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필라노회와 통합되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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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9-12 15:2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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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저지노회(노회장 임종화 목사) 제57회 정기노회가 9월 12일(화) 오전 9시30분 뉴저지장로교회(김도완 목사)에서 열렸다.
해외한인장로회(KPCA)는 "노회통폐합특별위원회"를 조직하고 현재 22개 노회를 11개 노회로 통합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외한인장로회 총회는 현재 22개 노회가 있지만 일부는 노회조직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규모가 작아 정상적인 노회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노회를 대회 형태의 규모로 통합하면 노회의 인적인 자원과 재정이 훨씬 커져 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고 전망한다. 이에 총회장을 역임한 김종훈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3년에 걸쳐 노회통폐합 작업을 하게 된다.
노회통폐합특별위원회가 내놓은 초안에 따르면, 뉴욕에 있는 뉴욕노회와 동북노회도 통합이 유력하다. 뉴욕의 두 노회보다 규모가 큰 뉴저지노회의 임원회는 노회통폐합특별위원회의 초안에 따라 이번 제57회 정기노회를 통해 뉴저지노회와 필라노회의 통합에 관한 총대들의 의견을 종합하려고 표결을 했으나 노회원들은 만장일치로 통합에 반대했다.
리더십이 바뀐 뉴저지초대교회에 대한 청원들이 많이 올라왔다. 뉴저지초대교회 임시 당회장 조인목 목사는 아직 처리되지 않은 한규삼 목사의 담임목사 사임, 박형은 목사 회원가입과 담임목사 청빙, 부목사였던 오명찬과 조두민 목사 시무사임 건을 청원했다.
뉴저지초대교회 4인(박경호, 유을상, 윤영호, 차경준)과 뉴저지하베스트교회(안민성 목사)의 7인(강동출, 김주은, 맹일신, 박재호, 신동기, 윤석창, 임용택)의 장로고시 응시 청원을 처리했다.
▲전 노회장 박상돈 목사와 전 장로 부노회장 이규정 장로에게 감사패 증정
또 △뉴저지장로교회(김도완 목사)의 최세나 목사 시무 사임 △뉴저지 세계로교회(정종식 목사) 교회주소 변경 △이레교회(김영철 목사) 교회주소 변경 △뉴저지명성교회(서경석 목사) 장로 2인 증선을 다루었다.
또 임원회가 청원한 △장요섭 목사 기관목사 연장 △노회회관 이전을 위한 매각 청원은 대회로 △3개 시찰회를 2개 시찰회로 조정하는 안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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