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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72회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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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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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 72회 정기노회가 3월 5일(화) 오전 뉴저지 소재 여호수아장로교회(이만수 목사)에서 열렸다. 서노회는 동시찰회 11개 교회, 중시찰회 14개 교회, 서시찰회 8개 교회등 33개 교회가 속해있다.

노회를 통해 노회장 이만수 목사, 부노회장 김영인 목사(생명샘교회), 서기 임희관 목사(전원교회), 부서기 고훈천 목사(천광장로교회), 회록서기 박종윤 목사(우리사랑의교회), 부회록서기 박정식 목사(은혜언약교회), 회계 엄금철 목사, 부회계 박병덕 장로(뉴욕장로교회)등이 공천됐다.

이번 노회에서는 직전 총회장 강기봉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백민교회는 시찰회를 거쳐 "교회(노회와 총회)문제를 세상법정으로 가져가면 자동제명하자"라는 안을 올렸다. 한인교회사에 유례없는 이번 헌의안은 소속노회의 분쟁교회와 한인이민교회에 대한 경고의 호르라기 소리였다. 하지만 상황이 추가됐다. 서노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내의 분란이 확대되고 세상소송이 이어짐에 따라 통과여부를 떠나 헌의안이 상정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총회에 대한 경고와 기도의 호르라기 소리가 되었다. 정기노회를 통해 토론이 이어졌으며 총회에 올려 경계로 삼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며,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경우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더 낫다는 제안에 따라 부결됐다.

뉴욕장로교회는 장로교회임에도 현재 1명의 시무장로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5명의 장로를 증원해 달라는 임시 당회장 최광진 목사의 청원을 두고 논란이 있었으나 통과됐다. 또 치리를 받은 임용택 장로등 7인의 장로들이 총회에 상소한 건은 반송시켰으며, 정관호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권면위원회를 구성하여 상황을 파악한후 필요하다면 신사도운동과 IHOP의 문제점 교육과 회개의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해벌은 그 이후 구체적으로 논의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청빙건은 1월말로 청빙지원을 받은 결과 50여명이 지원했으며 3명으로 압축하여 4월말이면 윤곽이 드러날것으로 노회에 보고됐다.

뉴욕서노회는 장기간 분쟁중인 뉴욕든든한교회의 분립을 결정하고 양조경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5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교회는 김상근 목사를 지지하는 쪽과 장로들을 지지하는 쪽으로 분립하며 분립과 동시에 치리를 받은 모든 성도들이 징계가 해제되도록 조치했다. 노회는 먼저 이상율 집사와 양경욱 집사를 해벌시켰다. 든든한 교회와 관련하여 3명의 장로들이 당회장 권고사면 및 권고사직의 청원을 냈으며, 김목사측 성도들은 장로들의 시무투표를 청원하기도 했다. 또 치리를 받은 홍순광 집사의 총회상소건은 반송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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