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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목사 "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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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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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교회(김기석 목사)는 12월 7일(금)부터 3일간 "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라는 주제로 김원태 목사(한국 용인 기쁨의교회)를 강사로 말씀축제를 가졌다. 김기석 목사는 "강사님과 목회비전을 나누면서 사람과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하나님과 바라보고 나아가는 목사님께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7주년을 맞이하는 교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사 김원태 목사는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두란노서원에서 일하며 4년간 생명의 삶 편집장을 지냈다. 온누리교회 부목사로 청년부를 섬기다가 미국에 유학을 와 리버티 신학교에서 신학석사, 리전트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0년 예장 합동 소속 기쁨의교회를 개척했으며 다양한 저서가 있다.

김 목사는 주일 오후 6시에 열린 마지막 집회에서 '성령'을 강조하는 설교를 했다. 성령님이 하시는 일중 연약한 우리를 도우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는 두가지 주제를 놓고 말씀을 다이나믹하지만 쉽게 전했다. 설교후에는 안수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명은 다 성령을 받았다. 그리고 초대교회가 시작됐다. 요즘 교회가 왜 이렇게 문제와 사건이 많은가. 성령님이 없는 교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성령님을 영접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교인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초대교회 시작이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기름부은 자들의 모임이다. 성령받은 자들의 모임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성령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안된다. 성령님을 환영하라.

구약에는 성부 하나님이 말씀했다. 신약은 성자 하나님 예수님이 말씀했다. 오늘날은 성령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인도하고 이끌고 도와주신다. 교회를 다닐때 성령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종교생활을 하는 것이다. 차디찬 생활이다. 아무런 느낌과 감동이 없고 지겹다. 교회생활이 재미없으면 종교생활을 해서이다. 신앙생활이 신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기도하면 몇시간이며, 밤새도록 찬양하고, 말씀을 길게 읽게된다. 저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66권중 한권씩을 읽는다. 오늘 아침도 마태복음을 다 읽었다. 그냥 말씀이 좋아서이다. 연애편지 한줄읽고 그냥 놔두고 다음날 읽는 사람이 있는가. 그 자리에서 다 읽는 것이다. 성경은 피묻은 하나님의 연애편지이다.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님과 동행하는 신앙생활을 하라.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로마서 8장 26-27절(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을 본문으로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라는 제목으로 전한다.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 우리는 아무리 강한 것 같아도 강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경에는 우리가 질그릇같다고 했다.(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장7절) 우리는 질그릇이다. 금은쇠그릇은 던져도 안깨지는데 질그릇은 조금만 던져도 깨진다. 바로 우리가 그 질그릇과 같다. 마음이 상처를 당하고 마음이 깨진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보배같은 존재인 하나님이 계시다. 그래서 우리는 귀중한 존재이다.

마태복음 12장 20절(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을 보자. 상한 갈대는 과거에는 건강하지만 지금은 건강을 잃어버린 상태이고, 과거에는 돈이 많았지만 이제는 돈이 없는 상태이다. 꺼져가는 심지는 젊었을때는 비전이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비전이 다 사라져 가는 것이다. 언제 비전이 있었는가 식으로 사는 것이 꺼져가는 심지이다. 하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신다. 꺼져가는 비전이 꺼져가는 열정이 다시 불타오르게 되기를 바란다. 오늘은 두가지를 나누기 원한다.

1. 성령님은 연약한 우리를 도우신다.

우리는 원래 먼지(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편 103:14)같이 연약한 존재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처지를 아신다. 우리의 마음도 몸도 생각도 다 연약하다. 고린도후서에는 우리가 연약한 것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기위해서라고 말씀하신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 '도우신다'는 복수를 사용한다. 즉 우리의 연약함이 많다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연약하다. 올해를 시작하면서 성경을 일독한다고, 새벽기도를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되었는가. 강한 결심은 강한 절망을 가져온다. 약속했는데 그대로 안된다. 결심을 많이 할수록 절망한다.

우리의 마음이 약하다. 마음대로 안된다. 육체도 약하다. 나이가 들수록 여기저기 아프다. 왜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아픈가. 하나님이 왜 그렇게 만드셨는가. 죽음이 다가올수록 더 건강하게 만들어 천국에 가면 좋을텐데 왜 갈수록 약하게 만드셨는가. 천국갈때가 되었는데 육체가 건강하면 자기의 고집이 강해서 하나님과 찾지않고 교만하게 살다가 지옥갈까 봐 그런것이다. 아파서라도 하나님을 찾고 천국을 가라는 것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겸손해진다. 특히 아프면 겸손해진다. 건강하지만 교만한 사람이 많다. 아픈것을 감사하라.

몸만 약한가. 우리는 유혹에도 약하다. 남자는 이성에 대한 유혹에 약하고 여성은 백화점에 가서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산다. 유혹에 약하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다. 연약한 우리에게 방법이 없는가. 하나님이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분이다. 바짝 옆에서 우리를 돕는 분이 계신데 그분이 성령님이시다. 내힘으로 도저히 할수 없을때 성령님이 우리를 도와주신다.

인생을 살다보면 내힘으로 무너뜨릴수 없는 강력한 여리고성이 나타난다. 하지만 성령이 도우시면 순식간에 무너진다. 또 우리인생을 어렵게 만드는 골리앗이 나타난다. 암이라는 골리앗이, 파산이라는 골리앗이, 해고라는 골리앗이 나타난다. 골리앗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목소리만 듣고 벌벌 떨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도우시면 순식간에 무너진다. 이 '도우신다'는 말은 현재형을 사용하고 있다. 그 말은 옛날에 도왔던 분이 아니라 지금 도우신다는 것이다. 집회에서 지금도 치유가 일어나고 있다. 성령님은 지금 도우시는 분이다. 나중에 도우시는 분이 아니다. 오늘 성령님이 도우셔서 여러분들의 문제가 해결될것이다.

성경에 갖힌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라. 종교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내 기도에 들으시고 반응하시는 하나님, 내인생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믿으라.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시다. 약한 우리를 강하게 하신다. 가난한 우리를 부유하게 하시고 눈먼 우리의 눈을 뜨게하신다. 성령 하나님은 약한 여러분을 강하게 하실것이다. 성령 하나님은 지금 도우시는 분이다.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은 성령님을 어떻게 설명하셨는가. 요한복음 14장 16절(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에는 '보혜사'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우리가 잘쓰는 단어가 아니다. 그래서 좀 어렵다. 예수님이 떠나시면서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보혜사'라는 말은 '파라클레토스'라는 단어인데, '파라'는 내곁에 있다는 말이다. 내 바로 곁에 붙어있으시면서 나를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나를 변호하시고, 나를 보호하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나를 위로해 주는 분을 보혜사라고 하는 것이다.

'보혜사'라는 단어와 가장 흡사하게 설명할수 있는 것은 아이의 걸음걸이를 돕는 엄마의 마음이다. "아들이 잘한다. 넘어졌네. 다시 해보아. 잘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아이가 못걷는다고 야단치는 엄마가 있는가. 성령님이 우리가 죄를 지었을때 이제 그만하고 다시 일어나라고 하시는 분이시다. 어린아이가 걸으려고 하면 2천번 넘어진다고 한다. 성령님은 우리가 죄를 범할때 따지고 혼내시는 분이 아니다. 그것은 너는 원래 모습이 아니니 버리고 다시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야 한다고 격려하시는 분이 성령님이고 보혜사이다.

성령님은 여러분들의 인격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여러분을 변화하기를 원하신다. 성령님은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바짝 여러분들의 곁에서 여러분을 변화시키신다. 칭찬과 변화는 다르다. 칭찬은 무엇을 잘했을때 하는 것이고, 변호는 잘하나 못하나 해주는 것이다. 바로 우리 곁에 계신 성령님은 우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신다.

성령님을 믿는 사람은 절대로 낙심하지 못한다. 우리 인생을 다시 성령님으로 시작하라는 것이다. 지금 넘어지고 죄를 범해도 성령님을 찾기만 하면 다시 시작할수 있다.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다. 에스와 야곱 둘중에 야곱이 좋다고 하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에서가 멋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성경은 로마서 9장 13절(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이라는 이상한 기록을 남겼다. 에서는 기도 축복 이런것에 관심이 없고 운동과 먹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 반면 야곱은 기도와 축복,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관심이 있었다.

우리는 영적인 욕심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그런 사람을 사랑하신다. 영적인 일에 관심있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역대하 16장 9절(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을 보면 하나님은 주의 일에 관심있는 사람을 하나님이 찾으신다.

자녀 3명을 다 홈스쿨을 한다. 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다. 성령님이 다 알려주시다고 하니 그런 이야기말라며 진짜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다. 진짜 성령님이 가르쳐 주신다. 집회에 가면 목사님들이 설교를 어떻게 준비하는가 물으면 성령님이 가르켜 주신다고 대답한다. 그러면 또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한다. 다음주 설교 본문을 백번을 읽고 산에 간다. 기도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2시간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종이하나 펜하나 들고 찬양하면서 성령 하나님께 설교를 도와달라고 하면 성령님이 지혜와 생각을 주신다. 어떤 단어와 예화가 들어온다. 그러면 받아적는다. 매주 그렇게 한다. 홈스쿨을 하다가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일이 있으면 기도한다. 그러면 도움을 줄 사람이 나타난다. 모든것이 다 그렇다. 성령님을 찾으라. 성령을 구하면 성령이 역사해 주신다. 어떤 목사가 우리 인생의 문제는 성령님을 찾는 것 만으로 90% 해결된다고 했다. 진짜이다. 성령님은 연약한 우리를 돕기 원하신다. 우리는 강한것 같지만 약한자이다.

열왕기하 5장 1절(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을 보면 나아만 장군은 교만한 사람이다. 왕정시대에 왕앞에 크고 존귀한자라고 나와 있다. 그 나아만 장군이 당시의 불치병 나병에 걸렸다. 방법이 없다. 그런데 이스라엘에서 잡아온 계집종이 말하기를 엘리사를 만나기만 하면 낫는다고 했다. 고생고생하여 엘리사를 찾아가니 엘리사가 안나오고 종이 나오더니 요단강에 가서 7번 목욕하라고 한다. 나아만 장군은 분노했지만 아래사람들의 말을 듣고 갑옷을 벗고 마차에도 내려와 요단강에 들어가 병이 나았다.

오늘 기적이 일어나기 원하면 교만의 갑옷을 벗어라. 교만의 마차에서 내려와서 순종의 강물에 들어가라. 강에 7번 들어간다는 것은 완전한 순종을 의미한다. 그럴때 기적이 일어날것이다. 내가 연약한자임을 깨닫고 성령님을 찾아가야 한다. 내가 연약한 자이고 교만함을 깨닫고 이제 말씀에 순종하겠다 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2. 성령님은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

여러분의 능력과 실력이 아니라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성령님때문에 이자리까지 온것이다. 계속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시고 의지하고 사는 여러분이 되라. 성령님은 우리가 죄를 범할때 탄식하시며 기도하신다. 성령님이 계시는 곳에는 언제나 자유함이 있다. 우리가 아플때 성령님도 아파하신다. 우리가 괴로워할때 성령님도 같이 괴로워하신다. 부모가 아들이 아플때 아파하는 것과 같다. 성령님은 여러분이 아플때 탄식하시고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신다. 성령님을 의지하기를 바란다. 어떤 어둠이 있어도 성령님을 찾기만 하면 성령님이 여러분을 자유케 하신다.

성령님은 여러분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다. 누가복음 11장 13절(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을 보면 이상한 구절이 있다. 앞에는 '좋은 것'이라고 했고 대비하여 뒤에도 '좋은 것'이라고 하지 않고 '성령'이라고 했다. 문맥이 맞지 않은데 왜 성령이 나오는가. 성령을 주시면 좋은 것이 다 드러날것이기 때문이다.

질병의 문제가 성령님이 나에게 부어지면 질병이 고쳐진다. 여러분의 문제는 성령님이 들어오시면 사라진다. 성령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 성령님을 구하기 바란다. 신앙생활을 아무리 오래해도 성령님을 찾은 적이 없다면 오늘 찾아라. 성령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하라. 성령님이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실것이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분이기에 성령님을 찾기만 하면 성령을 부어주시고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것이다.

어느날 부모와 딸이 여행을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어머니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아버지와 딸은 입원을 했다. 딸은 평생 목발을 사용하게 되었고 먼저 퇴원한 아버지도 마찬가지였다. 목발을 사용하는 사춘기 딸은 마음의 상처가 생겼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같은 목발 신세의 아버지와 대화하는 것이 큰 위안이 되었다. 사고후 5년의 시간이 지난후 어느날 딸은 위기의 순간에 목발없이 뛰는 아버지를 발견했다. 그때 어머니는 이제 말할때가 되었다며 진실을 이야기 했다. 아버지가 다 나았지만 딸이 목발을 사용하게 된 것을 알고 아버지도 아픔을 같이 하며 위로하기 위해 목발을 사용한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딸은 흐르는 눈물을 감출수 없었다.

육신의 아버지도 딸이 아파할때 본인이 더 아파한다. 하물며 성령 하나님이 보혜사님이 여러분이 아파할때 아파하지 않겠는가. 여러분이 절망을 할때 성령 하나님이 "왜 혼자 절망하느냐, 왜 나를 찾지 않느냐"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성령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를 돕기위해 계신다. 성령님이 도와주기 원하는데 왜 가지않는가. 입술로 도와달라고 기도하라. 성령님이 여러분을 도와줄것이다. 왜 무능하게 살아왔는가. 성령 하나님을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나를 도와주시려고 옆에 계신 성령님을 의지하라. 성령님이 여러분을 놀라운 길로 인도해 주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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