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2012 신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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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1-24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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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합감리교 뉴욕연회 한인코커스(회장 김성찬 목사) 신년모임이 1월 24일(화) 오전 10시30분 후러싱제일교회(장동일 목사)에서 열렸다. 코커스 모임은 미감리교회 뉴욕연회 산하에 속한 한인목회자간의 친선 모임이며, 격월로 한번 모여 친교, 목회연구, 연장교육, 세미나등 목회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감리교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2012 신년모임. 신년예배는 사회 양민석 목사, 기도 조영철 목사, 말씀 박정찬 감독, 축도 이강 감리사등으로 진행됐다.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
코커스 모임은 목회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용보 목사는 미연합감리교회 내의 새로운 방향성인 '행동으로의 부르심(Call to Action)'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생동하는 교회(Vital Church)'의 공통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먼저 일반에게 생소한 단어들을 알아보자.
미국 개신교 주류교단들이 쇠퇴하는 가운데 연합감리교회(UMC)도 예외는 아니다. 연합감리교회내 한인교회들도 고전하고 있다. 교단의 쇠퇴 분위기속에서 4백여 한인연합교회도 지난 10년 동안 교회의 수가 60개 정도가 줄어드는 감소현상을 겪고 있다.
연합감리교회는 지난 수십년동안 연속적으로 교인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위기감을 가지고, 2009년부터 "Call to Action(행함으로의 부르심)"이라는 운영팀을 구성하고 교회의 사명을 다할수 있는 효과적인 제자양성과 감소하고 있는 교인 수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발표한 제안서에는 산하교회를 조사한 통계가 사용됐다. 북미 32,228개 연합감리교회의 자료를 검토 분석하여 15%에 해당하는 4,961개 교회를 "매우 생동하는" 교회로 분류했다. 생동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자료는 예배 참석수, 5년 간의 성장세, 성도 당 신앙고백, 예배 참석자 당 연간 헌금 등이다.
'Call to Action'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최근 미연합감리교회 교단은 통계에서 나온 자료를 이용한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Vital Congregations Project)'를 핵심사업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웹페이지(umvitalcongregations.org)가 만들어졌으며, 일부는 한국어로 볼 수 있다.
지금은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가 소개되고 정착하는 단계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뉴욕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들에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한인 목회자 모임인 코커스에서도 프로젝트를 공부하고 나누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 대부분 미국교회의 통계를 사용했기에 어떻게 한인교회에 적용할지 고민해야 하기에 코커스 모임이 중요한 이유이다.
미연합감리교회의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산하교회들도 바빠졌다. 그동안 연합감리교회는 교회의 현황을 1년에 한번 보고하면 되었으나,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가 시작됨과 동시에 '매주' 소속연회에 교회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보고내용은 1. 예배에 참석하는 제자들(예배 참석자 수) 2. 새로운 제자를 길러내는 제자들(신앙고백 교인의 수) 3. 신앙적으로 성장하는 제자들(소그룹 수), 4. 선교에 참여하는 제자들(이웃과 세상을 위한 사역 참여자), 5. 선교를 위해 자원을 나누는 제자들(선교비 액수)등이다.
뿐만 아니라 각 교회는 앞으로 4년 동안 추진할 ‘제자양성의 목표’를 정해 보고해야 한다.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 가이드에는 목표를 정함으로 사역에 명확성과 집중을 부여하며, 교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며, 더 큰 책임감을 갖게 하며, 더 좋은 교회가 되게 한다고 강조했다.
생동하는 교회의 16가지의 특징
그리면 북미 32,228개 연합감리교회중 15%인 "매우 생동하는" 교회의 통계적 특징은 무엇인가. 보고서는 목회적 효율성, 예배, 평신도 지도력, 소그룹이라는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16개의 활력요인을 가려냈다.
● 소그룹 모임과 프로그램
1. 모든 세대들을 위한 소그룹이 있다
2.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좋다
3.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좋다.
다양한 형태의 소그룹 모임이 효과적인 것으로 연구 결과 드러났다. 선교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의 모임은 물론 성경공부, 여성 모임 등이 있다. 활력 있는 교회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따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평신도 지도력
4. 자신들의 역할을 잘 알고 역할을 완수한다
5. 자신들의 믿음을 의도적으로 증거하며 물질적으로 헌신한다
6. 다양한 지도력을 가질수 있도록 경험한다
7. 잘 훈련되어 있다.
효과적인 평신도 지도력도 교회에 활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가장 활력 있는 교회들은 지난 5년 동안의 조사에서 25-50%의 예배 참석자가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은사가 있는 평신도들의 지도력을 돌아가면서 활용하고 있다. 한 직책을 여러해 동안 맡지 않게 한다. 효과적인 평신도 지도자들은 또한 각자의 활력적인 신앙의 본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정기적인 기도 모임이나 성경 공부에 참여하고, 매주 예배에 참석하며, 헌금생활에 충실하고 선교 사역에도 동참하며 다른 이들과 신앙을 나누기도 한다.
● 목회적 효율성
8. 평신도들이 사역을 할수 있도록 훈련한다
9. 교회의 변화를 위해 교인들의 참여를 늘이도록 노력한다
10. 성도들이 교회를 위하여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도록 격려한다
11. 영감이 있는 말씀을 전한다
12. 한 교회에서 장기목회를 한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효과적인 목회자는 평신도들의 지도자적 역할을 개발, 지도하고 조언하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른 이들의 행동이나 행위에 영향을 주고, 교인들과 함께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영감 있는 주제 설교를 하는 목회자들로 조사되었다. 또한 목회자의 임기도 교회 활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효과적인 목회는 대개 3년 째에 드러난다. 그 때까지 목회자가 잘 감당한다면, 그 이후에 교회는 시간이 가면서 10년이나 그 이상이 되었을 때 최상의 단계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예배
13. 현대식 예배와 전통 예배가 혼합된 예배를 드린다
14. 담임목사가 주제별 연속 설교를 한다
15. 예배에 더 많은 현대음악을 사용한다
16. 현대식 예배에 멀티미디어를 사용한다
현대 감각의 예배와 전통적인 예배가 함께 하는 교회가 더 활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 의하면 전통적인 예배에서는 주제 설교가 있어야 하고, 현대적 예배는 멀티미디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나타났다. 또한 현대적 예배에서 사용하는 음악은 라디오 방송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사용할 때 제일 효과적이라는 것도 연구를 통해 알게 되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감리교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2012 신년모임. 신년예배는 사회 양민석 목사, 기도 조영철 목사, 말씀 박정찬 감독, 축도 이강 감리사등으로 진행됐다.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
코커스 모임은 목회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용보 목사는 미연합감리교회 내의 새로운 방향성인 '행동으로의 부르심(Call to Action)'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생동하는 교회(Vital Church)'의 공통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먼저 일반에게 생소한 단어들을 알아보자.
미국 개신교 주류교단들이 쇠퇴하는 가운데 연합감리교회(UMC)도 예외는 아니다. 연합감리교회내 한인교회들도 고전하고 있다. 교단의 쇠퇴 분위기속에서 4백여 한인연합교회도 지난 10년 동안 교회의 수가 60개 정도가 줄어드는 감소현상을 겪고 있다.
연합감리교회는 지난 수십년동안 연속적으로 교인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위기감을 가지고, 2009년부터 "Call to Action(행함으로의 부르심)"이라는 운영팀을 구성하고 교회의 사명을 다할수 있는 효과적인 제자양성과 감소하고 있는 교인 수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발표한 제안서에는 산하교회를 조사한 통계가 사용됐다. 북미 32,228개 연합감리교회의 자료를 검토 분석하여 15%에 해당하는 4,961개 교회를 "매우 생동하는" 교회로 분류했다. 생동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자료는 예배 참석수, 5년 간의 성장세, 성도 당 신앙고백, 예배 참석자 당 연간 헌금 등이다.
'Call to Action'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최근 미연합감리교회 교단은 통계에서 나온 자료를 이용한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Vital Congregations Project)'를 핵심사업으로 시작했다. 이를 위해 웹페이지(umvitalcongregations.org)가 만들어졌으며, 일부는 한국어로 볼 수 있다.
지금은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가 소개되고 정착하는 단계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뉴욕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들에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한인 목회자 모임인 코커스에서도 프로젝트를 공부하고 나누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 대부분 미국교회의 통계를 사용했기에 어떻게 한인교회에 적용할지 고민해야 하기에 코커스 모임이 중요한 이유이다.
미연합감리교회의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산하교회들도 바빠졌다. 그동안 연합감리교회는 교회의 현황을 1년에 한번 보고하면 되었으나,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가 시작됨과 동시에 '매주' 소속연회에 교회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보고내용은 1. 예배에 참석하는 제자들(예배 참석자 수) 2. 새로운 제자를 길러내는 제자들(신앙고백 교인의 수) 3. 신앙적으로 성장하는 제자들(소그룹 수), 4. 선교에 참여하는 제자들(이웃과 세상을 위한 사역 참여자), 5. 선교를 위해 자원을 나누는 제자들(선교비 액수)등이다.
뿐만 아니라 각 교회는 앞으로 4년 동안 추진할 ‘제자양성의 목표’를 정해 보고해야 한다. '생동하는 교회 프로젝트' 가이드에는 목표를 정함으로 사역에 명확성과 집중을 부여하며, 교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며, 더 큰 책임감을 갖게 하며, 더 좋은 교회가 되게 한다고 강조했다.
생동하는 교회의 16가지의 특징
그리면 북미 32,228개 연합감리교회중 15%인 "매우 생동하는" 교회의 통계적 특징은 무엇인가. 보고서는 목회적 효율성, 예배, 평신도 지도력, 소그룹이라는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16개의 활력요인을 가려냈다.
● 소그룹 모임과 프로그램
1. 모든 세대들을 위한 소그룹이 있다
2.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좋다
3.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좋다.
다양한 형태의 소그룹 모임이 효과적인 것으로 연구 결과 드러났다. 선교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의 모임은 물론 성경공부, 여성 모임 등이 있다. 활력 있는 교회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따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평신도 지도력
4. 자신들의 역할을 잘 알고 역할을 완수한다
5. 자신들의 믿음을 의도적으로 증거하며 물질적으로 헌신한다
6. 다양한 지도력을 가질수 있도록 경험한다
7. 잘 훈련되어 있다.
효과적인 평신도 지도력도 교회에 활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가장 활력 있는 교회들은 지난 5년 동안의 조사에서 25-50%의 예배 참석자가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은사가 있는 평신도들의 지도력을 돌아가면서 활용하고 있다. 한 직책을 여러해 동안 맡지 않게 한다. 효과적인 평신도 지도자들은 또한 각자의 활력적인 신앙의 본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정기적인 기도 모임이나 성경 공부에 참여하고, 매주 예배에 참석하며, 헌금생활에 충실하고 선교 사역에도 동참하며 다른 이들과 신앙을 나누기도 한다.
● 목회적 효율성
8. 평신도들이 사역을 할수 있도록 훈련한다
9. 교회의 변화를 위해 교인들의 참여를 늘이도록 노력한다
10. 성도들이 교회를 위하여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도록 격려한다
11. 영감이 있는 말씀을 전한다
12. 한 교회에서 장기목회를 한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효과적인 목회자는 평신도들의 지도자적 역할을 개발, 지도하고 조언하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른 이들의 행동이나 행위에 영향을 주고, 교인들과 함께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영감 있는 주제 설교를 하는 목회자들로 조사되었다. 또한 목회자의 임기도 교회 활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효과적인 목회는 대개 3년 째에 드러난다. 그 때까지 목회자가 잘 감당한다면, 그 이후에 교회는 시간이 가면서 10년이나 그 이상이 되었을 때 최상의 단계까지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예배
13. 현대식 예배와 전통 예배가 혼합된 예배를 드린다
14. 담임목사가 주제별 연속 설교를 한다
15. 예배에 더 많은 현대음악을 사용한다
16. 현대식 예배에 멀티미디어를 사용한다
현대 감각의 예배와 전통적인 예배가 함께 하는 교회가 더 활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 의하면 전통적인 예배에서는 주제 설교가 있어야 하고, 현대적 예배는 멀티미디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나타났다. 또한 현대적 예배에서 사용하는 음악은 라디오 방송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사용할 때 제일 효과적이라는 것도 연구를 통해 알게 되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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