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구제 센터(안승백 목사) 일일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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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12-15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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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시작한 오른손 구제센터(대표 안승백 목사)는 한인 홈리스 미션홈 후원 일일잔치를 12월 15일(토) 열었다. 오른손 구제센터는 플러싱 160가에 홈리스를 위한 미션홈을 운영하고 있다. 아멘넷은 안승백 목사와 인터뷰를 통해 오른손 구제센터 사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를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만날수 있었다.
▲왼쪽이 안승백 목사 부부. 미션홈을 시작하기위해 아내와 크레딧카드를 이용하여 2만불을 사용하기로 했으나 하나님의 도움으로 빚없이 시작할수 있었다.
오른손 구제센터에 대해 소개해주시죠.
오른손 구제센터는 금년 2월에 시작되었다. 3년정도 해오던 사역이다. 한인 홈리스들 셀터사역이다. 작년 나눔의집 초대 디렉터로 쉼터사역도 했지만 홈리스들이 밤에 잘곳이 없어서 힘들어 한다. 심한경우 렌트비를 못내서 갑자기 거리로 내몰리는 상황도 있기에 셀터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준비가 되어서 금년 4월부터 플러싱 160가에 미션홈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하우스 2-3층을 렌트해서 방세개가 있으며, 4월부터 지금까지 오갈곳이 없이 거리로 내몰린 한인분들 5-6명이 평균적으로 이용했다.
사역을 3년전부터 해왔다는 것은 무슨 말씀입니까?
2008년 온유한 교회를 개척하고 개척멤버도 없어 노방전도를 했다. 2009년 10월 노방전도중에 방세를 못내 거리로 내몰려 3일동안 거리에서 방황하던 형제를 만나 임시 셀터로 민박집에 2주간 숙소를 제공하고 나중에 직장을 구해 나간적이 있다. 이후로 그런분들을 자주 만나게 되고 실제로 한인사회 뉴욕에 홈리스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한두번 도왔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로도 그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많이 만났다. 그때는 셀터나 쉼터가 없었다. 그래서 자체시설이 없어 우리가 비용을 부담하며 민박집을 많이 이용했다. 어떤 경우에는 아는 성도집에 부탁하여 재워주고 하다가 작년에 뉴욕나눔의집 디렉터로 사역을 시작했었다. 뉴욕나눔의집을 그만두고 올해 2월 오른손 구제센터를 시작했으며, 4월부터 미션홈 사역을 해오고 있다.
오른손 구제센터의 사역내용을 소개해 달라.
온유한교회 밑에 오른손 구제센터를 세워 사역을 하고 있다. 워싱톤 디시 세이비어 교회같은 경우나 한국의 예수마을교회같은 경우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사역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뉴욕의 한인교회들도 목사와 성도가 마음을 먹으면 홈리스뿐만 아니라 장애인등 여러가지 구제사역을 할 수 있다. 교회에서 하는 것이 좋다. 결국 그분들이 홈리스가 되고 문제가 있는 것은 영적인 문제이다. 도박, 알콜, 마약 중독 심지어 정신적 우울증의 출발은 영적인 문제이다. 그러기에 결국 교회에 오도록 하여 예배드리고 말씀을 배우고 기도를 받으면서 그분들이 변화되고 치유가 된다.
구체적인 사역내용을 소개해 달라.
오른손 구제센터는 홈리스 사역도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그들외에도 어려운 목회자 가정, 선교사, 사모, 독거노인들도 있다. 그들도 도와야 한다. 많이는 못돕지만 가끔 그분들을 돕고 있다. 그외에도 상담도 하고 있다. '오른손'은 주님의 손을 의미하기에 말씀과 주님의 사랑이 들어가면 무엇이든지 다할수 있다. 홈리스만이 아니라 자녀문제와 부부간 불화등도 상담이 오면 한다. 육적 필요도 채워주어야 하지만 영적 필요도 채우는 쪽으로 가야 온전한 사역이라는 믿음이 있다. 홈리스도 돕지만 다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도 돕고 있으며 상담도 하고 있다.
고독한 사역이다. 이런 사역은 교회부흥과 상관없고 오히려 방해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 진심으로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저도 잘모르겠다. 그들을 만나다 보면 한분한분 긍휼한 마음이 생긴다. 결과만 놓고 보면 그들은 중독자가 되었고 가정이 깨졌다. 그 원인을 따지기 전에 그분들을 먼저 먼저 위로하고 도와주면 다시 회복의 가능성이 있기에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역이다. 교회가 구제사역을 하면 교회는 어렵다. 기존의 교인들이 환경을 적응못하고 떠난다. 교회부흥만 생각하면 쉬운일이 아니다.
세계적인 경제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현장에서 만날수 있었는가?
제가 만난분을 보면 알콜 마약 도박 중독등 중독도 있지만, 타주에서 일자리를 찾아 뉴욕까지 왔다가 직장을 쉽게 못구하고 어려워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나이가 들면 일은 하고 싶은데 일자리를 쉽게 구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동안 벌어놓은 돈이 다 떨어지고 일시적으로 홈리스가 되는 경우를 본다.
쉽게 혼자서 할 수 있는 사역이 아니기에 교계가 도와야 한다. 뉴욕교계에 어떤 도움을 원하는가.
나름대로 3-4년 사역을 통해 방침을 세웠는데 교계단체나 교회,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도움이 있으면 물론 힘이 된다. 사역을 하면서 재정적인 압박을 받지않고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며 사역을 할수 있다.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만 목회자로 사역을 하면서 느낀것은 내가 먼저 교계단체나 교회 그리고 한인사회와 독지가를 찾아가서 부탁하는 것은 안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다.
저는 목사이다. 지난 4월부터 미션홈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개척교회가 그렇게 돈이 어디에 있는가. 개인집을 렌트하여 미션홈을 하려고 했지만, 가진 돈이 없어서 아내와 의논하여 크레딧 카드로 2만불을 빌려 하려고 했다. 그런데 주변에 사역을 천사같이 돕는 분들이 일시적으로 돈을 모아서 빚을 안내고 미션홈을 시작할수 있었다. 미션홈 렌트비 월 1,500불과 운영비가 들어가는데 어려울때 마다 사람한테 부탁하지 않고 주님에게 기도로 알리기로 했는데 지금도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엘리야를 도운 까마귀의 역사가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다.
조지 뮬러는 수천명의 고아를 먹여살리는 것을 기도로만 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이 먼저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구하지 않았다. 당장 아침의 빵과 우유가 떨어져도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때마다 기도의 응답으로 필요가 채워졌다. 저도 그런 사역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실제로 된다. 지금까지 렌트비 밀린적이 없고 쌀이 떨어진적이 없다. 심지어 쌀이 떨어져 쌀을 사야겠다고 하면 생각만 해도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이 되면 누군가 쌀을 가져온다. 라면이 떨어지면 누가 가져다 주고, 고추장도 떨어지면 저녁에 누가 고추장을 가져온다.
하나님께서 사역을 다 보고 계신다. 어떨때는 주님이 살아계신것이 두려워 질 정도이다. 내가 하는 작은 것 조차 귀하게 보시고 필요한것을 그때마다 다 채워주신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사람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방법으로 사역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오른손 구제센터(The Right Hand Charity Center of NY)
장소 : 35 – 24 Union St Flushing NY 11354
문의 : 646-233-8770(안승백 목사)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왼쪽이 안승백 목사 부부. 미션홈을 시작하기위해 아내와 크레딧카드를 이용하여 2만불을 사용하기로 했으나 하나님의 도움으로 빚없이 시작할수 있었다.
오른손 구제센터에 대해 소개해주시죠.
오른손 구제센터는 금년 2월에 시작되었다. 3년정도 해오던 사역이다. 한인 홈리스들 셀터사역이다. 작년 나눔의집 초대 디렉터로 쉼터사역도 했지만 홈리스들이 밤에 잘곳이 없어서 힘들어 한다. 심한경우 렌트비를 못내서 갑자기 거리로 내몰리는 상황도 있기에 셀터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준비가 되어서 금년 4월부터 플러싱 160가에 미션홈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하우스 2-3층을 렌트해서 방세개가 있으며, 4월부터 지금까지 오갈곳이 없이 거리로 내몰린 한인분들 5-6명이 평균적으로 이용했다.
사역을 3년전부터 해왔다는 것은 무슨 말씀입니까?
2008년 온유한 교회를 개척하고 개척멤버도 없어 노방전도를 했다. 2009년 10월 노방전도중에 방세를 못내 거리로 내몰려 3일동안 거리에서 방황하던 형제를 만나 임시 셀터로 민박집에 2주간 숙소를 제공하고 나중에 직장을 구해 나간적이 있다. 이후로 그런분들을 자주 만나게 되고 실제로 한인사회 뉴욕에 홈리스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한두번 도왔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로도 그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많이 만났다. 그때는 셀터나 쉼터가 없었다. 그래서 자체시설이 없어 우리가 비용을 부담하며 민박집을 많이 이용했다. 어떤 경우에는 아는 성도집에 부탁하여 재워주고 하다가 작년에 뉴욕나눔의집 디렉터로 사역을 시작했었다. 뉴욕나눔의집을 그만두고 올해 2월 오른손 구제센터를 시작했으며, 4월부터 미션홈 사역을 해오고 있다.
오른손 구제센터의 사역내용을 소개해 달라.
온유한교회 밑에 오른손 구제센터를 세워 사역을 하고 있다. 워싱톤 디시 세이비어 교회같은 경우나 한국의 예수마을교회같은 경우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사역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뉴욕의 한인교회들도 목사와 성도가 마음을 먹으면 홈리스뿐만 아니라 장애인등 여러가지 구제사역을 할 수 있다. 교회에서 하는 것이 좋다. 결국 그분들이 홈리스가 되고 문제가 있는 것은 영적인 문제이다. 도박, 알콜, 마약 중독 심지어 정신적 우울증의 출발은 영적인 문제이다. 그러기에 결국 교회에 오도록 하여 예배드리고 말씀을 배우고 기도를 받으면서 그분들이 변화되고 치유가 된다.
구체적인 사역내용을 소개해 달라.
오른손 구제센터는 홈리스 사역도 하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그들외에도 어려운 목회자 가정, 선교사, 사모, 독거노인들도 있다. 그들도 도와야 한다. 많이는 못돕지만 가끔 그분들을 돕고 있다. 그외에도 상담도 하고 있다. '오른손'은 주님의 손을 의미하기에 말씀과 주님의 사랑이 들어가면 무엇이든지 다할수 있다. 홈리스만이 아니라 자녀문제와 부부간 불화등도 상담이 오면 한다. 육적 필요도 채워주어야 하지만 영적 필요도 채우는 쪽으로 가야 온전한 사역이라는 믿음이 있다. 홈리스도 돕지만 다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도 돕고 있으며 상담도 하고 있다.
고독한 사역이다. 이런 사역은 교회부흥과 상관없고 오히려 방해가 될수도 있을 것이다. 진심으로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저도 잘모르겠다. 그들을 만나다 보면 한분한분 긍휼한 마음이 생긴다. 결과만 놓고 보면 그들은 중독자가 되었고 가정이 깨졌다. 그 원인을 따지기 전에 그분들을 먼저 먼저 위로하고 도와주면 다시 회복의 가능성이 있기에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역이다. 교회가 구제사역을 하면 교회는 어렵다. 기존의 교인들이 환경을 적응못하고 떠난다. 교회부흥만 생각하면 쉬운일이 아니다.
세계적인 경제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현장에서 만날수 있었는가?
제가 만난분을 보면 알콜 마약 도박 중독등 중독도 있지만, 타주에서 일자리를 찾아 뉴욕까지 왔다가 직장을 쉽게 못구하고 어려워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나이가 들면 일은 하고 싶은데 일자리를 쉽게 구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동안 벌어놓은 돈이 다 떨어지고 일시적으로 홈리스가 되는 경우를 본다.
쉽게 혼자서 할 수 있는 사역이 아니기에 교계가 도와야 한다. 뉴욕교계에 어떤 도움을 원하는가.
나름대로 3-4년 사역을 통해 방침을 세웠는데 교계단체나 교회,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도움이 있으면 물론 힘이 된다. 사역을 하면서 재정적인 압박을 받지않고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며 사역을 할수 있다.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만 목회자로 사역을 하면서 느낀것은 내가 먼저 교계단체나 교회 그리고 한인사회와 독지가를 찾아가서 부탁하는 것은 안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다.
저는 목사이다. 지난 4월부터 미션홈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개척교회가 그렇게 돈이 어디에 있는가. 개인집을 렌트하여 미션홈을 하려고 했지만, 가진 돈이 없어서 아내와 의논하여 크레딧 카드로 2만불을 빌려 하려고 했다. 그런데 주변에 사역을 천사같이 돕는 분들이 일시적으로 돈을 모아서 빚을 안내고 미션홈을 시작할수 있었다. 미션홈 렌트비 월 1,500불과 운영비가 들어가는데 어려울때 마다 사람한테 부탁하지 않고 주님에게 기도로 알리기로 했는데 지금도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엘리야를 도운 까마귀의 역사가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다.
조지 뮬러는 수천명의 고아를 먹여살리는 것을 기도로만 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이 먼저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구하지 않았다. 당장 아침의 빵과 우유가 떨어져도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때마다 기도의 응답으로 필요가 채워졌다. 저도 그런 사역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실제로 된다. 지금까지 렌트비 밀린적이 없고 쌀이 떨어진적이 없다. 심지어 쌀이 떨어져 쌀을 사야겠다고 하면 생각만 해도 그날 저녁이나 다음날이 되면 누군가 쌀을 가져온다. 라면이 떨어지면 누가 가져다 주고, 고추장도 떨어지면 저녁에 누가 고추장을 가져온다.
하나님께서 사역을 다 보고 계신다. 어떨때는 주님이 살아계신것이 두려워 질 정도이다. 내가 하는 작은 것 조차 귀하게 보시고 필요한것을 그때마다 다 채워주신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사람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방법으로 사역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오른손 구제센터(The Right Hand Charity Center of NY)
장소 : 35 – 24 Union St Flushing NY 11354
문의 : 646-233-8770(안승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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