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합창단 미주지역 순회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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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1-19 10: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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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합창단이 4년 만에 미주지역 순회 연주를 했다. 1월 13일(토) 오후 6시에는 뉴저지영광교회에서 숭실대학교 뉴욕동문회(회장 박성원 목사) 주최로 환영만찬 및 연주회가 열렸다.
이번 순회 연주회를 위해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이 준비한 총 연주 레퍼토리는 75분이지만 이날은 환영만찬을 위한 자리였기에 그중 4곡을 골라 미니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합창단답게 ‘Hallelujah’, ‘바람은 남풍’, ‘도라지꽃’, ‘I Believe’ 등을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주었고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2007년과 2020년에도 미주지역에서 순회공연을 가진 바 있다. 2024년 미국순회는 지난 12일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를 시작으로, 13일 뉴저지 영광교회, 14일 뉴욕롱아일랜드믿음장로교회, LA지역까지 ‘할렐루야’를 주제로 총 7회 진행된다.
이번 미주 순회 연주는 웨스트민스터합창단 학생 35명과 장세완 교수(지휘), 한용란 교수(반주) 등 38명의 합창단 일행과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과 수행단까지 총 41명이 함께하고 있다.
1958년 4월 10일 창단되어 올해로 66주년을 맞는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단원이 모두 숭실대 재학생이자 비전공자로 구성돼 있으며, ‘진리와 봉사’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한 선교와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대학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숭실대 채플뿐만 아니라 전국 순회 예배와 해외 순회 연주회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LA에서의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7일(수) 오전 10시 나성영락교회 예배, 19일(금) 오후 7시 30분 부에나팍 감사한인교회, 20일(토) 오후 3시 숭실대학교 LA동문회(장소: 새누리교회), 21일(일) 오후 2시 나성한인교회(창립 주일 축하 공연). 문의 (213)327-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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