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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완 목사 "사회봉사 통한 교회 이미지전략 전도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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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1-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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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가 주관하고 뉴욕전도대학교가 주최하는 2011 축복전도부흥성회 및 전도세미나가 유영완 목사(천안 하늘중앙교회)를 강사로 12월 9일(금)부터 13일(화)까지 뉴욕행복한교회(이성헌 목사)에서 열린다. 주일까지는 부흥성회로 진행되며, 월/화는 세미나가 열린다.

김희복 목사(대회장, 뉴욕전도협 회장)은 강사소개 및 인사를 통해 "성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뉴욕에 전도의 불을 붙여주실줄을 믿는다. 유영완 목사는 은 16년 시무하며 사회구제사업과 파워전도학교를 통해 교회를 성장시켰다. 그 노하우를 뉴욕교계에 전수하기 위해 왔다"고 소개했다.

강사 유영완 목사는 첫날 마태복음 13장 1-9절을 본문으로 "불신자의 마음밭을 옥토로 바꿔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유 목사는 어떻게 전도하라는 전도의 방법보다는 전도의 준비환경을 촛점을 맞추어 설교했다. 전도를 하기 위해 먼저 교회가 사회봉사를 통해 교회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영완 목사는 역사가 100년이 넘은 천안 하늘중앙교회에 1996년 담임으로 부임했다. 부임당시 6백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를 16년만에 5천명이 출석하는 천안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시켰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교회의 대사회 봉사를 통한 이미지 전략, 파워전도와 제자훈련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유 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실천으로 이미지 전략에 성공했다"라며, 하늘중앙교회가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이동목욕봉사, 사랑의 집짓기 헤비타트, 외국인 노동자 공동체 선교사역, 종합복지 포털 천사운동본부등 다양한 긍휼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설교요약이다.

저희 교회는 큰교회가 아니었다가 이제 천안을 대표하는 교회가 됐는데 하나님이 역사하신 증거이다. 지역사회를 열심히 섬기며 예수사랑이 지역으로 흘러가게 하기위해 사역을 열심히 했다. 그것이 우리교회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구원선인가 유람선인가?

불신자의 마음을 옥토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배는 유람선이 있고 구원선이 있다. 유람선은 놀고 먹고 마시며 즐기는 것이라면, 구원선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여 그 가치가 있다. 그러니 유람선과 구원선은 같은 배이지만 존재이유가 다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구원선이다. 교회와야 생명을 얻는 것이다. 한명이라도 더 교회에 오게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교회도 사랑의 공동체가 목적이 아닌 유람선 교회가 많다. 유람선이 아니라 구원선이 하나님이 목적이다. 모든 교회가 구원선이 되기를 축원한다.

왜 전도를 해야 하느냐?

첫째, 하나님의 소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부모에게 효도하기 위해 부모의 피맺힌 소원을 풀어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한맺힌 소원, 모든 소원이 주께로 돌아오는 소원이다. 효도하는 자녀가 되라. 둘째,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다.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는 예수님의 가장 큰 명령이다. 셋째, 성령을 주신 목적이다.(행 1:8)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느라. 넷째,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요 15:8)

전도는 농사와 같다

예수님은 전도를 농사라고 비유하신다. 농사를 지으려면 밭과 씨, 두가지가 있어야 한다. 씨는 예수복음을 말하고 밭은 불신자의 마음이다. 종자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런 예수복음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복음을 귀하게 여기시고 참진리임을 믿으라. 밭은 불신자의 마음인데 예수님의 비유를 보니 한종류가 아니다. 전도하러 가면 별사람이 많다. 전도하다 보면 힘든 사람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혼을 만나게 하고 빈손으로 들어오지 않게 인도하신다. 전도는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 나가면 있고 안나가면 없다. 그것이 전도의 진리이다.

불신자 마음을 옥토로 바꾸라

전도하다 보면 별사람이 다 있다. 전도를 방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안티 기독교 사이트 회원이다. 그들은 기독교를 개독교. 목사를 먹사라고 부른다. 그런 마귀의 특공대 회원이 60만이다. 정신차려야 한다. 불신자는 다 같지 않다. 예수님이 비유를 하신 이유는 불신자의 마음을 옥토를 바꾸라는 말씀이다. 기독교에 적대적인 사람은 교회에 안온다. 교회에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을 전도할때 열매를 맺는다. 불신자 마음을 옥토로 바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지금, 안티 기독교때문에 한국 기독교가 위기이다. 본질적으로 기독교는 어려울수 밖에 없다. 사회는 윤리도 도덕도 진보적으로 간다. 기독교는 본질상 낙태나 자살을 반대한다.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보수적일수 밖에 없다. 그러니 보수적인 기독교가 몰릴수 밖에 없다.

옛날에는 교회의 성역을 인정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교회뿐만 아니라 지금은 청와대나 국정원도 성역이 없다. 시민이 주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도 다 공개하라고 한다. 실제적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종교는 종교로서의 성역이 있어야 한다. 사회적인 시민잣대로 교회를 난도질을 하면 안된다. 그런데도 시민단체가 들고 일어나 다 공개하라는 것이다. 그런 분위기가 인터넷에 자꾸 퍼지고 하니 지금 기독교가 어려움에 처해있다. 그래서 교회가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헤쳐 나가지 못하고 감당하지 못할 시련을 안주신다. 한국사회는 청량리에서 봉사하는 최일도 목사는 욕을 안한다. 한국사회가 진보가 장악하면서 기독교가 몰렸다. 반전이 된 것은 태안 기름유출 사건이었다. 그곳에서 자원봉사한 80%가 기독교인이다. 한국사회는 기독교가 살려내고 있는 것이다.

다음에 영화 "도가니" 의 내용때문에 교회에 어려움을 당했다. 그런데 최근에 "완득이"이라는 영화가 나와 역전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어려움을 많이 당한다. 그런데 그들 90%를 교회가 돌보고 있다. "완득이"를 보면서 교회가 이렇게 좋은일을 하는지 몰랐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미지 전략이 중요하다. 캐톨릭은 이미지 전략에 성공하여 부흥한다. 김수환 추기경의 이미지가 사회에서 좋다. 명동성당도 민주성지라는 이미지이다. 그래서 캐톨릭은 약자편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미지 전략때문에 캐톨릭이 성장을 한것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좋은 일을 하면서 이미지 전략에서 실패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그런것들을 회복하면 한국 기독교는 비전이 있다.

불신자의 마음을 옥토로 바꾸어 교회에 대해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마음을 가지게 하고, 복음을 뿌리고 전도를 하면 열매가 맺을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사랑의 쟁기로, 기도의 쟁기로, 성령의 능력으로 밭을 일구어야 한다.

우리교회는 처음부터 큰교회가 아니었다. 6백명이 모이는 교회에 부임해서 그때부터 지역사회에 사랑으로 섬기는 것을 실천하려고 했다. 방과후 학교에서부터 시작하여 2-3년에 하나씩 늘려 오늘날의 사역으로 키운것이다. 천안시장이 나무 감사하다며 전도지 수백만장 뿌린것보다 더 낫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사랑을 통해 보여주어야 한다. 그럴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수 있다. 예수사랑을 실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불신자는 단지 예비신자이다. 그들의 마음을 사랑과 기도, 그리고 성령으로 옥토로 갈아업자. 그러면 하나님이 거두게 하신다. 열매맺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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