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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사모 위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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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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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한인목사들의 사모사랑은 지극하다. 매년 사모들을 위한 시간을 준비하고 사모들의 수고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진다.

201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회장 장길준 목사) 사모 위로의 밤이 2월 23일(목) 오후 5시 롱아일랜드 가든시티의 한 부페와 볼링장에서 열렸다. 장길준 목사는 사모들의 수고를 치하하며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편 목사들에게 큰박수를 부탁했다. 사모분과 장만심 사모는 "목사님들이 좋은 자리를 마련하여 주어 감사하다"며 행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했다.

사모는 누구인가? "사모의 눈물이 없으면 목회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목사는 대우를 받지만 사모는 대우를 잘 받지 못한다. 잘해도 욕 먹고 못해도 욕을 먹는 것이 사모"라는 말이 있다. 한인이민교회에서 사모는 일인다역을 해야하는 수퍼우먼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사모의 67%가 우울증을 경험했다는 통계도 있다. 남편 목사에 비해 노력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모는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사모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하다.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사모들은 목회를 하느라 가족과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남편에 원망도 있으려만 "사모보다 일선에서 뛰는 남편목사들의 말못하는 수고가 더하다"며 매년 위로의 자리를 마련해주는 남편들에게 감사를 돌리며 올 한해도 남편의 잘 보좌하여 성공적인 한해를 보낼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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