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증언 "빈방있습니까" 미주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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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1-14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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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이래 31년동안 한국에서 계속되어오는 극단 증언의 "빈방있습니까" 미주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1월 14일(토) 오후 2시에는 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에서 공연이 열렸다.
"빈방있습니까"은 연출가 최종률이 1980년 성탄절 무렵 미국 신문에 실린 연극을 망친 한 지진아에 관한 실화를 읽고 아이디어를 얻어 쓴 창작극으로 성탄절에 잘 어울리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어느 교회의 학생들이 예수 탄생을 크리스마스 연극으로 준비 중이다. 교사의 배려로 정신 지체아여서 어눌한 '덕구'가 여관 주인 역을 맡지만 다른 학생들은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공연당일, 요셉과 마리아가 고향에 가다 산기를 느끼고 여관을 찾아 "빈방있습니까?"라고 방을 구하지만 여관집 주인(덕구)는 대사대로 방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 덕구는 현실과 극적 상황을 혼동하고 "방 있습니다. 가지 마세요. 우리 집에는 방이 있습니다. 우리 집 가요"라고 말하며 연극은 혼동에 빠지지만 큰 감동은 여기에서 온다.
연극의 제목인 "빈방있습니까"은 요셉이 여관주인에게 한 말이지만, 관객에게도 묻고 있다. 주인공 덕구의 예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이 우리에게 질문한다. 바쁘게 성탄절을 준비하고 화려하게 치장하지만 정작 당신은 주님을 맞이할 빈방이 있느냐고...
"빈방있습니까?"의 남은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15일(일)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 1월 18일(수) 오후 8시 필라 벅스카운티장로교회, 19일(목) 오후 8시 필라 브니엘교회, 20일(금) 오후 8시 필라 기쁨의교회, 21일 (토) 오후 7시 필라 한인침례교회, 1월 22일(일) 오후 1시 뉴욕 온누리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빈방있습니까"은 연출가 최종률이 1980년 성탄절 무렵 미국 신문에 실린 연극을 망친 한 지진아에 관한 실화를 읽고 아이디어를 얻어 쓴 창작극으로 성탄절에 잘 어울리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어느 교회의 학생들이 예수 탄생을 크리스마스 연극으로 준비 중이다. 교사의 배려로 정신 지체아여서 어눌한 '덕구'가 여관 주인 역을 맡지만 다른 학생들은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공연당일, 요셉과 마리아가 고향에 가다 산기를 느끼고 여관을 찾아 "빈방있습니까?"라고 방을 구하지만 여관집 주인(덕구)는 대사대로 방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 덕구는 현실과 극적 상황을 혼동하고 "방 있습니다. 가지 마세요. 우리 집에는 방이 있습니다. 우리 집 가요"라고 말하며 연극은 혼동에 빠지지만 큰 감동은 여기에서 온다.
연극의 제목인 "빈방있습니까"은 요셉이 여관주인에게 한 말이지만, 관객에게도 묻고 있다. 주인공 덕구의 예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이 우리에게 질문한다. 바쁘게 성탄절을 준비하고 화려하게 치장하지만 정작 당신은 주님을 맞이할 빈방이 있느냐고...
"빈방있습니까?"의 남은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15일(일)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 1월 18일(수) 오후 8시 필라 벅스카운티장로교회, 19일(목) 오후 8시 필라 브니엘교회, 20일(금) 오후 8시 필라 기쁨의교회, 21일 (토) 오후 7시 필라 한인침례교회, 1월 22일(일) 오후 1시 뉴욕 온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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