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연예인등 11명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 특별 대 공연이 “저 북녘 땅에도 찬양이”라는 주제로 12월 16일(주일)부터 12월 말까지 뉴욕에서 공연되고 있다.

뉴욕에 잘 알려진 마영애씨가 인도하는 평양예술단은 아틀란타, 버지니아일원등을 거쳐 뉴욕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을 통한 수입금은 전부 10명의 “탈북자 구제”를 위해 사용되어 진다.

16일(주일) 오후 2시 순복음안디옥교회(이만호 목사)에서 열린 2시간의 공연은 화려한 볼거리만큼 찬양이 가득했다.

무엇보다 굶어죽은 가족을 뒤로하고 북한을 탈출하는 눈물의 간증은 한인교회의 사명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 북한의 현실을 담은 영상과 함께 부르는 두 탈북자의 찬양은 절규와 같았으며 비참한 사진내용과 함께 성도들에게 잃어버린 민족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주었다.

북한에서 수준급 예술인들로 구상된 평양예술단은 간증 및 앙금연주, 노래, 춤, 음악 등 전체공연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인교회의 사정에 따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단원들은 북한을 탈출한 후 중국에서 또는 한국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로 피곤한 공연일정중에서도 매일 아침 단원끼리 모여 새벽기도회를 여는 등 신앙이 돈득하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집회를 열기로 원하는 교회는 미주탈북자 선교회 상임고문 김명찬 목사(718-310-7650)에게 문의하면 된다. 주일은 이미 월말까지 2개의 일정이 잡혀있지만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은 몇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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