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승준 목사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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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9-12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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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노회장 김형규 목사) 63차 정기노회가 9월 11일(화) 뉴욕초대교회에서 열렸다. 이승준 목사와 한소망교회간의 목회관계해소를 위한 투표결과 78명중 찬성 58명 반대 16명 기권 4명으로 이승준 목사의 한소망교회 담임목사직 사임이 확정됐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승준 목사는 흥분하고 지친 모습이었다. 아멘넷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앞으로의 계획과 속내를 쏟아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노회에서 한소망교회와의 목회관계가 해소됐다. 앞으로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할것인가?
저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노회회원이므로 악법도 법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노회절차가 진행됐다. 그러나 시작이라는 것은 노회 상위기관인 대회와 법정에 이 문제를 다루도록 요청해서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억울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목사가 세상법정에 가는 것에 대한 비난여론이 많다. (이승준 목사는 한소망교회 김용주 원로목사와 장로등 9명을 명예훼손으로 세상법정에 고소했다. 또 노회에 대해서도 상위기관인 대회와 세상법정에 제소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목사이다. 오직 답답하면 타협하고 도망갈수 있었는데 이렇게 까지 하겠는가. 제가 일방적인 인민재판을 3번 당하고 힘이 들었다. 저도 겁이 많은 사람이다. 사실 지금도 다리가 후들후들 거린다. 그런데 목사가 가야 할 길이 있다. 제 결백을 증명하는 것은 이승준 목사의 정체성을 지키는 싸움도 있지만 교회본질은 진실이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이기때문에 우리들은 예수를 붙잡는 것이다.
교회내 담임목사의 목회방법을 두고 일어나는 갈등이라면 접근방법이 다를수 있겠지만 이것은 거짓과 진실의 문제이다. 저에게 거짓을 한 사람이 영웅이 되고 그것이 마치 교회를 지켜가는 모습이라고 주장한다면, 제가 무능하지만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하나님이 이 시대의 선지자적인 목소리가 되라고 하는 주의 종에게 준 의무라고 믿는다.
한소망교회 임시공동의회에서 성도들이 압도적(찬성 358표, 반대 85표)으로 목사님의 사임을 찬성하지 않았는가. 목사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앞으로 밝혀지겠지만 공동의회에서 투표한 사람중 100-180명정도 차이가 있었고, 명부상에도 가짜들이 있었다. 그래서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다. 바보같은 제가 노회를 믿고 4주간 교회를 비웠을때 교회 방송국등 주요기관이 접수가 되었다. 그것이 무섭다. 교인들이 듣고 싶은것이 있을때 그것이 일방적으로 듣게되니 빨려들어가게 된것이다. 또 교인들에는 친척등 인과관계가 있다. 그리고 이런 정서도 있다. 목사 한분이 떠나면 만사가 편안할텐데 왜 다 끝난 게임인데 저렇게 악착같이 저러는가 하는 정서이다. 그것은 저도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교회는 편안하려고만 모인곳은 아니다. 진리를 붙잡기위해 모인 것이다. 제가 듣고있는 나쁜 명성중에 하나는 교회내 두번째 갈등을 일으킨 목사라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이 첫번째 분쟁당시 김모 장로가 저에게 그것은 원로목사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양식있는 사람은 이 목사가 두번째 교회분쟁을 일으킨 목사가 아니라 두번째 당하는데도 저렇게 굳굳하다고 볼 수 있지도 않을까 생각해 본다.
노회원은 유지되지만 앞으로 한소망교회에서 목회는 할수 없게 되었다.
물리적으로 한소망교회 안에 들어가는 것은 교단의 대회결정과 세상법정의 명예훼손 소송등을 통해 정해질것이기에 시간이 많이 걸릴것이다. 한소망교회안에 들어가는 것은 당장은 힘들것이다. 그래서 교회밖에서 복음을 전할것이다. 목사가 복음을 전하지 않고 매일 싸우며 법공부만 하겠는가. 목사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감정의 복음이 아니라 진리의 복음이다.
그렇다면 적은인원이 모여도 다음주부터 예배를 드릴것인가?
목사를 지지하는 것과 새 출발을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그렇게 하려면 용기를 내야 한다. 목사를 믿고 지지하는 마음과 다시한번 목사와 고생을 하려는 마음은 다를수 있을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 물을 것이다. 지금은 하나님이 막으시지만 바라고 믿기는 이렇게 말은 번지르하게 하는데 속에 진정 진리가 없는 우리의 현실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는 것이 막는 것이라면 제가 한번 가보려 한다. (이승준 목사는 지지하는 교인을 중심으로 기도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승준 목사는 흥분하고 지친 모습이었다. 아멘넷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앞으로의 계획과 속내를 쏟아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노회에서 한소망교회와의 목회관계가 해소됐다. 앞으로 어떻게 이 상황을 대처할것인가?
저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노회회원이므로 악법도 법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노회절차가 진행됐다. 그러나 시작이라는 것은 노회 상위기관인 대회와 법정에 이 문제를 다루도록 요청해서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억울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목사가 세상법정에 가는 것에 대한 비난여론이 많다. (이승준 목사는 한소망교회 김용주 원로목사와 장로등 9명을 명예훼손으로 세상법정에 고소했다. 또 노회에 대해서도 상위기관인 대회와 세상법정에 제소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목사이다. 오직 답답하면 타협하고 도망갈수 있었는데 이렇게 까지 하겠는가. 제가 일방적인 인민재판을 3번 당하고 힘이 들었다. 저도 겁이 많은 사람이다. 사실 지금도 다리가 후들후들 거린다. 그런데 목사가 가야 할 길이 있다. 제 결백을 증명하는 것은 이승준 목사의 정체성을 지키는 싸움도 있지만 교회본질은 진실이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이기때문에 우리들은 예수를 붙잡는 것이다.
교회내 담임목사의 목회방법을 두고 일어나는 갈등이라면 접근방법이 다를수 있겠지만 이것은 거짓과 진실의 문제이다. 저에게 거짓을 한 사람이 영웅이 되고 그것이 마치 교회를 지켜가는 모습이라고 주장한다면, 제가 무능하지만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하나님이 이 시대의 선지자적인 목소리가 되라고 하는 주의 종에게 준 의무라고 믿는다.
한소망교회 임시공동의회에서 성도들이 압도적(찬성 358표, 반대 85표)으로 목사님의 사임을 찬성하지 않았는가. 목사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앞으로 밝혀지겠지만 공동의회에서 투표한 사람중 100-180명정도 차이가 있었고, 명부상에도 가짜들이 있었다. 그래서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다. 바보같은 제가 노회를 믿고 4주간 교회를 비웠을때 교회 방송국등 주요기관이 접수가 되었다. 그것이 무섭다. 교인들이 듣고 싶은것이 있을때 그것이 일방적으로 듣게되니 빨려들어가게 된것이다. 또 교인들에는 친척등 인과관계가 있다. 그리고 이런 정서도 있다. 목사 한분이 떠나면 만사가 편안할텐데 왜 다 끝난 게임인데 저렇게 악착같이 저러는가 하는 정서이다. 그것은 저도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교회는 편안하려고만 모인곳은 아니다. 진리를 붙잡기위해 모인 것이다. 제가 듣고있는 나쁜 명성중에 하나는 교회내 두번째 갈등을 일으킨 목사라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이 첫번째 분쟁당시 김모 장로가 저에게 그것은 원로목사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양식있는 사람은 이 목사가 두번째 교회분쟁을 일으킨 목사가 아니라 두번째 당하는데도 저렇게 굳굳하다고 볼 수 있지도 않을까 생각해 본다.
노회원은 유지되지만 앞으로 한소망교회에서 목회는 할수 없게 되었다.
물리적으로 한소망교회 안에 들어가는 것은 교단의 대회결정과 세상법정의 명예훼손 소송등을 통해 정해질것이기에 시간이 많이 걸릴것이다. 한소망교회안에 들어가는 것은 당장은 힘들것이다. 그래서 교회밖에서 복음을 전할것이다. 목사가 복음을 전하지 않고 매일 싸우며 법공부만 하겠는가. 목사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감정의 복음이 아니라 진리의 복음이다.
그렇다면 적은인원이 모여도 다음주부터 예배를 드릴것인가?
목사를 지지하는 것과 새 출발을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그렇게 하려면 용기를 내야 한다. 목사를 믿고 지지하는 마음과 다시한번 목사와 고생을 하려는 마음은 다를수 있을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 물을 것이다. 지금은 하나님이 막으시지만 바라고 믿기는 이렇게 말은 번지르하게 하는데 속에 진정 진리가 없는 우리의 현실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는 것이 막는 것이라면 제가 한번 가보려 한다. (이승준 목사는 지지하는 교인을 중심으로 기도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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