영적으로 다메섹이 아니라 다소에 머무르는 것이다. 오늘 여러분들은 예수가 인생의 전부가 되는 인생을 살아라.

3. 성령충만의 단계

거절할수 없는 권위를 받은자의 부르심을 '소명'이라고 한다. 하나님을 임재를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성령충만을 받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선교적인 소명을 위해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은사를 받고 성령충만을 받아도 교회는 담임목사의 치리안에 있다. 교회를 위해 주님이 담임목사를 세우셨다. 은혜를 아무리 많이 받아도 목사의 치리안에서 영적인 질서가 잡혀져야 은사가 열매를 많이 맺는다. 나오는대로 은사를 행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긴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내 의지를 꺽어 버려라. 그러면 은사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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