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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복음적 야성을 회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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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2-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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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한인세계선교대회 7월 24일 둘째날(화) 오전 주제강의를 통해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복음적 야성회복의 교회관"이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을 했다. 오 목사는 강연을 통해 "한국교회는 1세기 건강한 복음적 야성적인 전투적인 회복하여 영적강국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의내용이다.

사역자는 하나님이 주신 미래를 보는 시각이 중요하다. 마태는 갈릴리 호수를 바다라고 했는데 누가는 호수라고 했다. 시각차이였다. 마태는 이스라엘을 돌아본적이 없어 갈릴리 호수가 크게 보였고, 누가는 많이 돌아보아 호수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의 시각을 새롭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교는 누가 하는가. 여러 주체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교회가 한다. 그렇다면 선교에 대한 시각을 정리해야 한다. 윌리암 캐리같은 사람이 해변선교를 통해 교회를 세우고 이후에는 허드슨 텔러를 통한 내지선교가 이어진다. 이후 미전도종족 선교. 전문인 선교등이 나왔다.

복음주의적 시각으로 역사의 중심은 교회이다. 교회 지상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중심은 교회이며, 역사는 교회를 위해 존재한다. 교회는 선교의 주체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회가 무엇인가를 물어야 한다. 교회를 보는 시각에 따라 사역의 방향이 결정된다. 선교의 주체가 교회라고 하지만, 요즘은 교제에 중심을 주는 교회도 있고 사회정의에 관심을 가지는 교회도 있다.

교회는 무엇인가?

교회는 무엇인가.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을 보면 하나님 안에 있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 데살로니가인의 교회가 나온다.

첫째, 하나님안에 있는 교회는 세상의 정치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시고 성도는 지체이다. 세상의 정치가 교회에 들어오면 안된다. 사랑의교회가 있는 서초동에 법원이 있어 성도중에 250여명의 법조인들이 있다. 또 탙렌트 신세경도 출석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특별취급하지 않는다. 세상의 위치가 들어오면 안된다. 하나님안에 있는 교회이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교회는 주님의 핏값으로 세운 교회라는 의미이다.

셋째,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라는 말은 지역교회가 소중하다는 의미이다. 교회의 크기와 교단에 관계없이 지역교회는 너무 소중하다. 교회의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신 교회, 교단 지역 인종을 막론하고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지역교회가 소중하다. 중요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있는 교회,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가 영광스러운 교회로 회복이 되어야 한다. 어릴때 아버지가 큰 절 근처에서 개척교회를 하셨다. 그러나 늘 당당함을 잊지 않으셨다. 큰 절에 비해 외형은 초라했지만 교회는 영광스러운 교회이다. 한 지역교회가 너무 영광스럽다.

교회는 거룩한 과도기적 교회이다. 지상교회는 완성된 교회가 아니다. 종말과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고 기대하면서 유기적으로 거룩한 과도기적 과정을 지나간다. 캐톨릭은 지상교회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성경보다 성경해석이 더 중요한것이 캐톨릭이다. 그래서 예식이 중요하다. 우리는 유기적 과도기적인 교회이며 종말과 재림을 기대한다. 그러나 캐톨릭은 재림 찬양을 잘안한다. 우리는 종말을 향해 나가는 유기적인 과도기적인 교회이다.

1세기 복음의 야성을 회복하라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이다. 교회는 지역교회이다. 교회는 거룩한 과도기적 유기적인 교회이다.

교회가 이런 성격을 가지고 교회사가 이루어졌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복음적인 야성회복이란 무엇인가. 1세기에 초대교회가 형성되고 기독교는 야성적이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하는 순간 너무나 큰 값을 치루었지만 1세기 초대교회는 복음의 능력을 가진 야성적인 교회였다. 하지만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만들었다. 그러자 교회는 국가의 시스템과 동화가 되어 타락되었다. 정치 문화 건축등이 기독교화 되며 중세시대까지 갔다.

종교개혁자들이 더 이상 이런식으로는 안되겠다 하며 1세기 참교회상을 회복하는데 애를 썼다.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말씀이 제대로 선포되는가, 성례전이 제대로 시행되는가, 교회가 제대로 책벌을 하고 있는가를 점검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다보니 참교회상을 강조하는 교회일수록 싸우는 영이 대단하다. 정통보수 그리고 참교회상을 유지하려는 교회일수록 많이 싸운다.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교회치고 내부 경쟁구조가 없는 교회가 없다. 또 냉소적인 비판주의가 교회를 어렵게 한다. 1세기의 전투적 야성적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교회의 존재목적은 무엇인가

그러면 교회가 무엇인가. 데셀로니가 1장을 보면 유기적인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몸을 가지고 성육신을 하셨다. 제자들을 훈련시키고 섬기고 몸을 가지고 돌아가셨다. 승천하시고 성령을 보내셨다. 예루살렘 교회를 세우시고 난 후 사도를 통해 교회는 내 몸이라고 말씀하셨다.

제2의 성육신인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주님은 건강하게 일하신 것 처럼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거룩한 부름받은 자의 모임이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구원역사에 중요한 핵심이다. 교회가 세상으로 부터 부름받은 특권도 중요하지만 사명도 너무 중요하다. 성도들이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 핵심이다. 그럴때 선교하는 교회가 될수 있다.

교회의 존재목적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이다. 좋은 예배자가 좋은 예배를 만든다. 제자훈련을 통해 좋은 예배자를 만든다. 또 세상을 향해 복음의 능력을 증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도를 하기위해 남녀전도회를 만들었는데 유언비어의 진원지가 되어서는 안된다. 교회의 모든 직분은 복음 증거를 위해 주신것이다.

한국교회는 건강한 복음적 야성적인 전투적인 교회로 회복하여 영적강국이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등 지역적으로 강국속에 포위되어 있다. 나쁘게 볼 필요가 없다. 조정경기에서 노를 젓는 사람은 덩치가 크지만 방향을 지시하는 사람은 덩치가 작다. 한국의 땅이 작지만 영적 복음적 야성회복을 통해 영적 강국이 되기위해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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