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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피어선총회 강도사 인허 감사예배 - 김성희, 전숙연 강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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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7-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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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피어선총회 경기노회 강도사 인허 감사예배가 7월 23일 주일 오후 5시에 뉴욕실로암장로교회에서 열려 김성희 전도사와 전숙연 전도사가 강도사로 인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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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학장 김홍배 목사는 강도사 소개를 통해 김성희 강도사는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집사로 신앙생활을 하다 강도사까지 왔으며, 전숙연 강도사는 다른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바로 목사안수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에서 필요한 과정을 거쳐 이번에 강도사로 인허를 받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두 강도사는 김홍배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피어선예동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노회장 김홍배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강도사 인허식은 소개, 서약, 기도, 공포, 인허증 전달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히 초대 이사장 김주열 장로는 두 신임 강도사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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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사회 김홍배 목사(뉴욕피어선총회신학교 학장), 대표기도 박시훈 목사(부학장, 뉴욕함께하는교회), 특주 뉴욕팬플룻찬양팀, 설교 전희수 목사(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대표회장). 봉헌송 테너 김영환 전도사, 헌금기도 김희숙 목사(이사, 가나안입성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희수 목사는 요한복음 21장 15~17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특히 여성 목회자로 강도사 인허를 받는 두 여성 사역자에게 전하는 진정성이 담긴 설교를 통해 “목회의 본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목회의 기술자는 많지만 참 목회자는 많지 않다”며 “목회의 기술을 배우기 이전에 온전히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부탁했다.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 예담국악찬양팀 청소년들이 나와 축하연주를 했는데, 김홍배 학장은 이번 뉴욕교협이 주최한 선교대회에서 보여준 청소년들의 신실한 자세를 소개하며 목회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축복을 했다.

 

축사는 이상환 목사(피어선총회신학 교학처장, 포천신북교회)와 김성헌 선교사(니카라과선교사), 권면은 권케더린 목사(이사, 기쁨과영광교회)와 김성은 목사(뉴욕시온성장로교회)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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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식을 위해 한국에서 온 이상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강조했다. 그리고 인간은 흙으로 지어 깨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은 존재라며, 옆의 사람을 잘 다루고 내 몸과 같이 사랑해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강도사들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성헌 선교사는 열왕기상 7장에 나오는 성전 앞 두 기둥인 야긴과 보아스는 성전을 바치는 역할이 아니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세우시고 하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기둥들의 장식의 의미를 소개하며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라고 부탁했다.

 

권면이 이어졌다. 역시 여성 사역자인 권테더린 목사는 두 여성 강도사에게 진정성 있는 권면을 했다. 권 목사는 목회에 있어서 말씀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말씀만이 변화를 가져온다고 했다. 또 끝까지 참으라며 인내를 강조했으며, 기도를 해야 영적인 분별력이 생기고 마귀를 이길 수 있다며 기도를 강조했다.

 

김성은 목사도 권면을 통해 관계의 사역자가 된 강도사들에게 성도들과 관계를 세워나가는 방법을 나누었다. 김 목사는 미국과 한국인들의 관계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소개하고, 빌하벨스 목사 등이 교인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가를 분석을 한 책에 따르면 그들은 교회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리더 즉 사람을 떠난다고 했다고 했다. 그리고 사랑과 진리 등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방법을 나누었다.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로 마쳤다. 

 

한편 피어선 총회는 1912년 피어선성경학교(현 평택대학교)를 창립한 피어선 선교사의 복음주의 신앙과 선교 사상을 이어받아 동문들이 1993년에 창립한 총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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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회중을 감동시킨 설교 - 전희수 목사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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