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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 임시총회-회장 박진하 목사/부회장 전희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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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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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는 12월 20일(목) 오전 낙원장로교회(황영진 목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 박진하 목사(퀸즈침례교회)와 부회장 전희수 목사(기쁨과영광교회)를 선출했다. 기아대책의 떡과 복음의 정신을 같이 하는 뉴욕교계 관계자들이 2007년 9월 창립총회를 열어 미동부기구를 세우고 해외 아동 결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미동부 기아대책은 2대 회장 황영진 목사 이후 부회장이 2년임기의 회장이 되어야 하나 부회장의 개인사정으로 지난해 총회에서 회장을 고사하여 황영진 목사가 회장으로 1년 더 사역을 해 왔으며, 이번에 임시총회를 열고 1년 임기의 과도기적인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는 "기아대책 회장은 명예직이 아니라 섬기고 봉사하는 직책이며 주님을 위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라며 비영리단체 등록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뉴욕교계내 힘든 사람들을 돕는 일등 사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회장 전희수 목사도 "우리교회의 비전과 기아대책의 비전이 맞아 기쁨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회무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회장 황영진 목사는 사도행전 11장 1-18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기아대책의 영혼구원을 위한 떡과 복음의 사역을 소개하며, 75개국에 600명의 사역자들이 수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목사는 여러분들이 앞장서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부탁했다.

미동부 기아대책은 매월 정기모임을 가졌으며, 해외이동결연외 지난한해 동안 △기아대책 홍보대사 김정화 탤런트 초청 해외아동결연을 위한 후원의 밤과 뉴욕어린양교회 주일낮 예배 간증 △제2회 America FHI Federation Regional Meeting 참석 △콜롬비아 아동센터 건립모금을 위한 선교바자회 △콜롬비아 아동센터 5천불 전달 등의 활동을 해 왔다.

미동부 기아대책은 지난 한해동안 아동후원금으로 27,482불을 모았다. 30불이면 희망이 없이 살아가는 해외빈민층 아동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전할수 있으며, 미동부 기아대책은 8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일반회계는 총수입 16,808불이다.

황영진 목사는 회장으로 사역할 당시인 2년전 콜롬비아를 방문하고 아이들을 가르칠 장소가 없어서 고생하는 것을 보고 두차례에 걸쳐 1만불을 지원했으며, 그 돈이 시드머니가 되어 한국 기아대책이 후원하여 이번에 콜롬비아 아동센터가 건립을 하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또 새로운 임원진을 중심으로 내년 1-2월 현지방문을 추진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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