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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사 김하중 장로가 말하는 하나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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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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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 한인청년 선교축제가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뉴욕 업스테이트에 있는 로체스트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주강사중 한명은 김하중 장로(전 중국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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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사 김하중 장로

기자는 김하중 장로가 강의를 하기전 사적으로 잠시 만났다. 조용하신 분이었다. 그런데 강단에 서서 하나님을 전하는데 있어 그는 사자의 모습이었다. 김 장로는 곧 나올 저서 "하나님의 대사 3"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장수 대사였던 그가 대통령이 하닌 하나님이 임명하는 '하나님의 대사'라는 제목으로 3권의 책을 썼다는 것은 역설적이다.

김 장로는 평균 대사임기 22개월인 한국 정부에서 중국대사로 한국 역사장 최장수인 6년 6개월(78개월)의 임기를 채웠으며, 이후 통일부장관이 되었다.

중국대사 김하중과 노무현 대통령

여러 이야기를 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가 귀에 담겼다. 김 장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나님이 사랑하고 세우신 지도자라고 말했다. 김 장로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말씀을 매일주시고 기도하게 하셨다.

이어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하나님을 안믿었기에 기독교인들이 미워하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셨다고 김 장로는 말했다. 그리고 노 대통령이 자살하기전에는 김 장로가 기도하는 가운데 '죽고 싶다'라는 내용의 기도가 나왔다.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에게 전화하여 현실을 어려워 하지 말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하기도 했다. 김 장로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기도문도 전달하고 전도를 하기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일화는 새로 발간되는 책에서 볼 수가 있다.

김 장로는 김영삼 대통령 시절 외교부 아주국장으로,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 시절 중국대사로, 이명박 대통령때 통일부장관이 됐다. 그래서 노 대통령과의 일화가 많다.

2003년 봄,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에는 사스라는 전염병이 돌았다. 중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철수명령이 떨어졌지만, 김하중 중국대사는 기도하는 가운데 철수하지 말라는 응답을 얻었다. 하나님의 대사이기도 한 김 중국대사의 결정에 반발하는 대사관 직원도 있었다. 하지만 다른 나라가 떠난 중국에서 중국정부를 돕는 한국대사관은 국익신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해 5월, 서울에서 124개국 대사가 모여 회의를 열었다. 사스 전염을 걱정하는 청와대에 의해 그 혼자만 회의에 참가하지 못했다. 다른 123명의 대사는 노무현 대통령을 같이 만난 가운데 혼자서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청와대에서 단독으로 김 대사를 부른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전율을 느꼈다.

노무현 대통령의 방중이 7월초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전염병을 걱정하는 청와대 스탭들은 그것과 관련하여 대통령에게 말을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노 대통령이 먼저 묻고 김하중 대사는 6월말에 사스가 끝난다고 예정대로 방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기도의 결과를 전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6월 24일 중국에서 사스가 사라지고 노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했다.

김하중 장로는 외교관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많은 책을 읽고 준비했으며 중국을 목표로 대학에서 중국문화를 공부했다. 73년 외교부에 들어가 첫번째 꿈을 완성하고 중국간의 수교를 직접하고 싶다는 두번째 꿈이 생겼다. 1992년 한중수교에 참여하여 꿈이 이루어졌다.

1995년 북경 21세기교회에 가서 인사하며 2가지 꿈이 이루어졌는데 10년안에 주중대사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꿈을 소개하며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그리고 6년 10개월만인 2001년 주중대사가 되어 최장수 6년 6개월의 임기를 채웠다. 하나님이 하지 않으시면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님의 대사 김하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대사는 자신을 위해 기도하면 안된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한 기도는 응답받지 못한다. 우리는 육의 기도가 아니라 영의 기도를 해야 한다.

로렌커닝햄은 "우리는 영의 기도를 해야 한다. 내 안의 성령이 원하고 인도하는 기도이다"고 말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예수의 제자로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권능을 가져야만 된다. 권능없이 나가는 전도가 되지 않으며, 직장과 가정도 변화받지 못한다.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육신의 삶을 살지 않는다.

하나님의 가장 큰 소명은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빛이 되어야 한다. 믿음은 행함이다. 그래야 빛이 된다. 빛이 안되면 가족조차도 변화시킬수 없다. 기름부음의 권능은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해야지 자신을 위하여 사용하면 안된다.

간혹 한국교계를 보면 성공주의 출세주의 맘몬주의등이 하나님의 자리에 들어와 있다. 그것들이 우상이 된다. 십자가의 부활을 이야기 많이 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모른다. 그 이유는 죽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적으로 살다가 죽을때는 깨끗하게 가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 세상의 방법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다. 그래서 삶이 힘들고 어려워 진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야 한다. 힘들고 어려운 삶을 주저하지 말라. 예수를 닮은 삶이다. 믿음은 행함이다. 죽을때 까지 예수닮은 어려운 삶을 불평하지 마라.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 사람이다. 불평과 좌절을 하지말고 순종과 충성하라. 요셉처럼 하지 않고 요셉의 결과만 바라면 안된다.

요즘 세계는 여러 천재지변속에 성경에서 나오는 말세의 상황같다. 한반도도 긴장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정치와 경제적으로 많은 일들이 생길 것이다. 그때 여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멀지않아 세계의 중심은 아시아로 올것이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아시아에서 왔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것이며 통일을 볼것이다. 통일만 되면 한국은 세계적인 나라가 된다. 그때 미국과 캐나다에 사는 한인들은 위치도 달라진다. 통일을 위해 기도하라.

지금과 같이 영적 쇠퇴의 시기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기를 원하신다. 60년대 흑인이 차별을 당했지만 이제 흑인대통령이 나왔다. 여러분중에 20년안에 미국 국회의원과 장관이 나올것이다. 미국의 대통령도 다음에 나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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