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밖으로] 참사랑교회 은희곤 목사의 열린교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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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2-09-29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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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헴스테드에 위치한 참사랑교회(은희곤 목사)의 열린교회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인교회가 어떻게 나가야 할지 그 방향성을 잘말해주고 있다. 은희곤 목사의 목회철학이 담긴 열린교회론은 세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교회를 향한 열린 교회, 한인사회를 위해 열린 교회, 지역사회를 위해 열린 교회이다.
그동안 참사랑교회는 예산의 1%를 한인사회에 나누는 교회, 지역사회를 위한 한국문화와 음식축제를 여는 교회로 단편적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열린교회론을 알면 왜 그러한 사역을 하는지 잘나타나 있다.
▲참사랑교회 은희곤 목사
은희곤 목사는 2009년 참사랑교회에 부임하여 취임사를 통해 "세상에 열린 교회가 참사랑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신앙생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교회가 우리 동포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떻게 열린교회론이 나오게 되었을까. 은희곤 목사는 "열린교회 목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21세기를 지향하는 미래 한인교회의 모습은 찾으면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과의 소통과 교제가 세상과도 이루어져야 하고 그래야만 십자가를 형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은희곤 목사는 한국 감리교신학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하고 감신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본부 선교국 부장과 여러교회 담임을 거쳤다. 커네티컷에서 그레이스한인선교교회 담임을 하면서 커네티컷 한인교회 협의회 회장 역임하기도 했다.
1. 교회를 향한 열린 목회
문제가 일어나는 교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투명성이 없고 비밀이 많기에 쉬쉬한다. 그리고 갑자기 일이 터져 버린다. 많지는 않지만 재정을 공개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참사랑교회는 행정과 재정을 다 공개한다. 교회 홈페이지(chamsarang.us)에 들어가면 그 자료를 한눈에 볼수 있다. 교회의 회의가 끝나자 말자 회의내용을 홈페이지에 바로 올린다. 공개되는 목회는 부끄러움이 없는 목회이고, 결국은 주님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된다.
2. 한인사회에 열린 교회
참사랑교회는 교회내에 자족하며 머물지 않는다. 교회밖으로 나간다. 이민사회에서 교회밖이란 어디일까. 먼저 한인교회가 속한 한인사회이고 더 나아가 한인교회가 존재하는 지역사회이다. 참사랑교회는 은희곤 목사가 부임한 2009년 이래 매년 교회재정의 1%(6천여불)를 한인단체에 전달하여 한인사회에 기여해 왔다. 그동안 8개 단체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11월 11일(주일) 창립 40주년 기념예배에서 기금을 전달한다. 특히 기금을 전달하는 한인단체는 기독교단체에 머물지 않으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흐르도록 한다. 참사랑교회는 재정의 1%만 선교와 구제에 사용한다고 오해하면 안된다. 기금전달외에 선교와 구제는 별도로 진행된다.
3. 지역사회에 열린 교회
한인교회의 약점은 바로 지역사회에서 일어난다. 한인교회들이 지역사회와 관계가 좋지못해 많은 문제점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은희곤 목사의 열린 교회론은 지역사회에 교회문을 활짝 열었다. 그것도 적극적으며 주도적인 오픈이다. 그 결과 은희곤 목사와 참사랑교회는 지역사회에 인정을 받고 지역단체로부터 많은 상을 받았다. 지난해 롱아일랜드 헴스테드 타운 제정 에큐메니컬 공로상, 지역 연방하원의원에게서 뛰어난 리더십상, 서폭카운티가 제정한 '올해의 아너리(Honoree)'등의 인정을 받았다.
2009년 부임한 이래 은희곤 목사는 3년째 오픈 커뮤니티 행사로 한국문화와 음식축제를 열었으며 올해 4회째 축제를 9월 30일(주일) 연다. 지역사회를 위한 이 행사의 포인트도 독특하다. 물론 다민족을 대상으로 하지만 한국인이라면 도저히 놓칠수 없는 한국전쟁 참전군인들과 한인 입양아를 초청한다. 매년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참전군인들에게는 금일봉과 선물을 전달하며, 한인 입양아들에게는 그들뒤에 한인사회의 따뜻한 사랑이 있음을 표현한다. 그리고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를 지향하며 잘차려진 음식과 풍성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참사랑교회의 한국문화와 음식축제는 한인교회와 한인사회의 위상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 매년 축제에는 지역 연방의원과 시장이 참가하고 있다. 참사랑교회는 교회의 대형 실내체육관을 커뮤니티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카운티 및 시와 공동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교회 스스로 투명한 열린교회, 한인교회로서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과 기여를 하는 교회, 이민교회로서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참가하고 기여하는 교회라는 열린 교회론은 한인이민교회들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큰도전을 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그동안 참사랑교회는 예산의 1%를 한인사회에 나누는 교회, 지역사회를 위한 한국문화와 음식축제를 여는 교회로 단편적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열린교회론을 알면 왜 그러한 사역을 하는지 잘나타나 있다.
▲참사랑교회 은희곤 목사
은희곤 목사는 2009년 참사랑교회에 부임하여 취임사를 통해 "세상에 열린 교회가 참사랑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신앙생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교회가 우리 동포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떻게 열린교회론이 나오게 되었을까. 은희곤 목사는 "열린교회 목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21세기를 지향하는 미래 한인교회의 모습은 찾으면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과의 소통과 교제가 세상과도 이루어져야 하고 그래야만 십자가를 형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은희곤 목사는 한국 감리교신학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하고 감신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본부 선교국 부장과 여러교회 담임을 거쳤다. 커네티컷에서 그레이스한인선교교회 담임을 하면서 커네티컷 한인교회 협의회 회장 역임하기도 했다.
1. 교회를 향한 열린 목회
문제가 일어나는 교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투명성이 없고 비밀이 많기에 쉬쉬한다. 그리고 갑자기 일이 터져 버린다. 많지는 않지만 재정을 공개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참사랑교회는 행정과 재정을 다 공개한다. 교회 홈페이지(chamsarang.us)에 들어가면 그 자료를 한눈에 볼수 있다. 교회의 회의가 끝나자 말자 회의내용을 홈페이지에 바로 올린다. 공개되는 목회는 부끄러움이 없는 목회이고, 결국은 주님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된다.
2. 한인사회에 열린 교회
참사랑교회는 교회내에 자족하며 머물지 않는다. 교회밖으로 나간다. 이민사회에서 교회밖이란 어디일까. 먼저 한인교회가 속한 한인사회이고 더 나아가 한인교회가 존재하는 지역사회이다. 참사랑교회는 은희곤 목사가 부임한 2009년 이래 매년 교회재정의 1%(6천여불)를 한인단체에 전달하여 한인사회에 기여해 왔다. 그동안 8개 단체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11월 11일(주일) 창립 40주년 기념예배에서 기금을 전달한다. 특히 기금을 전달하는 한인단체는 기독교단체에 머물지 않으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흐르도록 한다. 참사랑교회는 재정의 1%만 선교와 구제에 사용한다고 오해하면 안된다. 기금전달외에 선교와 구제는 별도로 진행된다.
3. 지역사회에 열린 교회
한인교회의 약점은 바로 지역사회에서 일어난다. 한인교회들이 지역사회와 관계가 좋지못해 많은 문제점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은희곤 목사의 열린 교회론은 지역사회에 교회문을 활짝 열었다. 그것도 적극적으며 주도적인 오픈이다. 그 결과 은희곤 목사와 참사랑교회는 지역사회에 인정을 받고 지역단체로부터 많은 상을 받았다. 지난해 롱아일랜드 헴스테드 타운 제정 에큐메니컬 공로상, 지역 연방하원의원에게서 뛰어난 리더십상, 서폭카운티가 제정한 '올해의 아너리(Honoree)'등의 인정을 받았다.
2009년 부임한 이래 은희곤 목사는 3년째 오픈 커뮤니티 행사로 한국문화와 음식축제를 열었으며 올해 4회째 축제를 9월 30일(주일) 연다. 지역사회를 위한 이 행사의 포인트도 독특하다. 물론 다민족을 대상으로 하지만 한국인이라면 도저히 놓칠수 없는 한국전쟁 참전군인들과 한인 입양아를 초청한다. 매년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참전군인들에게는 금일봉과 선물을 전달하며, 한인 입양아들에게는 그들뒤에 한인사회의 따뜻한 사랑이 있음을 표현한다. 그리고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를 지향하며 잘차려진 음식과 풍성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참사랑교회의 한국문화와 음식축제는 한인교회와 한인사회의 위상을 올리는 역할을 한다. 매년 축제에는 지역 연방의원과 시장이 참가하고 있다. 참사랑교회는 교회의 대형 실내체육관을 커뮤니티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카운티 및 시와 공동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교회 스스로 투명한 열린교회, 한인교회로서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과 기여를 하는 교회, 이민교회로서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참가하고 기여하는 교회라는 열린 교회론은 한인이민교회들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큰도전을 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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