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선교교회, 2011 성탄절 다민족 연합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에벤에셀선교교회, 2011 성탄절 다민족 연합예배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1-12-25 00:00

본문

에벤에셀선교교회(EMC, 최창섭/이재홍 목사)는 12월 24일(토) 오후 8시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성탄축하 연합예배를 드렸다.

다민족 사역을 펼치는 에벤에셀선교교회의 한어, 영어, 중국어, 히스패닉등 4개 회중들이 함께 모여 함께 예수 오심을 축하하는 예배였다. 각 언어권 회중은 같은 건물에서 다른 시간대에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EMC라는 한 지붕아래에 있다.

성탄절 연합예배에서 각 언어 회중들은 순서를 맡아 자신들의 언어로 예수님을 찬양했다. 예배를 마치며 피부와 언어가 다른 회중들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성탄찬양을 부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최창섭 목사는 이재홍 목사의 통역으로 누가복음 2장 8-14절을 본문으로 성탄 메세지를 전했다. 최 목사는 예수님은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겸손과 섬김의 주님으로, 화평의 주님으로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그러한 예수님의 오심의 본질을 통해 한해를 돌아보고 예수탄생으로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하라고 축복했다.

다음은 성탄 메세지 내용이다.

예수님 탄생으로 세계의 역사가 갈린다. 그래서 세계의 역사는 예수님 탄생의 역사이다. 구약은 오실 메시야에 대한 이야기이고, 신약은 오신 메시야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빼고 성경을 설명할수가 없다. 오늘 본문에서 성탄의 핵심 메세지를 찾을수 있다.

첫째, 예수님은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이 땅에 오셨다. 기쁨의 좋은 소식은 예수님이 나신 것이다. 구주가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하기 위해 오신 좋은 소식의 주체이시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것을 얻기위해 몸부림을 치고, 그것에서 기쁨을 구한다. 하지만 세상의 기쁨은 잠시이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은 영원하고 최고의 가치가 있다.

둘째, 겸손과 섬김의 주님으로 이 땅에 오셨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아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희생제물이 되셨다. 섬기기 위해 목숨을 대속물로 주셨다. 예수님 오심의 본질은 겸손과 섬김이다. 우리는 믿는다고 하지만 겸손을 찾기 힘든 경우도 있다. 여러가지 교만에서 겸손을 회복해야 한다. 겸손은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만 나타나는 것이다. 높임을 받기보다 상대를 배려하고 가진 것으로 베푼다.

셋째, 화평의 주님으로 이 땅에 오셨다. 화평은 바른 관계를 의미한다. 죄로 인해 관계가 깨졌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시면 관계가 회복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관계가 회복되지 않는다.

우리는 예수를 전파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올해 과연 몇명에게 예수님을 전했는가를 돌아보라. 한해동안 겸손보다는 교만, 낮아지기 보다는 높아지려 하고, 평화보다는 분쟁에 앞장서지는 않았는가. 주님께서는 희생을 통해 우리를 회복하여 주셨다. 그런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45건 29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2012 신년하례예배 2012-01-09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신년예배/총회 2012-01-09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동북노회 연합 2012 신년예배 2012-01-08
뉴욕새싹교회(이현숙 목사) 재창립 이전예배 2012-01-08
기쁨과영광교회, 이귀연 권사 초청 신년부흥성회 2012-01-08
미자립교회 렌트비 부담, 예배장소를 얻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2012-01-07
주사랑장로교회 제직수련회 강사는 뉴욕중부교회 담임 2012-01-07
공립학교 예배금지, 미국과 뉴욕이 심상치않다 2012-01-06
왜 뉴욕시는 공립학교에서 교회들을 나가라 하나? 2012-01-06
이현숙 목사 새싹교회 개척-바른 신학, 바른 신앙, 바른 삶 2012-01-06
2012 뉴저지 찬양교회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2012-01-04
양승호 교협 회장의 교협 WCC 불참발언과 숙제 2012-01-04
KAPC 뉴욕노회 신년예배/장영춘 목사 노회 공로 목사 추대 2012-01-03
하나님의 대사 김하중 장로가 말하는 하나님의 역사 2012-01-02
정주성 목사 하모니교회 개척 첫예배드려 2012-01-01
축복의 나눔있었던 뉴욕충신교회 송구영신예배 2012-01-01
지키미대회는 선교대회가 아니라 선교운동 2012-01-01
투병중 신인화 목사 "첫사랑을 회복하라" 2012-01-01
교계 일부 2011 송년감사예배 "교계가 변해야 한다" 이구동성 2011-12-30
김용익 목사 "진실되고 정의로운 목사가 되자" 2011-12-30
김홍석 목사 "지난 한 해 복음전도 사명 다했나?" 2011-12-29
선한 사마리아인에 의해 치루어진 양동석 목사 천국환송예배 2011-12-28
에벤에셀선교교회, 2011 성탄절 다민족 연합예배 2011-12-25
구세군 뉴욕한인교회 2011 “이웃사랑 나눔축제” 개최 2011-12-24
성탄맞은 한인교회들 히스패닉 일용직에게 예수사랑전해 2011-12-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