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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목사 초청 3개교회 연합 제직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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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2-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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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 겟세마네교회(이지용 목사), 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박영수 목사)등 3개 교회는 1월 25일(수)부터 3일간 뉴욕늘기쁜교회에서 이용걸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제직세미나를 열었다.

27일(금) 저녁집회에서 이용걸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1-12절을 본문으로 "섬기는 사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강의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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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목사/김홍석 목사/이용걸 목사/이지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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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전하는 이용걸 목사. 집회를 시작하기전 뉴욕의 목회자들과 이용걸 목사와의 대화가 있었다. 늘기쁜교회 김홍석 목사는 30주년 세미나에 참가하여 이용걸 목사에게 큰 영향을 받았으며 영생교회의 부흥비결중 하나인 새생명훈련과정을 열기도 했다. 혹시 후배 목회자에게 목회 노하우를 꼭 하나만 전한다면 무엇이겠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용걸 목사는 "목양일념"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영생교회의 성도들을 "예스맨"으로 만든 비결이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이 목사는 스스로 헌신하고 신앙인격으로 흠잡힐 일이 없는 생활을 교인들이 잘아니까 인정하는 것이라는 대답이 이어졌다.

첫날 성도의 기본생활 5가지(주일 성수, 매일 성경, 매일 기도, 온전한 십일조, 열심기도)에 대해 전했는데 그대로 하기를 꼭 부탁한다. 그대로 실천하면 복받기 싫다해도 하나님이 억지로 붙잡아 주신다. 초대교회 집사선택의 기준(성령충만, 지혜충만, 칭찬충만)이 있다. 앞으로 여러분들도 할 줄 알고 직분을 주었으니 자격에 도달하도록 기도하면서 노력해야 한다. 위의 8가지를 기도제목으로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기 바란다.

주님은 섬김을 받으려 오신것이 아니라 섬기려고 오셨다고 했다. 섬김의 한도가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기까지 하신다.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지기 위해 섬기는 사람이 있다. 사람은 그 섬김을 잊어버리고 기억을 못해도 하나님은 섬긴것을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신다. 힘주어 여러분에게 말할수 있는 것은 교회를 섬긴 사람은 하나님이 축복해주신다.

16세기 종교개혁을 하면서 캐톨릭이 너무 행위를 강조하기에 개신교가 오직 은혜와 믿음을 강조하면서 신앙과 행위가 분리된 느낌이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 개혁주의 신앙인데, 그런 개혁주의 입장에서 목회를 하다보니 약점은 섬김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한국의 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은 강하고 인정받는데 실천신학은 약하게 대접받는다.

교회에서 성도-집사-권사-안수집사-장로-목사의 순서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최고의 직분이 성도이다. 성도는 '성자들'이라는 뜻이다. 즉 성자의 복수가 성도이다. 캐톨릭에서 성자는 굉장한 직분이다. 죽은지 5년이 지나고, 정말 이분은 성자가 되어야 할 사람이라고 교황청에 추천을 하면 엄격히 심사를 한다. 만장일치로 자격이 있으면 '복자'가 된다. 그리고 복자의 이름으로 기도를 해서 3건 이상 뵹을 고치는 기적을 체험할때 '성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자가 되었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이다.

과거의 지은 죄, 앞으로 지을 죄까지 다 감당을 하시어 우리가 성자가 된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다 감당하셔서 너 죄가 없다고 선언한것이 바로 우리들이다. 영원히 죄인일수 밖에 없는 우리를 보혈로 죄없다 선언하시고 의인이라고 선언을 받은것이 얼마나 감사하느냐.

주님은 제자들에게 첫째가 되려하지말고 하면 사람의 끝이 되라고 하셨다. 즉 섬기는 자가 되라고 했다. 성육신의 사건을 구원사적인 이해말고 실천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인간이 되시고 종이 되시고 급기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사건을 본받아야 한다.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은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개척하고 30년동안 목회하면서 힘주어 분명하게 말할수 있는 것은 교회를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하신다.

1. 직분자의 자세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우리가 직분자가 되었다는 것은 직분을 주는 교회에서 된 것이 아니라 태어나기전에 하나님의 예정가운데 세워주셨다는 것이다. 칼빈은 하나님을 아버지라면 어머니는 교회라고 했다. 교회는 어머니와 같은 곳이다. 내가 직분을 받은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것으로 기억하라.

2. 하나님이 주신 직분이므로 임의로 그만둘수 없다.

직분을 함부러 남용해서는 안된다. 사무엘이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부을때 여호와가 붓는다고 했다. 직분을 임명한것은 목사나 당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것이다. 직분을 받았으면 충성해야지 자기 임의로 그만둔다고 하면 안된다. "목사님 제가 무엇을 합니까", "부족해서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교만이다. 주의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힘을 주셔야 한다. 모세가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지 알고 자기가 못한다고 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직분을 감당하라는데 못한다고 하면 안된다.

3. 사람보고 하지말고 하나님보고 일을 해야 한다.

주의 일을 하다가 인정을 받으려 하는데 알아주지 않으니 실망할때가 있는데 사람의 인정을 너무 생각하지마라. 하나님이 인정하시면 된다. 사람보고 일을 하지 마라. 우리 교인들에게 목사보고 신앙생활하지 말라고 한다. 목사보고 신앙생활하다 실망할때가 있다. 예수가 표준이지 목사가 표준이 아니다. 나보고 신앙생활하면 실망하니 주님보고 하라고 늘 말한다. 목사는 다만 바르게 살려고 하는 몸부림만 있지 연약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면 나도 다 같은 사람이다. 개척부터 지금까지 계속 기도시간을 정한다. 교만해 질까 그렇다. 날마다 기도제목이 '교만하지 말라'이다. 달리는 말에게 눈가리개가 있다. 양쪽을 보면 말은 못달린다. 앞만 보아야 한다. 주님만 바라보라.

속상할 일이 있었다. 교회일을 하다보면 어려운 때도 있다. 창립 10년되어 교회가 부흥되니 필라교협에서 목사면직을 시켰다. 목사면직은 교협에서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 노회에서 해야 한다. 계명을 어겼으면 몰라도 교인을 빼았아 부흥시켰다고 목사를 면직시키지 않는다. 나도 화가 났다. 나가서 교협 목사들과 싸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진짜 일생의 목회중에 가장 어려운때가 바로 그때이다.

마음이 상해서 어떻게 할길이 없어서 기도원에 갔다. 속이 상하니 기도도 안나온다. 자꾸 그들 얼굴이 나타나서 당장가서 멱살을 잡겠다는 마음도 생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밤새도록 성경을 보았다. 계시록 22장까지 왔는데 11절을 읽자 글자가 돋아났다. 눈을 비비고 보았지만 같았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이다. 그리고 평안을 얻었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이 말씀을 가지고 지금까지 목회를 하고 있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에 대해 미움도 없다. 다 하나님께 맡기고 내할일만 하겠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이 처리하시는데, 나중에 나를 면직시킨 필라교협의 회장도 되었다. 나는 안하려고 했다. 부회장도 안거치고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면직사건으로 필라교협이 전국신문에 광고를 했는데 오히려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게기가 되었다.

내가 이 사건을 말하는 이유는 교회를 섬기다가 섭섭한 일이 있을수도 있다. 무슨일을 할때 따지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면 된다. 하나님이 세워주셨으니 책임져 주시겠지 라고 믿으라.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보시는지가 중요하다.

4. 항상 자기를 돌아보라.

주님은 자신의 눈의 들보를 보라고 하신다. 가장 더러운 것이 우리의 마음이다. 바울은 자기를 쳐서 복종시켰다고 했다. 바울은 하나님이 원치 않으시는 것에 가려는 마음이 생길때 단번에 자기를 쳐서 죽였다는 것이다. 자기속에 죄악이 일어나거나 세상적인 욕망이 있을때 마다 단번에 쳐서 케어를 시켰다는 것이다.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고 했다. 바울은 날마다 죽어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매분마다 죽어야 할것이다.

나는 총신에 7년간 공부했다. 매주 4번 채플이 있었으니 얼마나 많은 설교를 들었겠는가. 그중 설교하나만 기억이 난다.

어느 목사가 부흥회를 마치고 기차를 타고 올라오는데 좌석문제로 한 여자와 싸움이 붙었다. 그런데 나중에 누가 그 여자를 향해 '집사'라고 부른다. 그 집사는 다른 지역에서 열린 집회에서 은혜받고 서울로 가는 길이었다. 한사람은 집회를 인도하고 가고, 한사람은 집회에서 은혜받고 가다가 만나 싸운 것이다. 그 목사는 나는 목사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며 승강기에 매달려 울면서 갔다고 설교했다.

목사이던지 집사이던지 사역을 하려면 사탄이 그냥두지 않는다. 시험을 한다. 선데이 크리스찬에게는 시험이 일어나지 않지만 교회에서 제대로 봉사하려면 시험이 찾아온다. 항상 자기를 돌아보아야 한다. 내 자아가 죽어야 한다. 옥합이 깨뜨려져야 한다. 교회안에서 자존심이 죽어야 한다.

교회안에서 큰소리 치면 안된다. 그러면 이후 은혜가 안된다. 제직회나 당회에서 목사가 혈기내면 성도들은 목사가 설교해도 은혜가 안된다. 교회는 큰소리가 안나야 한다. 교회가 부흥되려면 목사와 성도가 같이 보면 된다. 목사가 동쪽을 보면 제직도 동쪽을 보면 된다. 부부도 같이 바라보아야 한다. 남편이 주의 영광을 보는데, 아내는 세상의 영화를 보면 불행해 진다.

목사가 되겠다는 사람이 고시볼때 사모님도 사명있느냐고 물어본다. 목사는 사명있는데 사모가 없다면 불행해진다. 목사와 제직이 같이 가야 한다. 그러면 부흥한다. 영생교회의 부흥비결이다. 제직이 천명이 넘는데 당회 30분을 넘지않고, 제직회는 6개월에 한번한다. 회의하고 은혜를 받은적이 있는가. 회의는 짧게 기도회는 오래하자.

교회는 내가 죽으면 상대가 산다. 교회안에서 자존심을 살리지 마라.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죄인이 되시고 멸시를 받았는데, 우리가 죄인이 좀 된다고 억울하는가. 원래부터 죄인인데 지적받으면 섭섭한가. 교회에서 감사하다는 자세로 가면 교회가 부흥한다.

5. 주의 종을 돕기위해 세움을 받았다

사도들이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기 위해 집사를 세웠다. 늘기쁜교회는 오직 한사람이 목회해야 한다. 나머지는 다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 부모때는 얼마나 진리의 교회인가가 선택의 기준이었는데, 요즘 한국교회는 편리가 기준이다. 이민교회는 얼마나 나를 인정해주고 대우해주느냐가 문제이다. 누가 한사람이 오면 가서 반갑게 악수를 하라.

영생교회에 오면 새로운 사람에게 미칠정도로 대우해 준다. 다른교회는 잘알아주지 않는데 영생교회에 오면 감싸주고 배려하고 막 이러니 정신이 없어서 등록을 해버린다. 새로운 사람에게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한사람이 교회에 새로 오면 달라붙어서 정신을 뻬놓아야 한다.

어떻게 주의 종을 돕는가

1. 기도로 도와주라. 사탄이 교회를 무너뜨리려면, 목사가 무너지면 교회가 넘어진다. 목사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주어야 한다. 주안장로교회에 가서 집회하니 육만명이 모인다. 부흥의 비결을 연구하려고 낮에 설교를 경청했다. 내 설교와 비슷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많이 모이느냐 연구하니 내가 없는 것이 하나 있었다. 목사가 간암이 걸려 사형선고를 받고 3일밖에 못산다는 선고를 받았다. 목사는 내가 천국가는 것은 괜찮은데 저 교인들은 어떻게 하느냐고 울부짖었다. 교인 30명이 물도 안먹고 3일간 금식기도를 하며 "하나님, 목사님 대신에 우리를 불러가세요"라고 사생결단하며 기도를 하고 기적이 일어났다. 이것이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브라질에서 집회를 했는데 80명이 모이는 교회였다. 나에게 목사님 교회에 수천명이 있어도 안부럽다고 했다. 날보고 목사님 대신으로 죽을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물었다. 그 목사의 간증이 병에 걸렸는데 한 여 성도가 목사님은 대신에 나에게 병을 주고 목사는 고쳐달라고 사생결단 기도하고 기적을 경험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수천명 교인중 목사님 대신에 죽을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를 물었다. 곰곰히 생각하니 없는 것 같았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내곁에서 나와 함께 하신다. 이 사실을 아니 담대해진다.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 목사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주어야 한다.

2. 목사를 알아주어야 한다. 김홍석 목사를 알아주는 교회는 늘기쁜교회이다. 교회가 목사를 알아주면 총회가 알아준다. 총회에서 선교후원 도움을 청하면 내가 결정한다. 당회허락없이 왜 그랬느냐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 목사가 일하겠다 하면 성도들은 아멘하니 복받고 부흥된다. 교회가 단합이 되었다. 목사중심으로 하나되어 전진을 해보라. 우리는 하나로 뭉쳐 전도한다. 목사도 사람이다. 외로울때가 많다. 친구가 되어주라.

3. 설교를 잘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목사님이 설교를 전할때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라. 여러분들이 목사님이 설교를 잘하도록 도와주라. 먼저 설교를 잘들어야 한다. 직분자는 맨앞에 와서 설교를 들어야 한다. 소낙비가 내리는 자리이다. 운동장에 가도 오케스트라연주를 보러가도 앞자리가 비싸다. 필라 시내는 역사적인 도시이기에 여러 교단의 최초의 교회가 많다. 조지 워싱톤과 벤자민 프랭클린등이 앉았던 자리는 다 앞자리이다. 앞에 앉아야 한다. 등록해서 앞에 와서 앉으면 마음이 놓인다. 뒤에서는 나가기가 쉽다.

목사가 설교를 할때 아멘으로 화답하라. 아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아멘할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목사설교를 잘듣고 한국에 다녀오는 성도가 있으면 목사님의 설교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사다주고, 제직회에서 예산을 책정해서 서점에 가서 마음대로 책을 사고 교회에서 처리하게 하라. 목사가 가만히 앉아서 좋은 설교가 나오느냐. 이전에는 교회성장의 비결 70%가 설교였다. 요즘에도 50%는 차지한다. 우리 목사님 설교를 잘한다고 항상 그렇게 이야기해야 한다. 우리 목사님 설교를 한다고 자랑을 하라.

4. 목사님이 즐겁게 목회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15년전 이민교회 50개교회를 조사하여 성장에 대해 논문을 썼다. 성장하는 교회의 담임목사는 16-23년을 한 교회에서 목회했다. 한분이 오래 목회를 해야 교회가 성장한다. 목사가 오래 목회할수 있도록 즐겁게 목회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다보니 영생교회에서 30년을 수일처럼 보냈다. 목사님을 잘 도와서 기쁨으로 교회를 섬기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제직들이 교인들을 섬기는 자세

1.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교인을 섬겨야 한다. 먼저 하나님을 알고 체험적인 신앙을 가져야 한다. 결혼한지 20년된 부부에게 앞으로 다시 기회가 되면 지금의 배우자를 선택하겠느냐고 물었더니 4%만 선택하겠다고 대답했다. 바로 그 말이다. 하나님을 그렇게 알라는 것이다. 체험적으로 알아야 잘 섬길수 있다.

2. 청결한 양심으로 섬겨야 한다. 제직들은 양심의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화인맞은 더러운 양심이 되면 안된다. 양심의 변화가 와야 한다. 잘못된 것과는 거리감이 있어야 한다. 진실하고 정직해야 한다.

3. 강하고 담대하게 섬겨야 한다. 모세가 너무 힘이 들고 지쳐서 하나님 이제 나혼자 못간다고 했다. 하나님은 내가 친히 같이 가리라 약속하셨다. 항상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심을 믿기를 바란다. 내가 부족하다고 두려워 말고 강하고 담대하게 교회를 섬기기 바란다. 다 감당하게 하신다. 유태인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뜻으로 모자를 쓴다. 임마누엘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라. 어릴때 본 이상범 목사는 흰두르마기를 입고 추운겨울에도 손을 주머니에 안넣는다. 이유를 물으니 예수님이 내손을 잡고 나가는데 어떻게 손을 주머니에 넣는가 라고 반문했다. 막연한 하나님이 아니고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믿고 섬기라.

예수님과 사도들은 어떻게 섬겼는가

1. 끝까지 섬겼다. 열심히 섬기다가 장로가 되어서 열심이 없어지면 안된다. 끝까지 섬겨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잘난척 할때 그만두라 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내가 선생이 되어 행한것 처럼 너희들도 그렇게 행하라고 하셨다. 우리들도 행동으로 본을 보여야 한다. 교회안에 발언하는 것에 문제가 많다. 교회를 오래 섬긴 연장자에게 먼저 발언을 주라. 처음 된 제직은 일년동안 말하지 말고 배우라고 한다. 말꾼되지 말고 일꾼되라고 한다.

2. 말하기 전에 생각해야 한다. 말이 없으면 교회가 부흥하는데 말이 많으면 부흥이 안된다.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때 끼어들지 말라. 그러면 싸움이 난다. 서둘러 대답하지 마라. 주님이 말꾼이 되지 말고 일꾼이 되라고 하신 것을 기억하라.

사도 바울은 어떻게 섬겼는가

겸손으로 눈물과 시험을 참았다. 바울 사도는 겸손하고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생각했다. 예수를 높이기위해 내가 낮아져야 한다. 우리가 겸손하면 주님이 커진다. 설교하다가 울때가 있는데 성도들도 같이 운다. 눈물로 섬겨야 한다. 눈물도 내마음대로 할수 없다. 사도바울의 눈물이 목회자의 눈물이다. 목회자에게 눈물이 있어야 한다. 스폴전이 십자가를 생각해도 눈물이 없는 것은 믿음이 떨어지는 것이라 말했다. 성찬식을 하면서 눈물이 있어야 한다. 바울 사도는 인내하며 범사에 모범을 보였다. 한 영혼이 상처받지 않도록 범사에 모범을 보야야 한다.

사도 베드로는 어떻게 섬겼는가

서로 서로 협력하여 섬겼다. 마가 복음을 보면 중풍환자를 데리고 장애물을 뚫고 예수님에게 올 때 협력을 보면서 주님이 칭찬하셨다. 소 2마리가 끌면 4배의 힘이 생긴다. 교회는 단합이 필요하다. 목사 혼자 일하기 힘들다. 베드로의 협력의 목회를 했다.

제직수련회의 결론

주의 일은 내일로 미루면 안된다. 지금하라. 내일은 우리 날이 아니라 오늘이 우리 날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은혜를 주신다. 준비되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일을 저지르면 하나님이 감당하게 하신다. 무슨 말을 할지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마지막 간증

교회를 건축하려고 13에이커의 땅을 샀으나 타운에서 건축하는 것을 부결했다. 낙심중인데 한 미국 목사가 지역신문을 보고 나를 불러 식사를 사주면서 위로를 한다. 자기도 9년전에 4년을 싸워 예배당을 지었다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했다. 어느날 아침먹으로 나오라고 했다. 가보니 미국인 3-4백명 모여 있었다. 기독교인 판사 검사 목사들이 모여서 교회가 어려움을 당할때 도와주는 단체이다.

마침 그날 타주에 있는 프레지던트가 오는 날이라 다 모여있었다. 내가 주눅이 들었다. 연사가 나오기전에 나를 게스트로 소개했다. 나오라고 했는데 무슨말을 할지 걱정하며 모두 주님에게 맡겼다. 그런데 영어가 줄줄줄 나온다. 무슨말을 했는지 지금도 모른다. 결과는 전체가 다 일어나 박수를 했다. 10분정도 이야기하고 나오니 사람들이 몰려와 악수와 허그를 했다. 같은 타운십 판사 검사들이다. 여론을 업고 마침내 교회건축을 허락받았다.

교회를 섬기는 것은 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주님이 책임을 주시지 않을 것인가. 내가 부족하면 잘하는 사람을 붙여서라도 할수 있을것이다. 정말 주를 위해 충성하는 사람에게 축복을 하실줄을 믿는다. 지난 3일간 내가 한 것을 그대로 가르친 것이다. 여러분과 교회가 복을 받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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