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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늘기쁜교회 2012-2013 송구영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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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3-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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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는 2012년 마지막 날 저녁 말씀과 찬양이 살이있는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다. 예배당에는 송구영신의 나팔소리가 울려펴졌다. 교회 관악팀 조이플 양상블과 글로리아 성가대가 찬양을 했으며, 김홍석 목사는 요나서 2장 1-10절을 본문으로 "회복시키실 2013"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김홍석 목사는 성도들에게 요나의 신앙을 통해 새해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양심은 하나님이 우리에 주신 선한마음이라며,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한 요나같이 양심을 가지고 살라고 부탁했다.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한 요나같이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실패와 고난속에서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을때 실패가 성공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난후 길의 방향을 바꾼 요나처럼 기회가 주어지면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을 마쳤다.

김홍석 목사는 요나서 2장 1-10절을 본문으로 "회복시키실 2013"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요나를 통해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 요나 선지자는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지만 다시스로 간다. 니느웨는 이스라엘의 민족 원수국가인 아수르의 수도이기에 요나는 가고싶은 마음이 없어서 다른곳으로 가는 배에 올라탄다. 배가 큰 풍랑을 만나 모두 죽게되어 배에서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했을때 누군가 우리중에 죄인이 있어 풍랑을 인다고 했다. 그때 요나가 양심선언을 한다. 나때문에 풍랑이 인것이니 나를 바다로 던지면 잠잠해질것이라고 말한다.

1. 양심껏 살아라

지난한해를 살아가면서 중요한것은 얼마나 양심껏 살았는가 하는 것이다. 예수믿는 사람들의 위상이 떨어지고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는 양심대로 살지 못해서이다. 믿음으로 살면 되지 그러는데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양심껏 살아가게 되어 있다. 요나는 양심선언을 한다. 내가 죄인이고 나를 인해 풍랑이 일어나니 나를 바다에 던지라고 말한다. 요나는 그렇게 말을 안할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자신때문에 풍랑에 일어났다고 양심 선언을 한다. 그리고 나를 바다에 던지라고 했다. 우리가 정말 몇대맞는 정도로 끝난다면 나때문이니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할지몰라도, 요나가 자신때문이라며 바다로 던지라고 한 것은 생명을 내놓는 행동이다.

그런데 요나는 그렇게 한다. 무슨 말씀인가.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책임을 지겠다면서 양심을 선언하는 것이다. 예수믿는 우리들이 지난한해 얼마나 양심대로 살았는가. 양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한마음이다. 믿음으로 산다고 할때 선한양심으로 같이 따라 살게되어 있다. 바울 사도는 사도행전 24장에서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라고 말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양심껏 살았는가.

어느 아이가 학교 선생이 자를 사오라고 해서 사게 돈을 달라고 하니 아버지가 내가 회사에 있을때 전화하지 그러면 회사 것을 가져오면 되는데 라고 말했다. 마귀사탄이 우리를 공격하는 것은 작은것에서 부터 공격한다. 사탄은 정말 하나님이 이 동산에 있는 모든 실과를 먹지말라고 했는가를 물었다. 작은 것이다. 하나님은 다 먹으라고 했지만 한가지 선악과 만은 먹지말라고 하셨다. 사탄은 작은 것을 가지고 건드린다. 그러면서 빠지게 된다. 오늘날 우리도 "그정도는 된다", "한번 정도는 된다", "잠깐 눈만 감으면 되는데"라고 한다. 올해 정말 내가 양심에 꺼리김이 없이 살았는가. 새해에는 양심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축원한다.

그러면 소돔과 고모라성이 멸망한것은 죄악때문이 아니라 성안에 의인 10명이 없어서 하나님이 멸망을 시키신것이다. 누가 뭐래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선한마음과 양심을 가지고 요나와 같이 산다고 하면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내가 하겠습니다", "내 때문입니다", "내 책임입니다"라는 자세로 양심적으로 살아간다면 이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될것이다.

윤동주의 서시를 읽으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시의 내용이 윤동주의 양심이기때문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이 살기를 바람에 이는 잎새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하나님앞에 부그러움업쇼이 살랴고 하는 요나와 같은 심정으로 살려고 하는 작가의 마음대문에 누가 일ㄺ어도 가슴이 물컹해진다, ㅇ우리의 고백가우넫 삶을 이야기할대 양심을 이야기할수 있는 그러한 우리의 모습만 볼수만 있다면 오늘 우리교회가 우리가정이 우리사회가 변화될줄을 믿는다, 새해에는 양심에 다라서 사는 해가13년이 되기를 축원한다

2. 실패의 자리에서 기도하라

요나가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깊은 실패의 자리에 떨어진다. 불고기 뱃속은 죽음이다. 요나는 양심선언을 한 다음에 최고의 실패의 자리에 떨어지게 되었다. 요나는 그 실패의 자리에서 기도했다. 실패의 자리는 우리모두가 살면서 여러번 경험한다. 하지만 그 실패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실패가 실패가 될수있고, 실패가 성공이 될수도 있다. 요나의 실패가 실패의 자리에 머물지 않았던 것은 요나는 실패의 자리에서 기도를 했다. 하나님이 자신을 향한 계획을 가자신 것을 기도를 통해 확인했다. 비록 물고기 배안이지만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는 것은 하나님이 내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겠다는 것이다. 누구나 실패할수 있지만 실패의 자리에서 기도할수 있다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실패가 회복되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본문은 요나가 그 실패의 자리에서 하나님앞에 기도하고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미국의 한 미생물학자가 실험을 할때마다 실패를 했다. 동료들이 왜 실패하는데 계속 하느냐고 처음에는 위로하고 격려하다가 나중에는 달랬다. 그럴때 마다 그 학자는 "나는 넘어질때 마다 뭔가 주워서 일어나면 괜찮다"고 말했다. 실패할때마다 그는 일어섰다. 후에 그는 면역학에 기초를 이룬 유명한 미생물학자가 되었다. 그렇게 실패의 자리에 넘어질때마다 뭔가 주워서 일어나면 괜찮다는 고백과 함께 그는 일어났다.

우리는 실패할수 있다. 요나같이 깊은 바닷가운데 던져지는 아픔의 자리에 이를수가 있다. 누구나 경험할수 있는 자리이다. 원하지 않아도 경험해야 하는 자리이다. 부부관계에 있어서, 자녀관계에 있어서, 비지니스에 있어서, 삶의 현장에서 많은 실패의 자리를 경험할수 있다. 그럴때 우리는 그 실패를 어떻게 다루는가. 요나는 기도로 다루었다. 실패했어도 실패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그곳을 기도의 현장으로 바꾸면 된다.

에디슨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그는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실패는 성공하지 못하는 방법을 하나 더 찾아낸것이라고 말했다. 넘어지고 실패할때 마다 그 자리를 기도의 자리로 바꾼 요나같이, 새해를 살아가면서 실수하고 실패하는 자리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자리로 바꿀때 그 자리가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시는 자리이다. 실패의 자리가 기도의 자리가 되기를 축원한다.

3. 기회가 주어지면 순종해야 한다

8-9절을 보면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회복시켜 주시면 반드시 기회를 주신다. 요나가 실패의 자리에서 회복되고 하나님은 기회를 다시 주셨다. 내마음대로 갔던 다시스를 생각하면서 이제는 하나님의 뜻대로 니느웨로 가겠다는 고백과 함께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시고 말씀하신 그 서원을 주게 갚겠다고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은 실패의 자리를 기도의 자리로 바꾸어 회복시켜주시고, 회복시키신 후에는 반드시 기회를 주신다. 우리에게 주시는 기회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를 축원한다,

지난해를 돌아볼때 정말 잘못살아왔던 것,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이루려고 했던 것이 많이 있다. 후회되는 것이 많다. 주님앞에 다 내려놓고 회개할때 주님이 용서하시고 반드시 우리에게 기회를 주신다. 하나님은 새해라는 기회를 우리에게 주셨다. 주님은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를 우리 모두에게 주셨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나님은 주신 달란트에 대해 열매로 평가하신다. 하나님께 얼마의 달란트를 넘겨드리겠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회를 주신것은 우리 모두에게 움직이라고 주신것이다. 교회는 우리 모두가 같이하는 곳이다. 하나님의 구원을 입은 형제자매가 모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곳이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하나님은 사명을 주셨다. 목사 장로 집사 신자 모두에게 달란트를 맡겨주셨다.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주님에게 남겨드리겠는가.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중 어떤 쪽을 택하겠는가.

내생각과 내뜻대로 다시스로 가다가 하나님 앞에 돌아서서 실패의 자리에서 기도로 내환경을 바꾸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에 순종했던 요나와 같이, 그래서 이제는 내뜻과 내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이 뜻대로 니느웨로 향했던 요나와 같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 소원을 세햐에 나를 향하여 허락하신 달란트를 하나님께 남겨드림으로 요나가 받았던 축복을 요나가 갔던 그 길을 새해에는 다시 한번 따라가는 우리가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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