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예람교회 설립 5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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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2-09-0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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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예람교회(이영희 목사)는 설립 5주년을 맞이하여 9월 2일(주일) 기념예배 및 임직식을 드렸다. 임직식을 통해 안수집사 김경두 정요한, 권사 이이자 김현정 박성순등 5명을 임직했다.
축하예배에서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는 “예수님의 좋은 일군”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직분자의 자세를 언급하며 "임직자는 하나님에게 충성하고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는데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기 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와 국남주 목사(뉴저지새생명교회)가 축사를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가 권면을 했다. 축도는 김이호 목사(뉴욕장로교회 설립자)가 했다.
뉴욕예람교회는 2007년 9월 2일 뉴욕장로교회에서 나온 성도들이 첫예배를 드렸으며, 2008년 12월에는 이영희 목사를 담임으로 설립예배를 드렸다. 예람교회는 현재 2백여명의 교인들이 출석하고 있다고 교회장로는 밝혔다.
이영희 목사는 취임석상에서 위기에서 자신을 살리신 이유이라며 'BPM(Broken Pieces Ministry)'에 집중할 뜻을 밝히며, BPM 사역을 통해 자신과 같이 부스러진 인생들을 모아 회복시키고 희년을 선포해 주는 사역이 뉴욕예람교회의 나아갈 길이라고 강조한바 있다. 현재 상담전화를 두고 BPM 사역을 집중하고 있다.
이영희 목사 "예람은 간다"
5주년을 맞이하여 장로들은 이영희 목사의 시를 모아 쿰란출판사에서 "환도뼈의 노래"라는 제목의 시집을 발간했다. 2005년 이영희 목사는 문학계간지 <문학마을> 제7회 신인상 당선으로 시인에 등단한바 있다. 다음은 예람교회 5주년을 맞이한 이영희 목사의 시이다.
예람은 간다
비정한 탯줄에서 잘리운 핏덩이
그러나 의(義)에 목마른 울음으로
너는 그렇게 세상에 왔다
있는 듯 없고
없는 듯 있게 걸어온
예사롭지 않은 심장들의 숨결
조악하기 그지없는 발길이나
하늘 향한 눈은 형형하기만 하다
허기진 벳세다 황무한 벌판
곳곳에 부스러져 밟히는
이지러진 영혼들의 얼룩진 절규들
만망타 우시는 그 분 곁에 서서
떡바구니 손 담근지 어언 5년
그의 아픔 이젠 너의 애절함일러라
허리 휘는 다섯 걸음이언만
천금이 부끄러워하는 그 사랑 절절해
오늘도 넌 새걸음을 준비한단다
그리고
간단다
예수의 사람들은
교회설립 5주년을 맞으며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축하예배에서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는 “예수님의 좋은 일군”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직분자의 자세를 언급하며 "임직자는 하나님에게 충성하고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존재"임을 강조했다. 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는데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원기 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와 국남주 목사(뉴저지새생명교회)가 축사를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가 권면을 했다. 축도는 김이호 목사(뉴욕장로교회 설립자)가 했다.
뉴욕예람교회는 2007년 9월 2일 뉴욕장로교회에서 나온 성도들이 첫예배를 드렸으며, 2008년 12월에는 이영희 목사를 담임으로 설립예배를 드렸다. 예람교회는 현재 2백여명의 교인들이 출석하고 있다고 교회장로는 밝혔다.
이영희 목사는 취임석상에서 위기에서 자신을 살리신 이유이라며 'BPM(Broken Pieces Ministry)'에 집중할 뜻을 밝히며, BPM 사역을 통해 자신과 같이 부스러진 인생들을 모아 회복시키고 희년을 선포해 주는 사역이 뉴욕예람교회의 나아갈 길이라고 강조한바 있다. 현재 상담전화를 두고 BPM 사역을 집중하고 있다.
이영희 목사 "예람은 간다"
5주년을 맞이하여 장로들은 이영희 목사의 시를 모아 쿰란출판사에서 "환도뼈의 노래"라는 제목의 시집을 발간했다. 2005년 이영희 목사는 문학계간지 <문학마을> 제7회 신인상 당선으로 시인에 등단한바 있다. 다음은 예람교회 5주년을 맞이한 이영희 목사의 시이다.
예람은 간다
비정한 탯줄에서 잘리운 핏덩이
그러나 의(義)에 목마른 울음으로
너는 그렇게 세상에 왔다
있는 듯 없고
없는 듯 있게 걸어온
예사롭지 않은 심장들의 숨결
조악하기 그지없는 발길이나
하늘 향한 눈은 형형하기만 하다
허기진 벳세다 황무한 벌판
곳곳에 부스러져 밟히는
이지러진 영혼들의 얼룩진 절규들
만망타 우시는 그 분 곁에 서서
떡바구니 손 담근지 어언 5년
그의 아픔 이젠 너의 애절함일러라
허리 휘는 다섯 걸음이언만
천금이 부끄러워하는 그 사랑 절절해
오늘도 넌 새걸음을 준비한단다
그리고
간단다
예수의 사람들은
교회설립 5주년을 맞으며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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