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8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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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2-19 07:4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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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는 제8회 정기총회를 12월 18일(월) 오후 7시 금강산 식당에서 열었다.
장로연합회의 지난 2년은 손성대 장로가 연임하며 회장을 맡았다. 손 장로는 임기를 마치며 “지난 2년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나이를 초월해서 모든 장로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로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 매월 교회를 돌며 기도회를 가졌으며, 적극적으로 언론에 알림으로 인해 힘을 얻고 많이 성장했다고 인사했다.
지난 7회기는 총수입 55,391불, 총지출 49,950불로 5,440불의 잔액을 남겼다. 사업으로는 매월 기도회, 세미나 및 야유회 개최, 그리고 각종 교계행사에 참가하거나 후원했다. 또 대표적인 사업으로 제5차 다민족선교대회를 열었으며 밥 페더린 목사(OMS 총재)를 강사로 초청했다.
회무에 앞서 열린 예배는 상임부회장 황규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도 이사장 박용기 장로, 성경봉독 부회장 남후남 장로, 설교와 축도 김희복 목사(주찬양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무는 회원 28명과 새회원 3명 등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 손성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기도 상임고문 김영호 장로, 회장인사,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재정보고 후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새로 정기총회에 참가한 3인의 투표자격에 대한 논의 끝에 회비를 낸 1인만 투표자격을 얻었으며, 임원선거에서 김영호 장로와 황규복 장로가 현장에서 추천되어 회칙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를 한 결과 21표를 얻은 김영호 장로가 회장이 되었다. 또 장기간 동안 감사로 활동한 우화선, 정덕상 장로가 물러나고 남태현, 송윤섭 장로가 새로운 감사로 추대됐다.
상임고문에서 회장이 된 김영호 장로는 “명령에 순종한다”라며 회장직을 수락하고 선교에 더욱 집중하고 회원 배가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전임 손성대 장로처럼 할 자신은 없지만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하나님의 장로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성원과 후원과 동참을 부탁했다.
교계의 존경을 받는 김영호 장로가 회장이 된 것을 환영받을 만한 일이다. 김영호 장로가 회장이 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지난 2년간 투표과정을 지켜보며 든 생각이 있다. 뉴욕교계에는 교협과 목사회도 있고, 은퇴한 분들로 구성된 원로 목사회와 성직자회가 있다. 장로연합회도 은퇴한 원로급만 모이는 연합회가 아니라 50, 60대 장로들을 더욱 아우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균형잡힌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한두 살도 아니고 벌써 8회 정기총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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