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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연합회 야유회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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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0-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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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회장 손성대 장로)는 제53차 기도회를 겸한 야유회를 10월 28일(토)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교회와 사과농장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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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에 뉴욕을 출발하여, 미리 준비해간 샌드위치를 버스 안에서 맛있게 먹으며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미육군사관학교 방문자센터에 도착하니 10시가 다 되었다. 버스 투어는 10시30분부터였지만 가이드를 기다리며 수속을 밟았다. 정확한 시간에 가이드와 함께 출발하여 11시가 되기 전에 웨스트포인트 Cadet 교회에서 제53차 기도회를 드렸다. 이 교회는 1910년에 지어진 고딕양식의 규모가 크고 웅장한 교회이다.

 

기도회 1부 예배는 김주열 장로(행사 준비위원장)의 사회, 정권식 장로의 기도, 송윤섭 장로의 성경봉독, 설교는 상임고문 김영호 장로가 담당했다. 김 장로는 시편 23편을 본문으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설교로 짧은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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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야유회는 사과농장에서 준비해간 점심을 맛있게 먹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즐겼다. 회장 인사 손성대 장로, 식사기도 박용기 장로, 진행 이광모 장로의 설명이 있었다. 뉴욕출발 전에는 손성대 장로가 기도했으며, 뉴욕에 돌아온 다음에는 정덕상 장로가 폐회기도를 했다.

 

장로들은 웨스트포인트로 가는 고속도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했다. 단풍으로 온 산이 붉게 물들어 실로 장관을 이루었다. 미국 독립전쟁당시 중요한 군사적인 요충지였던 베어마운틴과 허드슨 강을 내려다보며 장로들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를 찬양했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장로들은 오가는 버스 안에서 찬양하며 간증하며 덕담을 나누었으며, 아름다운 교제와 친교를 나누며 마냥 즐겁기만 한 여행길이었다.

 

회장 손성대 장로는 “37명 전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돌아온 것을 감사하며 뉴욕장로연합회가 더욱 화목한 가운데 부흥하고 발전하여,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번 여행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열심으로 준비해주신 준비위원들, 함께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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