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미션학교 제36기 개강예배 “잃어버린 양을 찾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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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8-29 10: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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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실버미션학교 제36기 개강예배가 8월 28일(월) 오후 7시30분 뉴욕교회(김성기 목사)에서 열렸다. 제36기 실버미션학교는 10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에 10주 동안 진행된다.
하루에 2개 강의가 진행되며, 강사는 김성기, 김재열, 송병기, 박헌영, 김원재, 문덕연, 이지용, 권영국, 이성헌, 박준열, 권영국, 이종식, 안재현, 노재화, 고성민 목사 등이다. 이채선 선교사, 이동홍 선교사 등 선교사도 강사로 선다.
교육 후에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지난해에 방문한 니카라과에 단기선교를 다녀온다. 교육문의는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917-963-9356)나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646-220-8222)에게 하면 된다.
개강예배는 인도 훈련원장 김경열 목사, 대표기도 이사 박헌영 목사, 찬양 뉴욕실버미션합창단, 설교 이사 김성기 목사, 헌금 특송 바리톤 임관순, 헌금기도 회계 황규복 장로, 선교회 홍보영상 상영, 환영인사 서기 이지용 목사, 축사 이사 노재화 목사, 축가 뉴욕팬플룻찬양선교단, 광고 사무총장 이형근 장로, 축도 선교원장 최윤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실버선교를 가장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는 소개를 받은 김성기 목사는 디모데후서 4:1~8 말씀을 본문으로 “마지막 경주”라는 제목의 설교를 열정적으로 했다. 김 목사는 “바울의 경주 뒤에는 예수님은 다시 오시고, 심판하시고, 주님과 함께 영원한 나라가 우리에게 펼쳐진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김 목사는 회중들에게 “여러분들은 무엇을 바라보며 달려가는가?”라고 도전했다.
김 목사는 “사람들은 마지막을 모르니 불안한 것이지, 마지막을 알면 두렵지 않다. 그리스도인들은 끝을 아는 사람들이다. 끝을 알고 달려가는 것은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기 목사는 “문제는 어떻게 달려가야 하는가 하는 것”이라며 말씀을 전파하며 복음의 증인으로 사는 삶을 강조했다. 그리고 “세상은 돈과 명예로 경주를 하지만, 우리들은 믿음의 경주를 한다”라며 “누가 더 복음을 많이 전하고 더 많은 영혼을 구하는가?”라는 믿음의 경주 내용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시대적으로 그런 믿음의 경주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니어들은 말씀만 아니라 삶의 지혜가 있으며, 모든 인생의 경험이 녹아있는 황금기”라며, “하나님께 가장 멋진 시간을 드릴 수 있는 시니어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이지용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지난 주간에 이용걸 목사로 추정되는 스승 목사를 만난 경험을 나누었다. 이용걸 목사는 35년을 목회하고 은퇴했지만 후배 목회자들을 세우는 소명을 받고 사역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팬데믹이후 뿌리가 흔들리는 한인교회를 위한 전도를 강조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데, 다른 양에 비해 색이 다른 잃어버린 양이 그려진 넥타이를 대량으로 만들어 보급하며 전도를 강조하고 있다.
이지용 목사는 노스승이 잃어버린 양이 그려진 넥타이를 주며 눈물을 글썽이며 “잃어버린 양을 찾아줄래”라고 한 부탁을 실버훈련에 참가한 회중들에게 했다.
이사 노재화 목사가 축사를 했다. 노 목사는 성결대 학장으로 후진들을 양성하다 은퇴했지만 실버훈련 과정을 밟고 이제는 이사와 강사로 사역하고 있다. 노 목사는 먼저 “주와 함께 살고 주와 함께 죽을 것”이라는 각오를 같이 나누었다. 그리고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도 아름답지만 석양에 지는 노을도 이에 못지않게 아름답다”며 백세시대 시니어들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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