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벧엘교회(장학범 목사)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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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7-11-16 08:3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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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한인연합교회와 벧엘연합감리교회가 통합을 완료하고, 11월 12일(주일) 정오에 "그레이스벧엘교회 통합 감사 예배"를 드렸다.
뉴저지 웨스트우드에 있던 그레이스한인연합교회와 뉴저지 레오니아에 있는 벧엘연합감리교회가 통합하면서 교회의 이름을 "그레이스벧엘교회"로 바꾸고 "새로운 시작"을 선언함과 동시에 그레이스한인연합교회를 담임하던 장학범 목사가 통합된 그레이스벧엘교회의 담임을 맡고, 벧엘연합교회를 담임했던 정성만 목사를 통합된 그레이스벧엘교회의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그레이스벧엘교회 통합 감사 예배는 장학범 목사의 사회로 드렸다. 주일 오후가 아닌 주일 낮에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하객들은 많지 않았다.
찬양팀의 인도로 "곤한 내 영혼" 등을 같이 부른 후에, 박은숙 장로가 예배를 위하여 기도했다.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송 후에 김지나 감리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지나 감리사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봉독한 후에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두 교회가 연합한 에너지로 교회 밖의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가야하고,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신 예수를 소개하여 알게 하고, 주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도록 이끌어야 하는데, 이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이다. 예수께서 명하신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힘써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설교가 끝난 후에, 레오니아교회의 Rev. David Wehrle 이 축사를 했다.
장학범 목사가 정성만 목사에게 원로목사 추대패를 증정했다. 정성만 목사는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힘쓰겠다"는 인사말을 했다.
미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사무총장인 장학순 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장학순 목사는 “중재자는 산파 역할인데, 오늘 옥동자를 보는 기쁨과 감사가 있다. 통합은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 통합의 첫 과정을 마쳐서 지금 감사를 드리지만 이것은 현재 진행형이다. United 가 아니라 Uniting인 것이다. 두 회중이 합쳐 통합을 이루었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 권면의 말씀은 배려이다. 배려는 짝’배’자와 생각’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두 가지 생각을 포함한다. 하나는, 나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형편을 살피는 시선의 변화와 마음씀이다. 다른 하나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역지사지가 여기에 해당된다. 배려를 통해, 두 개의 이질적인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자라가기를 바라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장학범 목사와 장미자 사모의 특송 후에 "그레이스벧엘교회 사명 선언문"을 온 회중이 같이 읽었다.
사명 선언문
그레이스벧엘교회는 아래와 같은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선포합니다.
1. 그레이스벧엘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한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감당한다.
3. 다음 세대를 잘 준비시키고, 3세대가 함께 신앙 생활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4. 한인교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인종과 민족과 더불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를 이룬다.
5. 레오니아 지역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나누고, 선교와 구제에 힘을 다한다.
6. 크리스천 문화 사역과 기독교 교육을 위하여 힘을 쓴다.
7. 미 연합감리교회의 소속 교회로서 교리와 장정을 지키고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일에 힘을 다 한다.
2017년 10월 22일 교인총회에서 채택
폐회 찬송 "온 세상 위하여"(통일 찬송가 268장)을 부른 후에 정성만 목사의 축도로 통합 감사 예배를 마쳤다.
그레이스벧엘교회
Grace-Bethel United Methodist Church
396 Broad Avenue, Leonia, NJ 07605
Tel : 201-242-8866
gbkumc@gmail.com
주일 예배 : 1부 오전 8시, 2부 낮 12시(정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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